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유혹과 감동의 차이 (창 03:1-13)

첨부 1


I.유혹과 감동은 다르다.
A.유혹은 그럴듯한 말로 사람을 속이는 행위를 말한다.

1.하나님은 인간에게 언어를 주셨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만일 사람이 말을 못한다면 답답한 일들이 매우 많을 것이다.

2.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언어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보다는 범죄하는 일에 더 많이 투자를 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바벨탑 사건을 통하여 “언어”로 징계를 하셨다. 서로 대화가 통하지 않도록 하신 것이다.

3.이전에는 모든 사람들이 대화에 곤란을 느끼지 않았지만 바벨탑 사건이후 인류는 심각할 정도의 대화 곤란을 겪으며 살아가게 되었다.

4.그 결과 원만하지 못한 사람끼리의 대화를 원활히 해보려는 여러방면의 시도가 행해졌다. 그 중의 하나가 “유혹”이라는 것이다.

5.“유혹”이란 그럴듯한 말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행위다. 유혹 때문에 인류의 역사는 불행에 불행을 거듭해야만 했다. 뿐만 아니라 유혹의 역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6.유혹 때문에 평탄하던 가정이 파탄을 일으키게 되고 유혹 때문에 앞길이 평탄할 사람이 갈팡질팡을 하게되는 것이다. 그래서 유혹은 인류의 적이다.

B.감동은 진리의 조명으로 사람의 마음을 결단하게 하는 것이다.

1.진실한 행동은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인다. 살벌한 세상에서 이따금 우리의 마음을 흐믓하게 해주는 미담이 전해질 때, 사람들은 “지금 세상에도 저런 사람이 있나”하며 그의 행동에 대하여 감동을 느낀다.

2.진심으로 상대방을 감동시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고의적으로 연출을 하는 경우도 있다. 어떤 사람은 국회의원에 출마를 하기 몇년전부터 자신의 지역을 중심으로 “인기를 끄는 노력”에 아낌없이 투자했다. 년말마다 노인정을 방문하고 돈을 제공한다던지 불우이웃을 돕는다든지 하여튼 자신의 공로가 나타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모두 동원했다. 5년 이상을 거듭하다 보니 그 지역에 그의 이름은 자연스레히 알려지게 되고 그는 비록 무소속으로 출마하였음에도 당선된 경우가 서울의 변두리에서 있었고, 그는 두 번을 더 당선하였었다.

3.이런 방법은 다소 조작된 감동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그래도 그것은 나은 편이다. 남에게 폐를 안끼쳤으니 말이다. 그러나 문제는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들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4.얼마전 또다시 물의를 일으킨 소위 “큰손”이라는 여인의 경우도 그렇다. 그는 그럴듯한 말로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그를 이용하였다. 결국은 여러 사람이 한 여인의 야망에 이용을 당하고 말았다. 감동이 아니라 유혹에 넘어간 결과다.

5.참된 감동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깨달음의 결과가 마음에 나타나는 반응이다. 오직 이것만이 감동이다. 다른 것은 유혹에 지나지 않는다.

II.뱀은 인간을 유혹하였다(본문이야기).
A.모든 나무열매를 따먹어서는 안된다고 하였나

1.뱀과 인간이 언어를 주고받았다는 것이 매우 불행한 일이었다. 대화의 상대자가 잘못 선정되었다. 누구와 대화를 하는가에 문제의 열쇄가 달려있다.

2.아마도 뱀은 표현에 관한한 달변이었던 것같다. 우리가 상대방과 대화를 하다보면 자신으로 하여금 혼을 빼앗기게 하는 말쟁이들을 이따금 만나게 되는데, 뱀과 하와의 대화가 역시 그랬던 것 같다.

3.가끔 교인들의 집만 골라서 찾아다니는 “여호와의 증인”들이 있다. 그들과 대화를 나누어 본적이 있는가 그들은 온통 사람의 “혼”을 빼앗으려 들 것이다. 그래서 그들의 말이 맞는 것도 같고 틀리는 것 같기도 한 혼동상태로 몰고갈 것이다.

4.하나님께서 금지하신 것은 있어도 모든 것을 금하시진 않았다. 하나님은 모든 과일 중에서 한 종류만 금지 시켰다. 그것이 한그루 였는지 아니면 여러 그루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하나에 국한된 제한이었다.

5.다시 말해서 뱀은 0.001%의 가능성만으로 전체를 뒤집어버린 것이다. 이 얼마나 탁월하고 교활한 솜씨인가 전 세계 어느나라에도 이처럼 말솜씨 뛰어난 말쟁이는 없을 것이다.6.사단은 지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한쪽 구석만을 마치 우주전체인 것처럼 인간에게 부각시켰던 것이다. 그럼에도 인간들은 사단의 말에 더 귀를 기울였다. 왜였을까 바로 5절의 유혹 때문이었다. “하나님과 동등됨”-인간은 끊임없이 하나님과 동등해지려 노력하고 있다. 그 일을 위해 엄청난 돈과 노력과 인력을 소모시키고 있다.

7.우주를 정복하려는 것도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하려는 노력의 일부일 것이다. 하나님은 오직 지구에만 인간을 창조하셨음에도 사람들은 우주인이 존재하는 것처럼 가상해왔다. 그리고 열심히 우주정복을 꿈꾸어 왔다. 우주산업에 주도권을 잡았던 소련은 망하고 말았다. 얼마나 허무한 일인가

B.두려워서 숨었습니다.

1.욕심의 결과는 허무다. 경마장 주변에는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허황된 욕심에 사로잡힌 사람들이다. 그 중에 유난히 개인택시 운전사들이 많다고 한다. 경마 때문에 개인택시 운전을 남에게 넘긴 사람들도 숱하게 많다는 이야기다.

2. 9절부터 13절까지의 말씀은 박진감이 넘친다. “네가 어디 있느냐” 에서 시작이 되었다. 하나님이 모르셨을까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스스로를 발견하도록 이끄시고 계심을 알게 된다.

3.그러나 아담은 하나님의 의도를 전혀 깨닫지 못한다. 겨우 생각해낸 것은 아내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었다. “이 여자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누구 때문이냐를 묻지 않으셨다.

4.뱀이 말을 듣고 따를 때의 심정에는 자신감이 있었다. 그의 말만 들으면 당장이라도 하나님과 똑 같아질 수 있을 것으로 알았다. 분명한 자신감이 없는 일을 할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리 저리 거쳐본 후에 자신감이 있을 때 실천하는 법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너의 그 당당한 자신감은 어디로 도망갔느냐”하고 물으셨던 것이다. 떳떳하지 못하니 숨은 것이 아닌가

III.뱀은 지금도 우리를 유혹한다(적용).
A.간증은 진리가 아니다.

1.간증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어느 개인의 경험담이다. 그래서 그것은 어느 한사람에게 있었던 이야기일 뿐이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앞다투어 간증집회를 하고 있다. 성경에는 “간증집회”의 예가 하나도 없다. 사도들도 복음을 전했지 간증집회를 하지는 않았다. 오늘날 이 시대의 교회는 대단한 착각을 하고 있다.

2.간증집회가 왜 위험한가 단도직입적인 표현으로 말하자면 “하와를 유혹한 뱀의 이야기와 동일”하기 때문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특별한 경험을 했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그사람에게만 주신 것이지 모두에게 그렇게 하시는 것은 아닌 것이다.

3.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간증은 아마도 어느의사의 간증일 것이다.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졌다. 하나님의 은혜로 고3때 갑자기 기억력이 좋아져서 책을 모두 외웠고 그래서
일등을 했다는 간증은 모두를 감동시킬만 하다.

4.그의 간증을 학생들도 많이 들었다고 한다. 만일 그것이 진리라고 한다면 그의 간증을 들은 사람들 중에서 그런 고백이 계속이어져야 한다. 의사고시를 본 사람들 중에서 전국수석을 한 사

람이 아무개 의사의 간증을 들었는지를 알아봐야 한다. 하지만 무익한 일이다. 그것은 단지 어느 신앙인의 개인 체험일 뿐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문제다.

5.간증을 들은 사람들은 허황된 희망에 사로잡히게 된다. 어떤 사람이 첫월급을 받아서 첫열매로 드렸더니 어떻게 복을 받았다라고 장본인을 모셔다가 간증집회를 하면 그의 실감나는 말을 들은 사람들도 마음에 이끌림을 받는데, 문제는 “나도 저 사람처럼 순수한 신앙을 가져야 겠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나도 저렇게 해서 복을 받아야 겠다”라고 생각하는 점이다. 마치 흥부의 성공담을 들은 놀부가 흥부흉내내기 식이다.

B.진리만이 전파되어야 한다.

1.인간은 인간의 위치를 지켜야 한다. 타락이 무엇인가 자신의 위치를 지키지 않고 벗어나는 것이 타락이다.

2.남보다 잘살아 보겠다는 생각도 버려야 한다. 그런 마음을 갖는 순간 각종 유혹이 나를 찾아오기 때문이다.

3.남의 간증을 들으려 하지말고 원본인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에 더욱 힘쓰자.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