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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 세상에 내려 오신 구주 예수 (빌 0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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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젊은 시절 군인으로 근무하던 어느 날 제가 모셨던 상관인 해군 소장 어른이 저희 집에 하룻밤을 머물렀는데 저는 몹시 두렵고 당황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의 아들 왕중왕이신 우리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을 때 그는 아무런 계급장이나 두려운 풍채도 없어서 가난한 자, 고독한 자들의 친구가 되셨고 자기를 낮추어 종 으로서 봉사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주님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기 때문이며(마 9:13), 섬김을 받으려 오신 것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 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기 위해 오셨기 때문입니다(마20:28).

 1.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시나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취하시어 이 세상에 오신 구주이십니다(6)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영광과 권능과 성품이 동일하고 동등하십니다. 영원히 살아계셔서 영광과 존귀를 세세토록 받으실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우리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그 영광스러운 지위를 비워 두시고 사람의 형체를 취하여 사람들과 똑같이 되셨고 종으로서 봉사하셨습니다. 이것을 성육신의 은총이라 합니다.

그의 본체는 태양빛 보다도 더 빛나므로 죄인들이 감히 쳐다볼 수 없어서 땅에 엎 드러 질 수 밖에 없었으며(마 17:2),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같아서 사 도 요한은 그 앞에서 죽은자같이 되었습니다(계 1:16, 17). 이러한 분이 자기의 존귀와 영광의 자리를 비우시고 사람의 형체를 취하시고 종으로 오신 것입니다. 이 사야 선지의 예언대로 동정녀의 몸에서 탄생하시고(사 7; 14), 우리 무리의 모든 무거운 죄짐을 지셨으며 친히 담당하셨습니다(사 53:6, 11). 그러므로 라이트푸 트(Lightfoot)는 "모든 사람의 주인께서 모든 사람의 종이 되셨다"고 하였습니다.

그러기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도 내 직분이 존귀하고 내 신분이 높다 할 지라도 더욱 주님의 교회와 어려운 성도들을 섬기는데 힘써야 합니다. 주님처럼 낮 아져 남을 섬길 때 주님께서 그를 높여 주실 것입니다.

 2.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하신 지위에 계셨으나 자기를 낮추어 이 세상에 오신 구 주이십니다.

 예수님은 창조주 하나님으로서 피조물인 인간의 자리에로 자기를 낮추셨습니다.

흙으로 아담을 창조하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신 분께서 바로 아담의 후손으 로 나신 것입니다. 아담의 원죄아래 태어난 모든 인생을 구원해 내기 위해 예수께 서 이 땅에 제 2의 아담으로 오셨던 것입니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사망이 왔습니다(롬 5:12). 한 사람의 범 죄를 인하여 사망이 왕노릇하였으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더욱 한 분 예수 그리스 도로 말미암아 생명안에 왕노릇할 것입니다(롬 5:17).

예수님의 자기 비하를 생각해 봅시다. 한 나라의 임금이 그 높은 자리를 버리고 종이 되어 백성을 섬겼다면 그 임금은 그보다 더 겸손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며 만주의 주님입니다. 그러한 분께서 죄인들을 한없이 사랑하시어 티 끌같은 인생처럼 되시고 세상에서 사람들의 종으로 섬기셨습니다. 그러므로 그 어 떤 죄인이라도 그 분을 영접하고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날 위해 하늘영광을 비우시고 이 땅에 내려 오신 주 예수 님을 영접하고 믿으십다. 그리고 주님의 마음을 본받아 겸손한 신앙인이 되어 교회 와 이웃을 섬깁시다.

 3.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외아들이었으나 자기를 희생시켜 죽기가지 복종 하신 구주이십니다.

 에수님은 성삼위 하나님의 제 2위십니다. 성부의 사랑하시는 독생자로서 성부께 서는 에수님을 가리켜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마 3; 17; 17:5)고 하셨습니다. 하 나님께서는 죄인을 향한 긍휼이 풍성하셔서(엡 2:4) 무궁한 사랑(렘 31:3), 불타 는 심정으로(호 11:8) 영워히 지옥형벌받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해 주시려고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속죄제물로 보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 수님은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 버리지 아니하고 마자막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요 6:38-40)고 하셨습니다 죄인을 구원하시려는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인성을 입으신 그의 몸이 33세의 나이에 십자가에 못박혀 참혹하게 죽어야했을 때,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 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며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그러기에 그는 세상의 구주 가 되셨으며 구원의 근원이 되셧습니다(히 5:8). 그러므로 이 천하에 다른 이름 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행 4:12). 예수믿는 길 외에는 천국에 가는 길 이 없습니다(요 14:6).

미국 미시시피강 상류에 한 철교가 있는데 그 다리 중간에는 한 쪽을 회전시켜 옆 으로 돌려 놓으면 배들이 지나가고 바로 놓으면 기차가 자나가게 되었습니다. 그 다리를 조작하는 기사에게 다섯살 난 외아들이 있었는데 한번은 다리를 조작하려는 순간 철교끝에 아들이 매달려 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30초후면 수백명을 태운 기차가 그 다리를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아들을 살리느냐 수백명을 살려야 하느냐 하는 기로에선 아버지는 사랑하는 외아들을 희생시키고 수백명을 살렸습니다. 그후 에 철도청과 살아난 승객들이 기사에게 감사하며 격려를 했지만 그 마음은 얼마나 아팠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수많은 죄인들을 구원하여 주시려고 당신의 사랑하시는 독생자를 희생제물로 삼으셨습니다. 우리는 이 위대한 사랑에 감사하여 그 은혜에 보답하려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결론>

금년 4월은 고난주간이 끼어있는 달입니다. 우리 모두 날위해 당하신 주님의 큰 희생을 깊이 생각하며 깊은 은혜를 받으시고 주님의 겸비함과 봉사의 삶을 본받아 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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