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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뇨!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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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두 집사님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 집사님만 삼일 밤 예배에 참석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여자 집사님은 일이 있어서 그 날 참석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남자 집사님이 삼일 밤 예배에 다녀오더니 달라졌습니다. 평소에 안하던 친절을 베풀어 주고 뜨겁게 사랑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여자 집사님은 생각을 했습니다. '아하! 남편이 삼일 밤 예배에 참석해서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았구나!' 그래서 그 다음 날 과일이 잔뜩 들은 바구니를 사들고서 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고맙습니다. 어젯밤 설교가 참 좋았다고 하지요? 주보를 보니까 제목이 사랑이었는데 무슨 내용으로 설교하셨나요? 자기 아내를 자기 몸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나요?' 그랬더니 고지식한 목사님은 센스도 없이 있는 그대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닙니다. 원수까지라도 사랑하라고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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