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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의 승리 (고전 1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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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역사 속에서 가장 놀라운 사건은 죽었던 예수님이 다시 사셨다는 그리스도 부활의 사건이다. 그리스도 부활의 역사적 사실이 없었다면 십자 가의 사건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을 것이다. 진실로 "예수 다시 사셨네!" 하 는 이 고백과 사실이 기독교의 메시지의 절정이 되는 것이다.

 1. 부활을 통하여 정의는 악을 정복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은 순전히 대속의 죽으심이셨다. 뿐만 아니라 의로운 자의 고난의 상징이기도 하다. 무죄한 예수 그리스도를 둘 러싸고 빚어졌던 인간의 조작과 악마의 역사는 결국 그를 십자가에 못박았 다. 그러나 죄악의 힘으로, 즉 불의와 조작된 악으로 정의를 결단코 정복 할 수가 없었다. 증오의 힘으로 사랑의 정복할 수는 없는 것이다. 제 3일 에 무덤은 터지고 말았다. 인간의 악은 결단코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움을 정복할 수 없다. 우리도 다시 사신 예수님과 늡도 살면서 악의 권세를 이 겨 내어야 하겠다.

 2. 부활을 통하여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죽음이란 어찌할 수 없는 인간의 부딛힌 한계 상황이다. 생명이 있는 자 에게는 언제나, "죽음은 모든 사람의 문을, 황제의 문이나 거지의 문도 똑 같이 두드리기 때문에 두려운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과연 죽음이란 불교 경전에 기록된대로 "하늘에도, 바다 한복판에도, 산 중 굴속에 들어가도, 인생이 죽지 않아도 좋은 곳은 없다"라고 하였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이 지상에는 없다. 어떻게 하면 이 죽음 을 피할 수 없을까 하는 문제에 대하여 인간은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 은 두려움과 불안 속에 있는 인간에게 주님이 부활하심으로 우리도 다시 살 게 될 것이라는 소망과 승리의 빛을 주신 것이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하신 주님의 선포는 위대한 승리의 모습 이다. 주님은 우리들의 처음 익은 열매가 되셔서 "내가 살았고 너희도 살겠 음이라"(요14:19)고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도 그의 부활의 영광에 반드시 동참하게 될 것이다.

 3. 부활을 통하여 그를 따르는 자들에게 소망을 가져다 준 것이다.

 이스라엘을 회복하고 예수께서 왕이될 줄로 생각하였던 정치 야욕의 추종 자들, 예수님이 왕으로 군림하면 누가 높은 자리를 차지할 것인가 생각하던 권력위주의 영웅들, 오병이어의 이적에 노력없이도 먹을 수도 있겠다고 생 각한 태만한 군중들, 요행과 불로소득을 기대하던 사람들 모습 속에서 우리 들의 실상을 들여다 보게 된다. 그러나 뚜렸한 사실은 예수님의 십자가 앞 에서 다 흩어져버렸다는 사실을 외면할 수 없다.

 그러나 절망하고 실의에 차 있던 저들에게 부활하신 주님이 나타나셔서 "평안하느냐"라고 물으시고 저들에게 재기의 용기를 불어 넣어 주셨던 것 이다. 절망이 변하여 소망이 된 사건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다.

 고기 잡으러 바다로 나갔던 제자들이 부활하신 주님을 뵙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로다"라고 하였다. 베 드로는 로마에서 꺼꾸로 십자가에 달려 순교하였고, 도마는 인도에서 순교 하였다. 그들의 삶은 비겁과 무력과 굴욕, 그리고 패배의 삶에서 용기와 증 언과 승리의 삶으로 바뀌어졌다.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살면 거기에 승리자 의 가는 길이 있다. 예수 그리스뉘뎬 부활을 통하여 정의의 승리, 죽음의 권세 정복, 그리고 절망을 꿰뚫어버리는 소망을 가지게 한다. "예수님은 다 시 사셨습니다!" 이 선언은 인류에게 던져진 최대 승리의 개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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