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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마땅한 도리 (엡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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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버이에 대한 효를 다시한번 반성하며, 신앙안에서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이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할 날 입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의 윤리적 표준은 십계명입니다.
그중에서, 인간과 인간 사이에 지켜져야 할 계명중에 제일 첫번째로 오는 것이 네 부모를 공경하라 (출20:12)는 말씀입니다.
살인, 간음, 도적질 하지 말라는 계명들보다 더 중요한 계명이 효도란 말입니다.
그리고 효도에는 가장 큰 축복이 즉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는 약속이 되어있는가 하면, 이 효도를 하지 못하면 가장 큰죄도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부모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는 것입니다.(요일4:20)
또한 이것이 옳으니라 는 말씀은 효는 당연한 일 이라는 것입니다.
즉 효는 선행도, 공로도 아닌 마땅한 일 인 것입니다.
사람으로 테어났으면 효도하는 것은 생색을 낼 일도, 자랑을 할 일도 아닌 지극히 당연한 일이요, 마땅한 도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안에서 순종하라 는 말씀은 하나님의 계명과 부모의 말씀이 상충될때 우선순위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순종못하는 말씀은 혹 있을지라도 공경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어야 합니다.
이제 성경말씀이 주시는 효도에 대한 교훈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겠읍니다.

1.먼저는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 (엡6:1)는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순종하라는 말씀은 부모의 말에 무조건 복종하라, 그저 고분고분 말만 잘들으라는 의미만은 아닙니다.
이외에도 마음에 일치하라는 뜻이 있읍니다.
이는 부모님께서 우리들에게 말씀을 하시기 전에 미리 부모님의 마음을 미리알아 행동하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부모님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지혜있는 자녀가 효도하는 자녀인 것입니다.

2.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잠23:25)는 것입니다.
그런데 부모님께 좋은 옷을 해드리고 드시고 싶은 음식을 잘 해드리는 것, 이런것만이 부모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 때에 부모님들이 기뻐하시고 즐거워 하시겠읍니까
그것은 자녀들이 잘되는 것입니다.
부모의 마음을 기쁘게 할 만큼 자랑스럽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칭찬하시는 축복의 인생을 살아갈 때인 것입니다.
이런 자식들을 바라보시는 부모님은 그 마음에 즐거움과 기쁨을 가지고 사시게 되는 것입니다.

3.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엡6:2, 출20:12)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공경한다는 말은 세가지 뜻이 있읍니다.1) 가치를 인정한다. 2) 존경한다. 3) 섬긴다.는 뜻입니다.
부모의 가치는 단지 그 분들이 나의 부모이시라는 것 이외에 더 다른 귀한 가치는 없읍니다.
부모가 아니면 어떤 귀한 사람이라도 부모로서 공경받을 가치를 잃어버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존경의 자격도 부모라는 것 이외에 없는 것입니다.
더더욱이 섬겨야 할 이유도 바로 둘도 없는 내 부모이기 때문입니다.
공경은 이론이 아닙니다.
공경은 바로 실행이요, 행동인 것입니다.
단순히 마음만 가진것은 반쪽 효도인 것입니다.
행동으로 옮겨지는 공경이 바로 온전한 효도인 것입니다.
예) 장인 장모 생신 찾아 뵈는 것-내부모 같이...

4. 또한 기억할 것은 이런 효도는 언제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즉 부모님께서는 이땅을 떠나실 때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섬길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는 말씀입니다.
돌아가신 다음에 통곡하고 슬퍼하며 제사드릴 것이 아니라 살아 계실 때 정성껏 모시고 잘해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 한갑 이후에 계속 생신 동네 잔치-살아계실 때 잘해드리고 제사 때 음식 장만 안하렵니다.

5. 마지막으로 이 효도에는 좋은 보담이 약속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네가 잘된다 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수한다 는 악속입니다.
자녀들이 주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할 때 많은 범죄와 위험을 모면할 것이며, 그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단축시키는 것들을 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생명은 반드시 시간의 양으로만 측량되는 것이 아니라 질로도 되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땅에서 오래 살아가든지 부모에게 순종하는 자녀들의 생활을 풍성케 하십니다.
죄는 항상 우리에게 무엇을 빼앗아 가지만 순종은 언제나 더하여서 풍성케 하는 것입니다.
이제 이 말씀을 들으신 우리 성도님들께서는 이제부터
부모님께 순종하는 자녀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혹 순종을 못하실 일이(주안에서) 있을 때에는 공경의 마음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이제부터는 부모님을 즐겁고 기쁘게 해드리시는 자녀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부모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가 생각하며 사시는 여러분이 되셔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평생, 언제나 공경의 마음을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부모공경은 아무리 해도 아쉬운 것입니다.
왜냐하면 부모님을 우리들의 공경을 기다려 주시기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놀라운 축복의 약속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시간 부터 성경이 말씀하신 효도의 교훈을 마음에 담고 살아 축복과 진정한 효도로 사시는 우리 온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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