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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생명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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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 양수에 감싸여 있는데 그것은 바깥에서 충격이 와도 물이 출렁출렁하기 때문에 태아를 보호하고 또 아이가 계속 성장을 하면서 운동을 해야 하는데 물속에 있어야 운동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그 후 열 달이 되면 양수가 터져서 아기가 나와야 할 길을 깨끗하게 청소해 준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어머니 뱃속에서 배꼽을 통해서 먹고 배꼽을 통해서 배설하고 배꼽을 통해서 숨을 쉬던 수중 동물이 어머니 배에서 나오는 순간에 대 수술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해서 입으로 먹고 입으로 숨 쉬고 밑으로 배설하는 지상 동물로 순식간에 변하는 것인가?
한 순간에 어떻게 해서 수중 동물이 공중에서 숨을 쉬는 지상 동물로 바뀌는지 그것은 아무도 설명할 수 없는 불가사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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