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어릴 때부터 세워 온 결심

첨부 1


중국 선교의 공헌자 허드슨 테일러는 영국 태생으로 어려서부터 늘 '나는 크면 중국 선교사가 될 테야.'라는 결심을 되뇌곤 하였다. 마침내 1853년 9월, 22세의 청년 테일러는 중국으로 향했고 그 이듬해 3월 상해에 도착했다. 선교 초창기의 중국 상황은 말로 형언키 어려운 곤경이 산적했다. 본토인들은 그를 `서양마귀'라고 불렀고, 숙식도 가옥도 마련할 수가 없어 사원의 풀숲에서 기거했는데, 여름엔 해 중에 겨울에는 추위에 밤을 지새워야만 했다.
이와 같은 고통 중에도 굴하지 않고 친절과 봉사로써 중국인들을 대한 그는, 꽤 오랜 기간이 지난 후 거처를 마련케 되었고 조금씩 그 전도의 성과도 거두게 되었다. 그와 같은 뜻을 지니고 중국 선교에 나선 여선교사와 결혼도 하고 그가 자리 잡았던 상해가 중국에서 가장 개방된 지역의 하나로, 서구문명과 기독교 전도의 근거지로서 발달하게 되었을 무렵, 그는 선교사로서의 새로운 결심을 하였다. 성숙된 선교여건의 지역을 좌두고, 보다 오지로 들어가 다시 성교영역을 개척하겠다는 것이었다. 곧 `내지선교회'를 자신의 손으로 설립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