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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하신 예수의 큰 능력 (행 09: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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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베드로의 사역이 바야흐로 전성기에 달하고 있음과 동시에 앞으로 이방 선교의 주역이 될 사울의 회심 사건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사울의 회심 사건이 갖는 가장 중요한 의의는 신약 성경 삼분의 일 가량을 차지하는 바울 서신들의 존재가 본문에 기록된 사울이 사도 바울로 변화한 사건에 근거하는 데서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행8:3)“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기독교가 자신이 믿고 있는 유대교를 위헙한다고 느꼈고 기독교를 핍박하는 것이 하나님께 충성하는 것으로 믿었습니다.

그러나 다메섹 도상에서 바울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나 자신이 그리스도를 핍박해서는 안 되고 오히려 증거 해야 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사울이 다메섹 회당에서 '예수님의 하나님 아들 되심'을 증거 하게 되니 다메섹은 핍박의 장소에서 은총의 장소로 변화되고 말았습니다.

요한계시록 5:11-14

(계5:11-14)“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 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만물이 가로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 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돌릴찌어다 하니 네 생물이 가로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

네 생물과 24장로들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그 업적에 대해 찬양하고,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선 수많은 천사들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천사들은 그들의 능력이 그리스도께 속해 있음을 찬양하며 부, 지혜, 힘, 존 귀와 영광이 그리스도께 속함을 찬양합니다.

실로 그리스도는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와 또 그 가운데 있는 모든 만물이 하나님과 어린양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계5:13) 라고 한 만물들의 찬양은 12절에 나오는 천사들의 찬양과 그 내용이 중복된 찬양을 거듭 드립니다.

여기에 대하여 네 생물은 아멘으로 화답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는 장엄한 모습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21:1-14
(요21: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바다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이 이러하니라
(요21:2)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요21: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매 저희가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이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요21:4)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신줄 알지 못하는지라
(요21:5)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요21:6) 가라사대 그물을 배 오른 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 하신대 이에 던졌더니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요21:7)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요21:8)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상거가 불과 한 오십 간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고기든 그물을 끌고 와서
(요21:9)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요21: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신대
(요21:11)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고기가 일백 쉰 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요21:12)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요21:13)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저희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요21:14)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본서의 내용은 요한복음 20장 31절에서 사실상 결말을 맺었습니다.

본장은 일종의 후기로서 사도 요한이 죽기 전에 예수님의 재림이 있게 된다는 초대 교회 내의 소문을 교정하기 위함이며

둘째는 실추된 베드로의 권위가 회복되는 경로를 보여주기 위해 기록되었습니다.
본장은 디베랴 바닷가에서 나타내신 일과 베드로에게 말씀하신 리로 대변할 수 있습니다.

전자는 제자들을 상대하신 것이고 후자는 베드로 개인을 상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양자는 다같이 베드로를 회복시킴으로 초대 교회의 체계를 확립시킬 목적으로 기록되었습니다.(요21:15-25)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치라”

특히 1-4절은 부활하신 후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기록으로써 베드로를 비릇한 제자들이 물고기를 잡으러 갔으나 아무것도 잡지 못한 상황 속에서 전개되고 있습니다.

5-11절은 밤새도록 하나도 잡히지 않던 고기가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는 말씀 후에 많이 잡히자 누가복음 5장에서의 사건을 기억해 내고 '주시라' 고 외침니다.

12-14절은 예수님께서 떡과 생선으로 제자들과 함께 조반을 드시나 제자들은 부활하신예수님이신줄 알고 두려움과 경외감 속에서 식사를 합니다.

1.변화되는 삶

사람은 나름대로 생의 전환점이 있습니다.
사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써 새로운 삶을 영위케 되었습니다.
사울에게서 변회되어가는 과정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 하면은,
1).자기 신념의 삶:그는 당시의 기성 세력으로부터 인정을 받았고 거기에 입각한 신념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했습니다.

자기 신념의 노예가 되어 행동했을 때 그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게 되었습니다.

2).자아가 깨어지는 삶:자기 중심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참된 자기를 발견하는 일이야말로 더없이 중요합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거만과 악함이 깨어진 사울의 경험은 그의 자아가 깨어지는 삶의 전환점이었습니다.

3).그리스도를 위한 삶:하나님 앞에서 자아가 깨어짐을 체험한 자는 그리스도의 영을 받아 모든 것을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자를 부르시고 그의 도구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2.경배을 받으실 분은 오직 예수님입니다.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각자 경배하는 대상이 다릅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경배해야 할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요한을 통해 예수님이 경배 받으신 모습을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1).그는 수많은 천사들의 경배를 받으십니다(요21:11-12).

천사들의 찬양과 경배를 받으실 분은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예수님 역시 하나님이시기에 천사들의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특히 예수님은 죽음을 당하신 어린양으로서 천사들의 경배를 받으십니다.

예수님께서 취하신 영광을 얻기 위해 우리도 믿음의 선진들과 같이 잠시 누리게 되는 죄악의 낙을 물리치고 끝가지 고난을 참아야 합니다.

2).그는 모든 만물의 경배를 받으십니다(계5:13절).
(계5:13)“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만물이 가로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찌어다 하니”

예수님은 이 땅에서 사시는 동안 하나님과 동등한 찬양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사망 권세를 이기신 후에는 성부 하나님과 동등한 찬양을 모든 만물로부터 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모든 피조물들이 예수님께 찬양을 드리는 것이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않는 사람은 결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3.변화의 3단계

그리스도와 함께 3년을 동고 동락하며 지냈던 제자들이었건만 스승이 고난을 당하자뿔뿔이 흩어져 갈 길로 갔습니다.

'사람 낚는 어부' 에서 '고기 잡는 어부'로 돌아간 그들은 지극히 연약한 신앙인 이었습니다.

이러한 제자들의 모습을 통해 신앙이 변화되는 세 가지 단계를 볼 수 있습니다.
1).세상 관심이 단계(요21:3-4절).
(요21:3)“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매 저희가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이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요21:4)“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신줄 알지 못하는지라”

베드로와 제자들이 고기 잡으려 갔습니다.
그러나 바닷가에 서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3년 동안 함께 생활한 예수님을 자신들의 세속적 관심 때문에 알아보지 못한 것입니다.
신앙의 수고가 세상 관심 때문에 무너지는 순간입니다.

2).실패와 좌절의 단계(요21:3-5).
(요21:3)“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매 저희가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이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요21:5)“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밤이 새도록 그물을 던졌으나 그물에 걸린 것은 고기 대신 헛수고와 좌절뿐이었습니다.
그들의 솜씨가 녹슨 것도, 바닷가에 고기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성도가 예수님의 품을 떠나면 세상마저 배척하고 실패와 좌절을 안겨 줍니다.

3).기적의 단계(요21:6절).
(요21:6)“가라사대 그물을 배 오른 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얻으리라 하신대 이에 던졌더니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배 오른편에 던지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니 153마리의 고기를 잡았습니다.
제자들의 순종이 기적을 창조했습니다.

순종의 믿음이 실패를 성공으로, 좌절을 환희로 변화시킨 것입니다.

예수님 말씀에의 순종은 삶의 현장에서 기적을 일으킵니다.

기도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주여 ! 세상 속에서 우리로 하여금 과거의 실패에 연연하지 말고 부활하신 주님을 명령을 지킬 수 있도록 힘주시옵소서, 부활하신 주님과 날마다 영적인 교제를 나누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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