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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유다의 줄기 (창 49:1-12)

첨부 1


야곱이 남긴 유언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의 미래를 보여주는 엄숙한 예언의 장이었습니다.

야곱의 장자인 르우벤을 통하여 다윗과 예수 그리스도의 줄기가 형성되어야 함이 마땅합니다.

그러나 르우벤의 비윤리적인 과거와 그의 인격은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이 되는 특권을 받지 못하게 합니다(창35:22).
(창35:22)“이스라엘이 그 땅에 유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그 서모 빌하와 통간하매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

이러한 결과는 주님의 족보에 그대로 기록이 됩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를 낳고”(마1:2)라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에서는 형제들에 대한 언급마저 없이 아브라함, 이삭, 야곱, 유다, 베레스로 이어집니다.

그리스도의 조상이 될 유다를 향한 예언의 성격을 함께 한 유언은 바로 그리스도의 출현과 그 미래를 밝히는 것입니다.
바로 이 예언은 이 노인의 입술을 통하여 성령이 말씀하십니다.

(요11:50)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요11:51) 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그 해에 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요11:52) 또 그 민족만 위할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

분명히 이것은 야곱이 자신의 의지로 남긴 예언이 아니라, 구속사의 줄기를 전개해 나아가는 하나님의 의지를 영감을 받아 족장으로서 예언한 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1.예수님의 임무와 사역은 결정되었습니다.

장차의 구세주 예수님은 종국적으로 이스라엘 민족의 찬송이 될 것이라는 내용이 예언의 시작입니다.
그는 실로 즉, 창조자, 주는 자, 평화의 사자입니다.

양심에 가책이 있고 죄짐을 진 자가 예수의 온전한 희생제사와 대속을 깨달아 평화를 발견합니다.

그가 통치하고 모든 사람들의 생각을 그의 법으로 사로잡아 올 때 우리 안의 모든 길들은 완전히 평정됩니다.

그의 사역은 개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요, 모든 인간과 세상과 우주를 위한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평화가 이루어졌고, 그것이 성령으로 선포되었고, 하나님이 만유의 주인이 되고, 온 세계가 하나님의 나라가 될 때 완성될 것입니다.

2.그의 탄생은 예언되었습니다.

로마가 쳐들어와 팔레스틴을 한 속국으로 합병하기까지 히브리 왕국은 존속했습니다.
그리고 그제야 실로가 오셨습니다.
경건한 시므온과 안나 같은 유대인들이 이런 말을 인용하여 메시아의 올 것을 가르쳤습니다.

그들이 가르친 메시아는 드디어 이 땅에 임하여 인생들의 새로운 지평선을 열었습니다.

그의 오심이 비록 이 땅의 죄 많은 무리들에 의하여 외면을 당하였지만, 청빈(성정이 청렴하고 살림이 구차한) 목자들과, 천군 천사의 영접을 받으면서 오시었습니다.
(눅2:11)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눅2: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눅2:13)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눅2: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눅2: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까지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이제 오늘의 우리가 기다려야 하는 것은 그의 탄생이 아니라 그의 재림입니다.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그 모습으로 다시 오시리라고 하셨기에, 더 이상의 예언이 필요 없습니다.(행1:11)

(행1:11)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 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우리들은 오직 지혜롭게 그의 재림의 징조를 구별하고, 그리고 재림을 고대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3.그의 통치는 필연적인 것입니다.

유다의 줄기에서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라는 예언은 중요한 의미를 지금도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그 복종의 길을 통과할 때 만이 인간이 주님의 평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기에 주님을 진정으로 뵙는 유일한 길은 순종임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여기에 다음과 갖은 우리의 진실된 기도가 필요합니다.
순종을 가르쳐 주시고 당신의 모든 명령을 지켜 기쁨으로 당신을 기다려,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을 알게 하옵소서.

내 영혼아 ! 이것을 깊이 생각하라. 그에게 순종해야 우리에게 강 같은 평화가 넘치게 될 것입니다.

(요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요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적 용”1).하나님은 무슨 이유로 유다를 선발하여 구속의 대업을 이어나갈 줄기로 그를 선택하였는지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2).주님의 탄생이 예언된 오늘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원대한 구속의 역사가 섬세하고 정확하게 예정되었음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알렉산드 대왕)헬라문화

3).주님의 통치에 완전히 예속되고 그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이 내게서 실현되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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