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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도와 가을 (잠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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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찌는 듯한 무더운 여름을 지나가고 서늘한 가을이 되었습니 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한 축복받은 나라입니다.

 특히 가을은 하늘이 드높은 계절이요, 오곡백과가 무르익은 계절이 요, 산마다 온통 빨간 단푸이 물드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이처럼 아 름다운 계절을 맞으면서 10월달 교회의 목표를 "결실의 달"이라고 정 했습니다.

 1. 서늘한 가을입니다.

일년중 제일 서늘한 계절은 가을입니다. 찌는듯한 삼복 더위가 서서 히 물러가고 시원하고 상쾌한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자연계에 이처럼 서늘한 가을이 있듯이 영계에도 영혼의 가을이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서늘할 때 하나님과 성도간에 신령한 교제가 이루어졌습니다.

 처음사랑은 무엇이든지 주어도 또 주고싶은 사랑,머리속엔 늘 그 사 람만 가득차 있고, 만나도 또 만나고 싶고, 얘기를 들어도 또 듣고 싶 고, 어디든지 언제든지 같이 있고 싶은 사람, 그 사람에 대해서 자랑 삼아 말하고 싶은 사랑입니다. 이와같은 사랑을 가지고 주님과 교통하 는 계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2 결실의 가을입니다.1) 심은대로 거둡니다.

심지안고 거두는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심은 것은 그대로 거둡니다.

'스페인의 격언' 에 "사람은 생각을 심어 행동을 거두고 행동을 심어 습관을 거두고 습관을 심어 인격을 거두고 인격을 심어 운명을 거둔 다"했습니다. 성도여러분! 좋은 생각을 심어 좋은 생활을 거두는 성도 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사도 바울은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7)고 하셨습니다. 장차 알곡은 어떻게 되고 쭉정이는 어떻게 될 것입니까 (마3:12)."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 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고 하셨습니 다.

 2) 심은 양대로 거둡니다.

많이 심은자는 많이 거두고 적게 심은자는 적게 거두는 것은 변개할 수 없는 자연의 법칙입니다. 사도 바울은 "적게 심은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은자는 많이 거둔다했으니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라 하나님을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 라"(고후 9:6,7)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심은 것에 비례해서 거두게 되는 것을 알게 됩니다.

3) 때가 되어야 거둡니다.

1년동안에 거두는 보리나 쌀이나 채소가 있는 반면에 7년이나 10년이 지나야 거두게 되는 배나 사과등 과일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 은 (갈6:9) 에 "우리가 선을 행하다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 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인생은 일생을 씨앗을 심고 거두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심고 있으며 이전에 심은 것은 때가 되면 거두게 됩니다. 가정이나 교회 그리고 사회에서 모두 내가 심은 것은 내가 거두고 있음을 자연을 통해서 배워야 하겠습니 다.

 3. 부지련히 일하는 가을입니다.

살기 좋은 가을이 지나가면 엄동설한이 다가옵니다. 가을엔 만물이 꽁꽁 얼어 붙어 죽음과 삭막함이 전세계를 지배합니다. 이러한 겨울이 오기전에 부지런히 일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실해 놓은 것을 모두 망쳐 버리고 헛수고 하게 됩니다. 몇해전 갑자가 기온이 내려가 고 눈이 와서 밭에 있는 배추와 무우가 모두 얼어죽어 쓸모없게 된 때 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4. 고향이 그리워지는 가을입니다.

얼마전 미국에 있는 어떤 노인이 고향을 그리워하다가 자살했다는 소 리를 들었습바니다. 누구에게나 고향은 그립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특 히 가을에는 고향이 더욱 뼈에 사무치게 그리워지는 것이 사람들의 공통된 마음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대로 "깜박이는 등잔불 밑에서 자식을 위해 기도하며 밤을 지새우는 고향집의 어머님을 생각하며 벌레우는 가을밤을 뜬 눈으로 보내는 어느 소녀의 마음을 그리어 지은 한갑수 작사 오드웨이 작곡인 "고향집"을 즐겨 부릅니다.

 이와같이 낯설은 타향에 사는 사람은 고향을 늘 그리워합니다. 우리 신앙인은 항상 영혼의 고향을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히브리기자는 (히 11:13,14)에서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같 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을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고 했고, 16절에서 " 저희가 이제는 떠나온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 로 하나님이 저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성을 예비하셨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들의 고향 은 하늘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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