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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심은 그대로 거두리라 (갈 0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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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도 헌신예배를 드리는 교회학교 교사들과, 은혜를 사모하여 나오신 성도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 로 축원합니다.

 <예> 제가 어렸을 적에 주일학교에서 들은 이야기 입니다. 어느 나라의 임금 님이 꽃을 무척이나 좋와하셨습니다. 그래서 한해 봄에는 온 국민들에게 꽃씨를 나누어 주면서 말씀하시기를 이 꽃씨는 신령한 꽃이므로 마음씨가 고운 사람은 꽃이 에쁘게 피지만 마음씨가 나쁜 사람은 꽃이 피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금년 가 을에 꽃을 검사를 하여서 가장 아름답게 꽃이 핀 사람은 상을 내릴것이라고 하였 습니다.

백성들은 저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 온갖 정성을 다하였습니다. 이웃 집에서 훔쳐갈까봐 화분을 숨겨두고 키웠습니다. 드디어 왕이 검사를 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길 양옆으로 모든 백성들은 아름답게 꽃이 핀 화분을 가지고 나왔습 니다. 모두다 임금님이 자기의 꽃을 보아 달라고 꽃을 높이 쳐들고 야단입니다.

그러게도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이 장사진을 쳤는데도 임금님은 하나도 기쁜 표 정이 아닙니다.

그런데 한 쪽에서 한 소년이 빈 화분을 가지고 울고 있었습니다. 임금님이 그 소년을 발견하였습니다. 임금님은 그 소년의 앞에 마차를 멈추게 하시고 소년에 게 물었습니다. "아이야 어찌하여 너는 빈 화분만 가지고 와서 울고 있느냐" 그러자 그 소년은 더욱 엉엉 울면서 하는 말이 "임금님이 주신 꽃씨를 심고 아 무리 물을 주고 애써도 싹이 나지 않으니 분명히 저는 마음씨가 나쁜 아니인 가봐요 임금님 저에게 벌을 내려 주세요" 하고 더욱 엉엉 우는 것이었습니다.

임금님은 마차에서 내려서 그 소년을 꼭 안아 마차에 함께 오르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금년 봄에 나누어 준 꽃씨는 분명 꽃씨지만 싹이 나지 못하도록 볶은 것이다 그러므로 이 소년만이 정직한 사람이니 이 소년에게 큰 상을 내리겠 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어른들, 저 나름대로 예쁜 꽃들을 가지고 나온 사람들의 마음이 어떻하였을까요

우리나라의 속담에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이난다" 라는 말이 있습니 다.

(고후9: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본문 7절 말씀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 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그런데 요즘 사람들의 심리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콩을 심고도 팥을 구하고 팥 을 심고도 쌀을 요구합니다. 마치 무화과 나무에서 감람이 열리기를 바라고 찔레 나무에서 포도를 딸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적게 심고도 많이 거둘려고 욕심을 부리고 그런가 하면 아예 심지도 않고 거둘 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투기가 생기고 노력하지 않고 일확천금을 바 라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은 만휼히 여김을 받지 않으신다" 고 하 셨습니다. 하나님의 진리는 "심은대로 거두게 하신다" 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많은 비유의 말씀을 하셨는데 그중에서 최초로 하신 비유는 「씨 뿌리는 비유」입니다. 영적 진리를 농사짓는 방법과 자연의 법칙으로 우리에게 분명하게 가르쳐 주신 말씀입니다.

성경말씀 중에는 오묘한 진리로 깨닫기도 어려운 말씀도 많이 있지만 "심는대 로 거두리라" 는 말씀은 너무나도 분명한 진리입니다. 좋은 씨앗을 심으면 좋은 씨를 거두게 되고 엉겅퀴를 심으면 엉겅퀴를 거둘수 밖에 없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들의 신앙생활뿐만이 아니라 사회생활과 가정생활에도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좋은 씨를 선택하여 심어야 좋은 열매를 거둘 수가 있습니다. 농부들이 추수를 하면 내년에 파종할 씨앗을 선별하여 보관하는데 제일 좋은 것으로 종자를 합니 다.

우리의 생활은 날마다 씨뿌리는 생활입니다.

거짓을 뿌리면 거짓을 거두고 진실을 뿌리면 진실을 거두고 혈기를 심으면 혈기를 거두고 죄악을 심으면 멸망을 거두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생활이 씨앗을 뿌리는 생활이며 또한 거두는 생 활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휼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실을 심지도 않고 진실을 거둘려고 하면 그것은 자신을 속이는 것이 됩니다.

좋은 것을 심지도 않고 좋은 것을 거둘려고 하면 이는 위선입니다.

아니 심지도 않고 거둘려고 한다면 이는 도적과 같은 것입니다.

사랑을 심으면 사랑을 거두고, 친절을 심으면 친절을 거두고, 겸손을 심으면 겸손 을 거두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사람들은 어떻습니까 불신자들이야 그렇다 치고라도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신자들도 거짓되고 위선된자가 너무나 많이 있습 니다.

그러면 우리들은 무엇을 심어야 하겠습니까

1. 순종을 심어야 합니다.

 순종하는 자는 순종하는 만큼 좋은 것을 거두게 됩니다.

본문 6절 말씀 "가르침을 받는 자는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하라" 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교회에서 말씀을 가르치는 사역자, 즉 주의종들에게 순종하라는 말 씀입니다. 주의종들에게 순종치 않는 자는 결단코 자기의 자식들에게서 순종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진리입니다.

"모든 좋은 것을 함께하라" 는 말씀은 모든 즐거움을 함께 나누라는 것입니다.

물론 그속에는 물질적인 것도 있습니다. 내집에 좋은 것이 있으면 그중에 얼마를 구별하여 주의 종을 섬기는 그런 열심과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물질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목회자가 추진해 나가는 목회 사역에 도움을 주고 따라주고 함께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 다. 목회자가 새로운 비젼을 가지고 추진해 나갈 때, 교인들이 박력있게 도움을 줄때에 교회는 부흥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태복음 25장에는 달란트의 비유가 있습니다.

다섯달란트 받았던 종은 열심히 장사하여 다섯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를 받은 종도 열심히 장사를하여 두달란트를 남겼으나 한 달란트 받은자는 그냥 가져다가 땅에 묻어 두었습니다. 주인이 와서 그를 "악 하고 게으른종" 이라고 책망을 하고 가진 것도 빼앗고 쫏아 내었습니다. 사실 이사람은 도덕적으로는 잘못이 없습니다. 본전을 까먹을 까봐 잘 보관하였다가 가져왔습니다.

객관적으로 볼때에 잘못이 없으나 주인은 장사하여 많은 이익을 남기라고 했는 데 주인의 말에 불순종한 것입니다.

갈릴리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항아리에 물을 채우니 까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중요한 것은 돌 항아리에 물을 채우는 것입니다. 이 기적은 항아리가 좋와서가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 여 채울 때 일어난 것입니다.

순종하는 삶은 적극적인 삶이요 긍정적인 삶입니다. 소극적이며 부정적인 삶을 살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2. 신령한 것을 심으면 영생을 거둡니다.

 성경 신구약의 공통적인 교훈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자신의 생활을 통 해서 심으면 하나님의 심판때에 상급을 거둔다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거룩한 생각, 성령를 따라 사는 사람은 영생을 거두게 됩니다.

<예> 영국의 버나드.쇼 에게 누가 묻기를 이 세상의 모든 책이 불타서 없어지 고 하나만 남는다면 어떤 책이 남아야 합니까 하고 물으니까 "구약성경의 욥기"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욥은 엄청난 재난을 당하였습니다. 지금 우리가 상상할 수 조차 없는 그런 재 난을 당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을 할만 한데도 절대로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는 갑절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만족은 40년동안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 혜와 기적속에 살면서 순간 순간 닥아오는 어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불평하고 원 망하다가 200만이나 되는 인구가 광야에서 모두 죽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믿 음적이며 순종 잘하는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의 이 세상이 아무리 어렵다 할지라도 늘 선한 생각 신령한 마음 거룩한 생활을 심 으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귀한 것으로 축복해 주시는 것을 맏으시기 바랍니다.

(갈5:19)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소돔과 고모라는 음란죄를 범하다가 유황불로 멸망을 당하였고 이탈리야의 폼 베이는 AD79년에 화산으로 인하여 삽시간에 매몰이 되었다가 18세기말경부터 발 굴이 되어 요즘은 관광명소가 되었는데 놀라운 사실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1980년대부터 에이즈라는 병이 생기기 시작하였는데 이 병이야 말로 음행죄를 짓는 사람들에게 오는 천병입니다. 이와 같이 음행을 심으면 무서운 결과를 가져 오게 됩니다.

그러나 성령을 따라 신령한 것을 심으면 성령의 열매를 거두게 될 줄로 믿습니 다.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는 우리가 깨끗하고 신령하고 거룩한 바른 생활과 행위 를 심을 때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3. 감사를 심으면 더 많은 감사를 얻게 됩니다.

 (골2:7)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감사는 ; ① 고난중에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며 ② 적은 것을 많게 하는 능력이 되시며 ③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살현시키는 원인이 되고 ④ 항상 기쁨과 즐거움의 생활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그래서 감사를 심는자에게 하나님은 더 큰 것으로 축복하시고 항상 기쁨과 즐 거움이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게 되며 환란과 시험을 당해도 믿음으로 극복해 나갈 수가 있게 만듭니다.

두려움이 변하여 기도가 되고, 한숨이 변하여 노래가 됩니다.

분평과 원망이 변하여 찬송과 영광이 되고, 근심 걱정이 변하여 감사가 됩니다.

 ※ 찬455장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짐을 풀었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앞길 멀고 험해도 나주님만 따라가리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기도 되었고 전날의 한숨 변하여 내노래 되었네

감사는 생활을 윤택하게 하고 기름지게 합니다.

왜냐 감사 생활은 하나님의 나라에 저금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축을 하는 가정 은 윤택하여집니다. 여유가 생깁니다. 우리들의 신앙생활은 여유가 있고 기름끼가 흘러야 합니다.

(빌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 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아 멘>

결 론: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오늘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여러분들은 무엇을 얼마나 심었습니까 순종을 심으십시오 그러면 은혜를 거둘것입니다.

신령한 것을 심으십시오 그러면 영생을 거둘 것입니다.

감사를 심으십시오 그러면 더 큰 감사를 거두게 될 줄로 믿습니다.

(마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마5: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마5: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마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마5: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5: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마5:9)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 을 것임이요 (마5:10)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마5:11)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 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마5: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 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사랑하는 창정교회 성도 여러분들이여!! 아무쪼록 좋은 것을 심어서 축복을 거두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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