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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같은 믿음의 마음 (고후 0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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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복음 때문에 고난을 받는 것을 기뻐하였습니다. 왜냐면 질그 릇 같은 육체에 보배 예수가 있으므로 아무리 고난이 찾아오고 죽음의 고 통까지 엄습하더라도 우겨쌈을 당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버린 바 되지 않고 망하지 않을 것을 확신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오히려 그리스도의 생명 을 소유하게 되면 환란을 통하여 그 생명의 놀라움이 증명되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놀라운 믿음이 역사가 사도 바울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본문 13절에 나타난 바와같이 '우리가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졌으니'라고 하므 로 고린도 교인들에게도 동일하게 역사하는 믿음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를 통하여 예수의 생명이 증명되는 일은 특별한 사명을 받은 자들에 게만이 아니라 모든 성도들에게 동일하게 나타나는 믿음의 역사입니다.

 1.바울과 고린도 교인들은 믿음의 본질과 체험이 같았습니다.

1)같은 믿음의 본질

히11:1절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 라고 하였습니다. 이같은 믿음은 본질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 는 믿음입니다. 바울이나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동일한 예수 그리스도 안 에서의 믿음을 소유한 자들입니다.

이 믿음은 예수님을 위한 믿음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이 영화롭게 되는 일 을 위한 믿음이요, 예수의 생명이 우리 가운데서 드러나게 하기위한 믿음 인 것입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믿음은 말씀을 통하여 역사됩니다. 즉, 하나님 의 말씀을 듣고 읽고 배움으로써 부어지는 믿음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 도의 다른 이름이 말씀으로 명명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나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나 오늘날 우리들이나 다 같은 말씀 을 통하여 역사되는 믿음을 소유한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우리 에게 있어서 생명같이 소중합니다. 마치 날마다 음식을 통하여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으면 육체가 약해지며 병들고 쇠하여 지는 것처럼 우리 신자들 은 이 말씀의 양식을 제대로 공급받지 않게 된다면 곧 신앙에 문제가 생기 고 마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른 믿음의 본질은 바른 말씀의 양식이 공급되어질 때에 가능합 니다.그러기에 성도들은 말씀의 양식을 제때에 올바로 공급받을 것에 대하 여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2)같은 믿음의 체험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서 많은 고난과 핍박을 경험한 것 처럼 교린도 교인들도 믿음으로 인하여 갖가지 고난들을 경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물론 고린도 교인들에 비하여 바울의 고난은 더 극심한 고난이 었습니다. 이렇게 그 고난의 정도에는 개인마다 구별이 있으나 그 고난의 원인은 똑같은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여기서 많은 고난을 겪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을 위로하고 권면하 고 있음을 봅니다. 다시말해 많이 고난 당한 자는많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권면할 수 있는 은사를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이 우리에 게 결코 손해가 될 수 없습니다.

결국, 우리들은 모두가 다 동일한 성질의 신앙의 코오스를 지나게 되어있 습니다. 같은 신앙을 가졌기에 같은 신앙의 체험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2.바울과 고린도 교인들은 믿음의 마음이 같았습니다.

1)마음의 속성

인간의 마음은 범죄 타락한 이후에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하나님의 법 을 싫어하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가리 켜 육체에 속한 마음이라고 말합니다.(롬1:28;8:7) 그러기에 원래부터 인간의 마음에서 부터는 선한 것이 나올 여지가 없는 것입니다. 마15:19절에서는 인간의 마음에서 온갖 더럽고 악한 것들이 나 온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 악하고 더러운 마음이 새롭게 되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 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을 통하여 우리의 이 더러운 마음 을 새롭게 거듭나게 하심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으로 변화시켜 주시는 것입니다.(롬8:6,빌2:5) 이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가지게 되면 거기에는 참 평안이 있으며, 참 기쁨이 있으며, 이웃을 향한 참 이해와 양보와 겸손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 다.

 2)같은 믿음의 마음

바울과 고린도 교인들은 같은 믿음의 본질을 가졌을뿐 아니라 같은 믿 음의 마음도 가졌다고 하였습니다. 같은 믿음의 마음이란 서로가 서로를 신뢰할 수 있게 하는 마음의 상태를 말합니다. 교회 안에서는 종종 같은 믿음을 가지고는 있으나 일치된 마음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분쟁과 소요가 일어나곤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같은 믿음을 가진 자인 이상 같은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무슨 같은 마음입니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입니다. 예수 그리스 도의 마음은 본문 13절에 나타난 말씀처럼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하느니라."라는 마음입니다. 십자가 희생의 마음 이요, 섬김의 마음입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가지셨던 이해와 관용과 희 생과 섬김과 오래 참음과 겸손의 마음이 각 개인에게 넘쳐날 때에 교회는 일치와 부흥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3.같은 믿음의 마음의 소유자들은 하나님께서 승리케 하십니다.

1)성도를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

본문 14절에서 바울은 예수를 살리신 하나님께서는 같은 믿음과 같은 예수의 마음을 가진 성도들을 살리시고 이르키실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당신의 택한 백성들을 잃어버리시지 않으시는 것입니 다. 어떠한 고난의 와중 속에서도 반드시 피할 길을 여시고 이기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승리는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확정되는 것입니다.

 2)영광을 돌리게 하시는 하나님

성도가 당하는 일생동안의 모든 사건들은 전부가 다 하나님의 특별한 배려요, 은혜라는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때에 마침내 깨닫게 됩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삶이란 감격 그 자체 였습니다. 왜냐면 그의 삶의 대부 분이 고난과 환란과 핍박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고난 중에 역사하시는 하 나님의 특별한 배려를 몸소 체험하며 살아가는 여정이었기에 비록 고달프 고 힘이 들기는 하였지만 승리와 영광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것 이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자신의 몸에 넘치게 하는 길이었습니다.

 <결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의 생명으로 영광 가운데 나타날 것을 분명히 믿으십니까 그러면 날마다 나의 육체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생명이 나타나 도록 힘쓰시기 바랍니다.

나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생명이 나타나게 하는 비결은 사망은 내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다른 이에게 역시되게 하는 그리스도의 희생과 섬김의 삶 을 본받아 사는 것입니다.

오늘도 더 많이 다른 사람을 섬기고 희생하고 헌신하고 봉사하게 되시기 를 바랍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축복이요, 특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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