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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대학 총장과 절제회 지부장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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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윌라드는 1839년 미국 뉴욕에서 출생했다. 그녀는 두뇌가 명석하고 재기발랄했는데 대학 시절 성직자가 되고자 하는 희망과 정치가로서 꿈을 펼쳐 보고자 하는 생각을 동시에 지녔다. 그런데 19세 때 큰 병에 걸려 생사의 기로를 오가게 되었는데 그때 병상에 누워 여러 가지를 생각하던 중 일생을 하나님을 위해 바치고 그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죽는 날까지 싸울 것을 결심했다. 그녀는 대학을 마친 후 교육자로서 활동하기 시작하였고, 마침내 노스웨스턴 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그런데 그녀가 35세 되던 해 어느 날 동시에 두 가지 초빙 제안이 있었다. 하나는 연봉 2,400 달러의 노스웨스턴 대학 총장으로의 초빙이었고, 또 하나는 한 푼의 수입도 없이 그 다음날부터 무엇을 먹을까 염려해야 하는 기독교 여성 절제회의 시카고 지부장으로 일해 달라는 부탁이었다. 밤을 밝혀 고민한 그녀에게 어떤 보이지 않는 압박이 있었고, 여성 절제회 일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때부터 절제회의 금주운동은 당시대의 종교 사회운동의 가장 중요한 맥이었던 바, 그녀의 활약은 눈부시게 전개되었다. 금주뿐만 아니라 여성해방, 노동자 지위향상 등에도 큰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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