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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십자가를 내가 지고 (요 0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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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도 하나님의 충만하신 은혜가 이시간 예배드리는 성도들에게 넘치도 록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오늘 저녁에는 우리 교회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재무부원들이 헌신을 다짐하 는 헌신예배로 드립니다. 재무부라고 하면 우리 교회의 모든 재정적인 업무를 관 장하며 책임지고 살림을 해 나가는 부서입니다. 어느 부서를 막론하고 중요하지 않은 부서가 없지만 재무부는 참으로 중요한 부서입니다.

그러면 오늘은 재무부가 어떻게 해야 올바르게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생 각하면서 우리 모두 함께 말씀을 통하여 은혜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행하신 5병2어의 기적의 현장입니다. 이 기 적의 현장을 자세히 살펴보면 몇가지 특별한 상황을 발견하게 됩니다.

① 빈들입니다.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는 벌판입니다. 헬몬산으로부터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 이 품속으로 파고 들고 들판에는 나무 한 그루 없는 삭막한 곳입니다.

② 많은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소문을 들은 수 많은 무리들이 모여들었는데 그중에는 아주 멀리서 부터 따라온 사람들도 있고 병자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또 그중에는 예수님의 말 을 책잡으려는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도 있었습니다.

③ 그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굶주렸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여러날 동안 먹지 못하고 예수님을 따라온 사람도 있고 거의 가 하루 종일 먹지 못하여 허기진 상태 였습니다.

이와 같이 당시의 상황은 어느 한 가지도 좋은 것이 없었습니다. 해는 뉘엇 뉘 엇 넘어가려고 합니다. 먹을 것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어디서 구할 수도 없습니 다. 빈들이라서 어디서 살 수도 없습니다. 설령 산다고 하여도 200데나리온이나 되는 많은 량의 떡을 산다고 하여도 부족할 지경인데 금방 어디서 살 수도 없습 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예수님은 모여드는 무리들을 보시면서 제자들에 게 물으셨습니다.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이 질문이 바로 오늘 말씀의 핵심이 되는 것이며 이 질문은 바로 오늘의 우리들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질문입니다. 그리고 오늘 헌신 예배를 드리는 우리 재무부에 게 물으시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바로 "우리가 어디서 돈을 구하여 이 교회를 풍성하게 하고 하나 님의 몸된 교회를 잘 이끌 수가 있겠느냐" 하는 말씀입니다.

이 질문을 받았을 때 제자들에게는 세가지의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1. 빌립의 반응입니다.

 빌립은 예수님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대답하기를 (요6:7)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이 말은 여기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배불리는 고사하고 조금씩 허기만 면하도록 먹 게 한다고 하여도 200데나리온 어치의 떡을 사와도 모자랄 것입니다. 라는 뜻입 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 많은 사람들을 먹이기 위해서는 돈도 없고 떡을 살 수도 없다는 것이며 그래서 이 상황에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오늘날 교회안에도 이와 같은 빌립형의 교인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교회에서 무엇을 하자고 할 때에 도저히 않된다고 주장하는 형의 신자들입니다. 모든 매사 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매사를 불가능하다고만 생각하는 사람들 입니다.

이와 같은 사람들이 있는한 아무것도 될 수가 없습니다. 교회안에는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믿음으로 할수 있다는 신념으로 추진해 나가는 사람이라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막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8:5절 이하의 말씀에는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셨을 때에 한 백부장이 와서 자기의 하인이 병들어 죽게 되었는데 고쳐 달라고 간청을 하는 장 면이 나옵니다. 이 때 예수님께서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고 말씀하시니까 백 부장이 하는 말이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 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이 얼마나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믿음입니까 예수님은 그의 믿음을 칭찬하셨습니다. 그리고 축복하셨습니다.

(마8:10) "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좇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 라" 하나님은 사람을 축복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속에 있는 믿음을 축복하 십니다. 예수님께서 병자들을 고치실 때에도 그들의 믿음으로 보시고 고쳐주셨습 니다.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느니라" "네 믿음 대로 될찌어다" 라고 그들 의 믿음을 축복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창정교회의 성도들은 항상 감사하면서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신앙을 가지 고 날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 다. <아 멘>

<G.S> 할수있다 하신이는 나의 능력 주하나님 의심말라 하시며 물길 위를 걸라하시네 할 수 있다 하신주 할 수 있다 하신주 믿음만이 믿음만이 능력이라 하시네 믿음만이 믿음만이 능력이라 하시네

2. 안드레의 반응입니다.

 안드레는 예수님의 질문을 듣고 또 빌립의 말을 듣고는 옆에 있는 한 아이가 떡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서 이 사실을 예수님에게 말씀드렸습니다.

(요6:8)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 오되 여 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 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우리는 안드레의 말에서 두가지를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첫째는 자기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기 한 아이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오늘날 교회안 에도 안드레와 같은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하겠지 하는 마음입니다. 내가 않해도 다른 사람이 할 것이다 라는 마음 을 버려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기 십자가를 자기가 지고 나를 따라오라 고 하셨 습니다. 교회가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십자가 질 수 있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모두 힘을 합쳐서 일을 하는데도 자기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은 마치 바리새인과 같은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바라새인들을 책망하시기를 (마23:3-4)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 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하며,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느니 라"

둘째는 부정적인 마음입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이 많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되겠습니까" 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서 이 아이가 가진 이것 가지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 다. 라는 말입니다.

차라리 안드레가 말하기를 "예수님!, 이 아이가 가진 것이 비록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에 불과하지만 주님이 하시고자 하시면 능히 기적이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라고 말 하였더라면 예수님은 마치 가이샤라 빌립보에서 베드로가 "주 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고 대답할 때 기뻐하셨던 것 이상으로 기뻐하셨을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안드레와 같은 형의 교인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겉으로는 믿음이 있는 것 같으면서도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않됩니다! 불가능합니다! 글쎄요 되겠습니까 내 생각에는 도저히 않될 것 갔습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참으 로 많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은 안드레와 같은 사람이 되어서도 않됩니다. 자기는 가만히 있고 남에게 짐을 떠맡기는 안드레, 그리고 믿음이 없는 안드레, 부정적인 생각만으로 가득찬 안드레와 같은 사람이 되지 않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3. 침묵하는 제자들입니다.

 침묵을 한다는 것은 무관심입니다. 책임을 회피하는 것입니다. 아니면 지금은 기회가 좋지 않으니 다음 기회를 보자는 기회주의자들입니다.

교회에서는 무관심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남들은 열심히 주의 일을 하느라고 정신이 없이 뛰어다니는데 자기는 가만히 뒷짐이나 지고 있으면서 관심없이 구경 이나 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않됩니다. 교회안에서는 한 사람도 소외되어서도 않 되고 열외가 있어서도 않됩니다. 구경꾼이 되어서는 않됩니다. 자신이 좀 불리하 다고 해서 전혀 모르는척 하여서는 않되는 것입니다.

민25:1 이하의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 싯딤평지에 이르렀을 때에 모압과 미디안이 연합을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두령들과 족장들을 자신들이 섬기 는 그모스신의 제사에 초청을 하였습니다. 초청을 받아 그 제사에 참석하였던 이 스라엘 나라의 족장과 두령들은 모압나라의 그모스 신의 여제관들의 유혹에 빠져 서 음행의 죄를 범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염병으로 이스 라엘 백성 2만4천명이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그래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를 회 개할 줄 모르고 계속하여 범죄할 때에 비느하스라는 제사장이 분연히 일어나 음 행을 범하는 사람을 창으로 찔러 죽였습니다. 하나님은 그 비느하스를 칭찬하셨 습니다. 그리고 진노를 멈추셨습니다.

오늘의 세상은 무관심의 세상이 되었고 무감각의 세상이 되었습니다. 남이 아 무리 곤경에 빠져도 나와 관계가 없는 일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외면해 버리고 마는 세상입니다.

또 감각이 무뎌졌습니다. 그래서 웬만한 일에는 전혀 반응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마11:16-17)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꼬 비유컨대 아 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 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하여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라고 하셨습니다. 아무리 강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외쳐도 감동이 없습 니다. 은혜가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감각이 무뎌졌기 때문입니다. 관심이 없 기 때문입니다. 양심에 화인을 맞아서 영적 감각이 무뎌졌습니다.

(딤전4:2)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는 비느하스와 같이 분연히 일어서야 합니다. 외면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 되는 것이 아닙니다. 침묵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십자가를 지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누가 십자가를 져야 하겠습니까 우리 모두가 져야 합니다. 남에게 미루지 마십시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를 향하여 올라가실 때에 올가가다가 쓰러지고 또 올라가다가 쓰러지고 하여도 아무도 그 십자가를 대신 지고 가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당연히 예수님의 제자들이 나서서 "주님! 주님의 십자가는 제가 지고 가겠습니다" 라고 하면서 십자가를 대신지고 골고다를 올라갔어야 마 땅합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아무도 보이지 않고 아무 영문도 모르고 따라나온 구 경꾼 중에서 그레데 출신 시몬이라는 사람을 억지로 십자가를 지워서 가게 하였 습니다.

그러나 그의 억지로 진 십자가가 큰 축복이 되었습니다. 로마서 16:13을 보면 그의 아내는 어찌 믿음이 좋왔던지 사도 바울의 전도를 열심히 도와서 바울이 어 머니라고 부를 정도였고 그의 아들 루포도 바울의 전도를 도와서 함께 선교를 하 는 믿음 좋은 청년이 되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AD300년 기독교를 국교로 인정한 로마의 황제 안티오커스 어피파네스가 구레네 시몬의 10대손이라고 합니 다.

 사랑하는성도 여러분!! 성도 여러분들은 교회일에 침묵하지 말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곡히 부탁을 드립 니다.

 결 론: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바로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린 어린 아이와 같은 사람이 되어 야 합니다.

오늘 성경 말씀을 보면 떡을 배불리 먹은 사람이 오천명쯤 되었다고 하였고 마 태복음 14:21절에는 "먹은 사람은 여자와 아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 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적게는 5천명이요 많게는 수만명 중에 떡을 가진 사 람이 이 아이밖에 없었을까요 더 많은 사람들이 떡을 가지고 있었는데도 자기가 먹기 위해서 내어 놓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어린 아이와 같지 않으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의 것을 아낌없이 예수님께 드릴 때에 자기도 배불리 먹 고 거기에 있는 수천 수만명도 배불리 먹고 남는 기적이 일어난 줄로 믿습니다.

기적이란 반드시 희생과 감사가 있을 때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희생이 없이는 기 적의 역사가 일어날 수 없습니다. 감사가 없을 때에는 기적이 일어날 수 없습니 다.

 <G.S> 예수님이 축복하시니 오병이어가 오천배됐네 예수님이 축복하시니 오병이어가 오천배됐네 예수님 예수님 나에게도 축복하셔서 새롭게 새롭게 축복하여주소서

사렙다 과부가 밀가루가 많아서, 먹고 남아서, 엘리야를 공궤 한 것이 아닙니 다. 가난한 중에서, 없는 중에서, 희생적으로 공궤하였을 때에 3년반의 기근중에 서도 풍성한 축복을 받게 된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성도 여러분!! 십자가를 남이 지기를 바라지 말고 내가 져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할 때를 기다 리지 말고 내가 해야 합니다. 특히 오늘 헌신 예배를 드리는 재무부원들은 깊이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하시는 말씀 "누가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게 할 수 있느냐" 하시는 이 말씀에 명심해야 합니다.

빌립과 같이 부정적이고 믿음없는 사람이 되어서도 않되고, 안드레와 같이 자 기가 해야 할 일을 남에게 미루는 사람이 되어서도 않됩니다. 더 더욱 다른 제자 들 처럼 가만히 누가 다른 사람이 해 주겠지 하면서 눈치만 보고, 침묵만 지키는 사람은 더 더욱 않됩니다.

어린 소년과 같이 내가 가진 것을 먼저 드리고, 교회의 어려운 십자가는 내가 지고, 어렵고 힘든 일은 내가 먼저 하고, 그리고 믿음으로 기도하면 반드시 이루 어 질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어떻게 십자가를 져야 하겠습니까 ① 먼저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야 합니다. 무엇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마음을 알지 못하여 엉뚱한 생각들 만 하였습니다.

② 기도해야 합니다. 내 생각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되는 것입니다.

③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무슨일이든지 최선을 다할 때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고 헌신예배를 드리는 재무부원 여러분!! 이제는 내 십자가 내가 지고 주님 따라가면서 충성과 헌신을 다하는 성도가 되시 기 바랍니다. 물론 지금까지도 잘 해오셨지만 앞으로 더욱 더 힘쓰고 애써서 하 나님 앞에 서는날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칭찬과 상급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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