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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세 개의 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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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3대 도끼’란 독일의 민화 이야기다.
악마들이 모두 모여 인간을 무너뜨리기 위한 전략회의를 열었다. 회의 결과 악마들은 인간을 붕괴시키는 특수무기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드디어 연구진은 3개의 특수 도끼를 완성했다. 우두머리는 도끼를 들어보이며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세 도끼 중 하나만 사용해도 대부분의 인간을 파멸시킬 수 있다. 세 도끼를 모두 사용하면 넘어지지 않을 인간은 하나도 없다.” 악마들은 낄낄거렸다.
그들이 만든 첫번째 무기는 붉은 도끼. 이것은 인간의 가슴속에 움트는 믿음을 찍어내는 것이었다. 두번째는 파란 도끼. 이것은 마음속 희망을 잘라내는 것이었다. 세번째는 까만 도끼. 이것은 인간의 마음속에서 자라고 있는 사랑의 줄기를 베어내는 것이었다.
사람은 영적인 존재다. 인간은 ‘믿음 희망 사랑’을 잃으면 곧바로 절망한다.
/임한창 국민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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