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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감사하는 성도가 됩시다 (살전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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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에서 팔 하나를 잃어버리고 병원에 누워 있는 아들에게 어머니가 간호하기 위해 왔습니다. 어머니는 누워있는 아들에게 성경을 읽어주려고 했습니다. 아들은 어머니가 들고 있는 성경 을 빼앗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 필요 없어요. 하나님이 있다면 내 팔이 이렇게 잘려지도록 내버려 둘 리가 있겠어요" 어머니는 아들의 오른손을 잡으며 "네게는 아직도 오른손이 남 아 있지 않니 하나님은 네 왼팔을 가져가신 것이 아니라 오른 팔을 남겨주신 것이란다. 이 엄마는 그것만으로도 하나님께 감 사하고 있단다." 아들은 이 말을 마음에 새기고, 그 후로 한 쪽 팔만 가지고 열 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학자가 되었습니다.

 화단 구석에 장미가 한 송이 피었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불평이 많았는지 눈만 뜨면 불평을 털어놓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습 니다.

장미는 밤이면 춥고 어두워서 못 있겠으니 거실로 옮겨 달라고 주인을 졸랐습니다. 주인은 장미를 화분에 옮겨서 거실에 두었 습니다. 얼마 후 장미는 또다시 주인에게 불평을 했습니다.

여기는 나비가 찾아오지 않으니 창가에 옮겨 달라고 했습니다.

주인은 장미를 창가에 옮겨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장미 는 창가에는 고양이가 지나다녀서 싫다며 방안 꽃병에 꽂아 달 라고 했습니다.

주인은 다시 장미를 화분에서 꽃병에 옮겨 방안에 두었습니다.

며칠 뒤 장미는 또다시 주인에게 바깥 화단으로 옮겨 달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뿌리가 잘린 장미는 시들어버렸고 주 인은 장미를 뽑아 쓰레기통에 버리고 말았습니다.

한 쪽 팔을 잃은 아들이 훌륭한 학자가 된 것은 자신의 처지를 받아 들이고 감사함으로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며, 장미처럼 아름다운 꽃이 쓰 레기통에 버려진 것은 자신의 위치에서 감사할 줄 몰랐기 때문입니다.

위의 두 이야기는 감사와 불평의 차이를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습니 다. 감사는 삶을 풍요롭게 해주고 복을 가져다주지만 불평은 사람을 비참 하게 만들고 결국은 파멸시키고 마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옷을 입고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불평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조금은 불편하고, 힘들게 살아가면서도 감사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의 삶이 더 행복할까요 행복은 누가 더 많은 것을 가졌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누가 더 자 신의 모습에 감사하는 가에 달린 것입니다.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디 에건 행복은 숨겨져 있으니까요.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저는 오늘 추수감사절 설교를 준비하면 서 우리 성도들 모두가 감사로 충만된 그런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 그리 고 이 예배를 통하여서 모두가 다 감사할 수 있는 신앙인이 되기를 소망 했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감사함으로 최선을 다하여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I.감사의 역할

사람이 살아가면서 만나는 모든 삶의 정황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 다. 그것을 우리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우리는 감사할 수도 있고 불 평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장미를 보고서 한 사람은 꽃이 너무나 아름답 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른 한 사람은 가시를 보고서 장미는 가시 때문에 틀렸다고 불평합니다.

여러분 감사하는 사람의 모습을 보세요. 얼굴에는 미소가 있고 부드 럽고 다정한 모습인 것을 보게 됩니다. 왜냐하면 감사는 마음에 평화를 주기 때문에 이 평화가 그를 그렇게 밝게 하고 즐겁게 하는 것입니다. 이 래야 세상사는 맛이 나는 것이지요. 그의 모든 상태가 좋기 때문에 그는 무슨 일을 해도 잘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불평하는 사람의 모습을 보게되면 우선 얼굴이 일그러져 있고 주위의 사람들을 불안하게 합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이렇게 되면 자기 몸의 상태가 좋지 못하게 되고 이런 것들이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감사는 자신을 견고히 세우는 기둥과 같은 것입니다. 여러분 집에 있 어서 기둥이 부실하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아마도 잘 아실 것입니다.

또한 감사는 관계를 든든히 연결해주는 고리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직장에 다닌다고 했을 때 직장에 감사하면 거기서 보람을 느끼게 되고 직장에서의 여러분의 위치가 견고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불평하고 원망만 하면 직장에 나가기도 싫고 아마도 사람도 만나기가 싫 을 것입니다. 그 직장에서의 위치도 흔들릴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 수 가 있습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사가 있으면 관계가 풍성해 지고 감사가 사라지면 단절이 되고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예)-친구관계 부부관계 부자관계 교회에서 목자와의 관계 하나님과의 관계-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늘 감사하는 사람은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시고 기도를 들어주시는 분이시고 나 를 위해 예비해 놓으신 풍성한 축복에 마냥 기쁨이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을 영화스럽게 하며 기쁘시게 하는 덕입니다. 인간의 마땅한 본분을 한 것이기에 여기에는 축복이 따라오게 되어있는 것입니 다.

시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 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여러분은, 그들 가운데 어떤 이들이 불평한 것과 같이 불평하지 마 십시오. 그들은 파멸시키는 이에게 멸망을 당하였습니다.(고 린도전서 10:10) 엡 5:4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 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II.감사의 근거

우리는 감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게 쉽지 않는 것을 보게 됩니다.

A.감사의 어려움 영국 속담에 "강을 건너면 하나님은 잊혀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위험 중에 있을 때는 하나님의 도움을 간절히 구하나 그의 도움을 받아 위험을 극복하고 나면 더 이상 기억하지 않는 일이 유감스럽게도 많 다는 뜻입니다.

똑같은 은혜를 받은 자 중에도 감사하는 자는 실로 얼마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눅17:11-19)-열 문둥이 불평 원망은 쉽고 감사란 어려운 것입니다. (민14:1-25)-원망하는 이스라엘-가나안 땅을 탐지하고서 남아메리카 주 멕시코 어떤 마을에 온천과 냉천이 옆에서 가지 런히 솟아나는 신기한 곳이 있습니다. 한쪽에는 부글부글 끊는 온천이 땅에서 솟아오르고 그 옆에는 얼음물과 같이 차가운 냉 천이 솟아오릅니다. 그러니까 그 동네 아낙네들은 빨래 광주리 를 가지고 와서 온천에서 빨래를 삶고 냉천에서 헹구어 가지고 깨끗한 옷을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그 모습을 본 외국 관광객이 안내하던 멕시코 사람에게 물었습 니다. "이곳 부인들은 참 좋겠습니다.왜요찬물과 더운물을 마음대로 거저 쓸 수 있으니까요. 이곳 사람들에게는 온천과 냉 천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많겠군요" 그랬더니 멕시 코 안내원의 대답이 "천만예요.왜요이곳 아낙네들은 감사하 기보다는 불평이 많습니다.그건 무엇입니까비누가 나오지 않 으니까 불평입니다." 그랬답니다.

사람의 마음은 이렇습니다. 죄인 인간은 감사하기보다는 불평하는 것 이 상례입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감사보다 불평이 더 있습니까 죄가 가 리어서 그렇습니다. 욕심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회개하여야 할 것입니다.

믿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 리고 감사하는 훈련을 쌓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그의 자 비를 기억하고 주신 복을 세어보면 감사가 생기게 됩니다.

B.하나님의 섭리 신앙의 눈으로 모든 것을 보아야만 범사에 감사할 수가 있습니다. 인 간의 눈은 근시에다 약시인 눈을 가지고 있는 사람처럼 눈앞에 것도 잘 못보고 멀리는 도무지 보지를 못합니다. 그러나 눈을 들어 멀리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과 자비하심과 인도하심을 바라보게 되면 감사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믿는 자의 배후에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목화를 재배해 큰 수입을 올리는 한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터인가 '베빌'이라는 벌레가 나타나 목화 작 물을 모두 먹어 치우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람들은 깊은 절망과 실의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목화대신 해충의 해가 적은 땅콩을 심기로 했습니다.

다행히도 새로 시작한 땅콩 재배는 마을 사람들에게 목화를 키 울 때보다 더 큰 이윤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이에 감사하는 마음 이 든 농부들은 마을 광장에 해충 베빌을 기념하는 동상을 세 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 뜻을 가지고 계십니다. 또 우리의 삶을 섭 리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어려움을 만나도 하나님의 뜻을 찾으며 감사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는 좋은 것을 주시는 것입니다.

C.신앙으로 하는 감사 그러므로 성도는 신앙이 있지 않으면 안됩니다. 신앙의 눈으로 바라 보면 모든 것에 하나님의 손길이 있고 하나님의 사랑이 있기에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에 한 감사 집사가 살고 있었는데 그는 늘 감사가 넘쳤다.

그래서 항상 밝은 얼굴로 살고 있었고 하는 일이 형통하였다.

그에게 문제가 있었다면 아무 때나 감사를 소리치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교회의 목사님은 늘 원고대로만 설교하는 분이었는 데 늘 설교하다가는 "감사합니다!"라는 감사 집사의 큰 소리에 설교 줄거리를 잃고 당황할 때가 많아 고민이었다고 합니다. 어 느 날 그 지방의 주지사와 경찰서장이 교회를 방문한다는 이야 기에 목사님은 전도의 좋은 기회라고 기뻐하였는데 감사 집사 의 큰소리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날 집사를 불러다가 사무실을 지키라고 지시하고는 감사의 제목이 제일 없는 지리 책을 주었습니다. 설교시간이 되어서 조용한 가운데 목사님은 열심히 설교를 읽어나가는데 갑자기 사무실에서 커다란 목소리 로 "감사합니다!"라는 소리가 들려와 목사님은 또 설교 대목을 잊었고 허겁지겁 예배가 마쳐졌는데 예배 후에 목사님이 도대 체 왜 큰 소리로 감사를 했느냐고 물으니:지리책을 보노라니 바다 속의 제일 깊은 해구가 필리핀 근처의 해구인데 10000M 가 넘는다는 글을 읽으면서 문득 성경의"너희의 죄를 저 깊은 바다 속에 던지리라"는 말씀이 생각나, 내 죄가 저렇게 깊은 바 다 속에 가라앉았으니 다시는 떠오르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에 감사하느라고 그랬다고 고백하였다는 것이다.

감사할 수 있는 성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사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지키고 있는 추수 감사절은 미국의 추수감사절에서 영향을 받 았습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청교도에서 비롯된다. 영국의 청교도들은 국왕 제임스 1세가 종교의 자유를 허락하지 않자 종교의 자유를 찾아 새로운 곳으로 가고자 했습니다. 처음엔 네덜란드 갔으나 만족스런 자유를 누릴 수 없어 미국으로 가기로 하고 그 준비를 위해 3년의 기간을 보내고 배를 구입하기 위해 런던의 버지니아 회사의 사원들이 되어 7 년 동안 일해서 메이플라워호를 구입하였습니다.

1620 년 9월 16일에 180 톤의 작은 배에 102명이 타고 65일간 항해한 끝에 12월 21일 푸리무스에 도착하였습니다. 풍랑과 식량난으로 많은 고 생을 한 이들은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들은 곳 땅을 개간하고 나무를 베어 교회부터 짖고 1 년 동안 열심히 농사를 지었으며 그간 약 반수인 44명이 사망하였는데도 장례식도 제대로 못 치른 때가 많았다고 합니다. 인디안에게 사람수가 적어지는 것이 알려지면 위험했기 때문입니 다. 그러나 인디안과 화친을 맺으면서 옥수수를 심는 법을 배웠고 그해 가을 즉 1621 년 10 월에 거두어들인 곡식을 바치며 감사제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인디언도 초청된 이날 총을 들고 새를 잡으려던 사냥꾼이 부근에서 칠면조를 잡게 되어 이 고기를 먹었습니다. 추수감사절이 되면 칠면조 고 기를 먹는 연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 이후로 감사 드리는 태도는 관습 이 되었으며 해마다 지켰던 것입니다.

감사의 눈으로 바라보니 감사할 수가 있게 된 것이지요

III.감사의 실천

우리 성도들의 삶을 보아도 참으로 어려우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거의 모두가 다 어렵다고 봐야지요. 저는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으 로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항상 강건한 은혜가 넘치시기를 기도합 니다. 그런 복을 위해서도 감사를 실천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말로만의 감사가 아닌 정말로 마음 바닥에서부터 하나님의 은혜를 감 사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비로소 사람의 본분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독실한 크리스챤인 한 농부가 지방의 유명인사들과 향께 초청 을 받아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농부는 으례하던 대로 음식을 앞에 놓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자 앞에 앉아 있던 한 유명인사가 하는 말이 "허허, 구식이군요, 요즈음 교육 6 받은 사람은 식사하기 전에 기도하지 않아요."라고 말하였습니 다.

그러자 이 농부는 "저는 기도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늘 감사 기도를 드리곤 합니다. 그런데 우리 농장에도 식사 전에 기도 드리지 않는 이들이 있지요." 라고 말했습니다. 유명 인사는 " 아, 그래요, 그것 참 지각 있고 품위 있는 사람이겠군요. 그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입니까" 하고 묻자, 농부는 "우리 집에서 기 르는 돼지들입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 은 짐승과 같은 대접을 받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좋은 감사절에 여러분 모두의 생활 속에 감사가 피어오르는 복된 은혜가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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