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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탄광의 승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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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벌 좋고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상당한 교육을 받고 교만한 생활을 하던 사람이 광산을 시찰하게 되었다.
그를 안내한 광부는 독실한 신자였는데 그가 여러 가지 상스러운 말을 하는 것을 보고는 매우 마음이 아팠다. 승강기를 타고 밑으로 내려갈수록 점점 뜨거워지자 더운 것을 참다못한 그가 '야! 참으로 뜨겁구나. 지옥이 아주 가까워진 모양이구나.'라고 말하였다. 이 말을 들은 광부는 옆에서 한마디 했다.
'딱히 얼마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타고 있는 승강기의 줄 한개만 끊어지면 그 즉시 지옥에 떨어지고 맙니다. 그러나 저는 줄의 튼튼함을 믿고 있습니다.' 광부의 한마디에 잘난 척하던 방문객은 자신의 영혼 상태가 매우 위태함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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