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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의 살 길 (암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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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강한 욕구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말할 것도 없이 생의 욕구일 것이다. 이와반대로 사람이 가장 두려워 하는것 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죽음일 것이다.

그래서 살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정도로 악착스러운 것이 인간이다. 열왕기하 6장에 보면, 아람왕 벤하닷이 사마리아성을 포 위했을 때 그 안에서 굶어 죽게된 여인들이 자기의 아들들을 돌아가면 서 삶아 먹었다고 하는 기사는 믿어 지지 않을 만큼 충격적이다.

이것은 곧 인간의 생에 대한 애착이 얼마나 강열한 것인가를 잘 나타 내주는 대목이라고 하겠다.

애굽에 있는 20세기의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인 피라밋의 유래를 생각 해 보아도 인간의 생의 욕구가 얼마나 집요한 것인가를 알 수 있다. 즉 피라밋이란 아무 뜻없이 이루어진 예술품이 아니라 왕의 시체를 영원히 보존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진 일종의 무덤인 것이다.

인류는 이렇게 다각적인 면에서 참살길을 찾아왔고 또 지금도 찾아 헤 메고 있다. 정치적으로 혹은, 경제적으로 혹은 과학적으로, 그러면 이 러한 생의 욕구가 과연 우리들의 참살길이 돼주었는가 하면 결코 그렇 지 못하였다. 오히려 우리를 무서운 공포속으로 몰아넣는 요인이 되었 다. 그러면 우리는 어디에서 참살길을 찾을 수 있을까. 우리는 모든 문 제의 해결의 원전이 되는 성경에서 찾아보고자 한다.

 첫째, "너희가 나를 찾으라 그리히면 살리라" (암5:4).

예수날 번역에는 '반드시'라는 말이 있었다. 즉 너희가 나를 찾으라그 리하면 반드시 살리라는 것이다. 이것은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는 하나 님의 말씀. 이는 근대사속에서 미국의 건국사를 한번 살펴 보아도 잘알 수 있다. 성경에는 이를 뒷받침 해줄만한 말씀이 많다.

시 34:10 에 보면, "여호와를 찾는자는, 모든 좋은 것이 부족함이 없 으리로다"라고 했고 또 시 144:15에는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라고 했다.

이런 의미에서 한국에 기독교가 들어온 것은 이 민족사에 있어서 참으 로 축복스러운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아모스는 이스라엘이 불신범죄로 말미암아 몰락의 낭떠러지로 달려가 는 것을 보고 이말을 크게 외쳤던 것이다. 4,6양절에 거듭된 것은 강조 의 뜻이 아닌가 한다.

 5절에 벧엘을 찾지 말며 브엘세바로 나가지 말라고 한 말은, 너희가어 디로 가서 무엇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하나님)를 찾는 것 이 근본적으로 중요하다는 뜻인줄 안다.

그렇다. 우리의 살길은 어디를 가고 오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찾는데 있다는 진리 이는 마치 고기가 물을 찾아야 살고 어린아이가 어머니의 품을 찾아야 사는 것과 같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우리 인간은, 인간의 원형 인 하나님을 찾는것만이 우리의 참살길이 되는 것이다.

 둘째, "주 안에 굳게 선즉 살리라" (살전3:8) 여기에 '주안에'란 말과 '굳게 선다'는 말은 둘다 중요한 단어이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이 두말 을 아주 즐겨썼다. 그는 그의 서신속에서 '주안에'란 말을 무려 80회나 썼다. '주안에서'란 말과 '주밖에서'란 말은 불과 한글자 차이지만 전 혀 다른 운명을 결정하게 한다. 방주 '안에' 들어가 자 여덟식구만이구 원을 받았고 (창7:13) 양의 피가 묻은 문설주 '안에' 있는 자만이 구원 을 얻었고 (출12:22,23) 도피성 '안에' 있는 자만이 살았다 (수20:1-9) 아버지 품밖으로 나간 아들은 불행했고, 아버지 품으로 돌아온 아들은 행복했다.

 밖은 불행한 곳이다. (마8:12,22:13,25:30)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이 유라로라도 주안을 떠날 수는 없다.

그리고 '굳게선다'고 하는것이 중요하다. 흔들흔들 하는 믿음가지고는 구원을 얻을 수 없고 영광을 드러낼 수 없다. 그러므로 바울은 동시에 이 말을 즐겨썼다.

"주안에 굳게 서라" (빌4:1) "깨여 믿음에 굳게서라." (고전16:13) " 그 안에 뿌리를 박고 믿음에 굳게 서라"(골2:7) 우리는 주님 '안에서' 믿음으로 '굳게서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이를 행하라 그리하면 살리라" (눅10:28) 어느날 어느 교법사 가 예수님에게 와서 선생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하 고 물었다. 이때에 예수님은 도리어 반문을 했다. 율법에 무엇이라 기 록되어 있으며 어떻게 읽었느냐라고 그 교법사는 자기가 읽고 배운대 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 희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네 이웃을 네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했다" 고 말했다.

 이 말을 조용히 듣고 있던 예수님은 그의 유창한 말이 끝나자 "이를행 하라 그리하면 살리라" 고 말씀했다.

이 교법사사는 무슨 굉장한 것이라고 가르쳐 줄 것으로 잔뜩 기대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다. 네가 알고 네가 배운 것을 '행하라' 는 말씀뿐이었다.

제아무리 굉장한 교훈과 진리를 깨우쳤다. 하더라도 행하지 아니하면 소용이 없는것.

신28장에 기록된 축복받는 비결에는,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지켜 행하면 너를 세계 모든 민족위에 뛰어나게 하실것"이라 고 했다.

 또한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믿음을 죽은 믿음이라고 경책했다. (약2:26). 우리는 이상으로 우리의 참살길이 무엇이냐 하는것을 성서를 통해 살펴보았다.

오늘 주신 말씀을 믿음안에서 굳게 행하면 참살길을 얻을 것이요,그렇 지 아니하면 비뚤어진 생의 욕구가 자신을 파멸의 나락으로 이끈다는사 실을 성도는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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