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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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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뒤바꿔놓는 하나님의 사랑의 능력에 내가 처음 눈을 떴던 것은 시카고의 무디 성경 학교에 다니던 시절 내가 중병에 걸렸을 동안이었다. 당시 학교 의사는 즉시 수술을 해서 종양을 제거해야 된다고 말했다. 고통스러운 시절이었다. 그런데 그때 내가 주일 학교에 다닐 때 나를 가르쳤던 교사 한 사람이 나에게 조그만 책자 하나를 보내왔다. 제임스 맥컨키라는 사람이 쓴 하나님의 사랑을 주제로 한 책이었다. 쭉 읽어가면서 나는 하나님을 으뜸으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과 그분의 사랑이 내 속으로 뚫고 들어오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의 병실 침상은 그대로 산제사의 제단이 되었다. 나는 주님께 주님을 섬기고 싶은 깊은 열망을 고백했다. 그리고 인생의 그 어느 것보다도 주님의 뜻을 더욱 사모한다고 고백했다. 나는 이렇게 기도했다. “사랑하는 주님. 이 병실 침상은 저의 산제사의 제단입니다. 주께서 기뻐하신다면 저를 산 제물로 드리기 원합니다. 이제 주께서 주시는 능력에 힘입어 저는 저 자신을 다른 사람들을 향한 주님의 사랑의 통로로 드립니다.” 그때 그 위기를 넘긴 이후로 나의 몸은 완전히 회복되어 건강을 되찾았고 아이도 넷이나 낳을 수 있었다. 후에 그 존슨 박사는 죽기 직전에 나에게 짤막한 글 하나를 보내왔는데. 그때 하나님께서 은혜의 기적을 베푸셨었음을 잊지 말라고 씌어 있었다. 그의 말이 옳다. 그러나 진짜 기적은 하나님께서 내 안에 당신의 사랑에 대한 의식을 깊이 새겨넣어 주셨다는 것이다. 분별하는 사랑.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사랑. 감미로우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사랑. 진리와 거짓을 가려낼 수 있는 사랑. 바로 이러한 사랑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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