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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 마음에 드는 지도자 (삼상 1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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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지도자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때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지방 자치 시대를 맞이하여 처음으로 지방을 이끌어갈 지도자들을 뽑는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앉으면 서로 이야기하는 화제가 바로 이 기초단체장과 지방 의회 의원선거입니다.
그런 대화 중에 심심치 않게 나오는 말이 바로 이 지도자론 입니다.
즉 지도자는 이런 사람이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지도자에 대한 견해는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이런 때는 경제에 밝은 사람이 선출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경험과 지식이 풍부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어떤 것 보다도 인격이 훌륭해야 하고 도덕적인 문제가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성경이 말씀하시는 지도자상, 즉 하나님 마음에 드는 지도자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을 성경을 통해 찾아보며 오늘 아침에 선포할 말씀의 제목을 삼았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훌륭한 지도자들 중에 특별히 소년 시절부터 하나님 마음에 드는 삶을 살아서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이 되었던 다윗을 통해 하나님 마음에 드는 지도자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이 말씀을 들으시면서 과연 우리 영월의 지도자는 어던 사람이어야 하는가를 생각하여 보시고 또 내 자녀들을 어떤 훌륭한 지도자로 키워나가야 할지를 생각하시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1. 다윗은 하나님제일주의로 살아간 사람이다.
다윗이 임종을 맞이하여 그 아들 솔로몬에게 하는 유언속에서 다윗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의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왕상2;1-3)
왕으로서 백성을 잘다스리는 방법을 가르친 것이 아니라, 부귀와 영화를 누릴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준것이 아니라 하나님 섬기는 것을 가르친다.
바로 이길이 그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길이요, 또한 잘못되지 않은 길이기 때문이었다.

또한 다윗은 삼하 7:2에서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면서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 말하면서 성전을 지으려고 했고, 시편의 신앙고백에서도 하나님는 나의 목자라고 고백하며,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라고 고백한다.

이렇게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간 사람인 것이다.
또한삼하 7:22에서 “여호와 하나님이여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참 신이 없음이니이다.”
라고 고백하면서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간 사람인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을 잘 섬기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려는 겸손한 지도자가 바로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 마음에 드는 지도자인 것입니다.

2. 다윗은 진정한 용기의 사람입니다.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이스라엘 모든 군사들이 거구의 골리앗 장군에게 두려워 떨고 있을 때 일개 소년 다윗은 이를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대적하여 승리한다.
도저히 상대가 되지않는 경우, 절망적인 상황속에서도, 전혀 가능성이 보이지 않아도 자기 민족을 위하여 나설수 있는 용기가 바로 하나님 마음에 드는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다윗은 단순한 시기때문에 자신을 죽이려고 애를 쓰는 원수같은 사울왕을 죽일 수 있는 상황이 주어졌는데도 두번씩이나 살려준다.
이것은 원수를 갚는 용기보다도 더 큰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자기를 해하려는 사람을 용서해 줄 수 있는 용기 이것이 하나님 마음에 든 이유이다.

또한 다윗은 남편이 있는 여인을 범하는 범죄를 한다.
뿐만 아니라 그 남편까지 계획적으로 전쟁에 내보내서 죽게 만든다.
이로 인하여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받게 된다.
이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받은 다윗은 무릅을 꿇고 침상을 적시며 회개의 눈물을 흘린다.
일개 백성인 나단이야 한칼에 죽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그 앞에서 용서를 구하는 것이다.
이것은 범죄한 것 보다더 더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범죄 보다도 더 용기가 필요한 것이 용서를 비는 것이다.
다윗은 이런 용기의 사람이었다.
이렇게 절망적인 상황속에서도 민족과 지역을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나설 수 잇는 용기, 원수를 용서해 줄 수 있는 용기, 범죄를 누구 앞에서나 솔직히 시인하고 용서를 구할 수 있는 용기의 사람이 바로 하나님 마음에 드는 지도자이다.

3. 다윗은 소망의 사람이었다.
사무엘에게 기름부음을 받은 때가 소년 시절이고, 이스라엘의 왕이 된것이 30세 때이기 때문에 다윗은 약 15년 이상을 이스라엘의 왕이되는 소망을 가지고 살았다.
이런 기간이면 잊어버릴 수도 있는데 다윗은 그 소망을 버리지 않았고 그 꿈을 향하여 살아갔던 것이다.
또한 어떤 고난이 있어도 이런 소망과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으로 그 꿈을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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