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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생명력 있는 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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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름날.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골짜기로 많은 물이 흐르게 되었습니다.
커다란 통나무도 떠내려 오고. 나뭇잎과 작은 돌들이 떠밀려 내려 왔습니다.
거대한 물보라를 일으키는 폭포를 거쳐 계속 아래로만 내려갑니다. 그러나 잉어만은 거슬러 올라갑니다. 통나무가 떠 내려와도. 돌이 밀려 내려가도. 아무리 급한 물살이라 해도 조금도 동요하지 않고 유유히 헤엄쳐 올라가고 있습니다.
물줄기를 가르고 폭포도 거슬러 올라갔습니다. 물살이 세차게 부딪쳐 내려와도 오히려 자랑스러워하며 올라가고 있습니다.
잉어는 자기만 올라가는 비밀통로라도 발견하고 가는 가 봅니다.
생명이 없는 커다란 통나무는 물결에 떠내려가지만. 비록 작아도 생명이 있는 잉어는 세찬 물결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입니다. 생명력이 있어서 세상의 모든 흐름을 거슬러 올라 갈수 있는 믿음이 있느냐고 물으시는 것입니다.
신자에게 생명력이 있으면 세속의 흐름이 걱정되지 않습니다. 폭포처럼 쏟아져 내려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려 하면 거센 반발이 있게 마련입니다. 물결따라 떠내려가면 부딪치는 것이 없지만. 거슬러 올라가면 거센 물결이 부딪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생활. 순종생활에 마찰이 있으면 우리가 세상에서 바로 섰다는 증거요. 마찰이 없으면 바르게 서지 못했다는 기준이 될 것입니다. 환난과 핍박은 강한 신앙적 생명감을 만끽하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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