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사단의 가장 흉측한 세 가지 무기

사단이 휘두르는 무기 중에서 가장 흉측한 것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반대’다. 바로 사단이라는 명칭이 반대자를 의미한다. 그는 타락한 날 이후로 하나님의 일에 반대해 왔다. 그는 또 기독교인에 대한 주요 반대자기도 하다. 두 번째 것은 ‘모방’이다. 종종 사단은 소란스럽고 노골적인 반대보다는 이러한 모방을 통해서 보다 성공적으로 자신의 일을 해나가곤 한다. 사단은 항상 하나님을 모방해 왔다. 그를 처음 있던 곳에서 타락하게 만든 것이 바로 하나님처럼 되고자 했던 욕망이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이 무엇이든지간에 사단도 그와 똑같은 것을 모방해 낼 수 있다. 모세가 이적을 행하여 바로 앞에서 하나님의 권능을 드러냈을 때 사단은 바로의 마술사들에게 그런 이적들을 흉내 낼 수 있게 해주었다. 도 구약성서 속에서 보여 지듯이 하나님께서 그의 예언자들을 내세움으로써 이에 도전하였다. 사단의 세 번째 무기는 ‘무고’다. 요한계시록 12:10에서 사단은 하나님 앞에서 믿는 자들을 무고하고 있다. 여기에서 얻게 되는 인상을 그림으로 그려 본다면 다른 사람의 악행과 결점, 그릇된 동기, 죄를 비난하면서 손가락질하고 있는 사람의 모습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