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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근검절약을 생활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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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해부학자 히르를(Hyrtl Joseph, 1810-1894)은 대단히 검소한 사람이었습니다. 프라하나 빈대학 교수로 일하다가, 노년에 이르러 퇴직한 그는 페르히릇돌프에서 살고 있었는데, 어찌나 옷차림을 초라하게 하고 다녔는지, 모르는 사람은 그를 말할 수 없는 가난뱅이로 볼 정도였습니다. 어느 날 한 소녀가 '불쌍한 할아버지'라고 하며 프랑스제 빵 한 개를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이튿날 히르를은 그 소녀에게 크고 아름다운 인형을 선물했습니다. 이렇듯 그는 검소한 생활을 하면서 남에게 봉사하는 것을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했습니다. 크게 된 인물은 모두가 근검절약을 실천하는 검소한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맙시다.
또 영국의 간호사로서 1853년 크리미아 전쟁에 참가하여 1만3천명의 상이군인과 호열자 환자를 간호함으로써, 전 세계에 이름이 알려지고 오늘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는 나이팅게일은, 생전 검소하기로 유명한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생전에만 그런 것이 아니라, 자기 사후 장의에도 그렇게 해 줄 것을 원하여 '장의(葬儀)를 검소하게 해 달라'고 유언까지 했던 것입니다. 위인은 검소합니다. 검소하지 않고는 위인도, 봉사자도 될 수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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