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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물의 중요함 (출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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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절은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은 사람은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것은 우리가 죄인일 때에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음을 기억하게 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기 전부터, 오히려 원수 되었을 때에 먼저 우리를 사랑해 주셨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흘리심은 우리를 사랑하게 될 것을 전제하는 것이 아니었다. 신앙이 연약하고 죄 속에 있을 때에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피흘리신 것이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증거이다. 그의 피흘리심은 우리가 죄인임을 알려주는 것이다. 그의 죽으심은 하나님과 우리가 화목케 되었다는 증거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물이 없어 괴로움을 당할 때 “여호와께서 우리 가운데 계신가 아닌가” 하는 질문은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 하심을 믿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에 이미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증명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찾은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랑의 기회를 만드셔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셨던 것이다.

본문의 말씀은 사마리아 여인의 비정상적인 삶이나 도덕성을 지적하려는 것이나 예수님과 여인과 관계를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본문은 종교적 긴장과 그것을 초월하여 구도하는 자의 삶을 통해 교회의 시작을 알려주는 말씀이다. 복음이 갖고 있는 진리를 설교하려는 정신에서 기록되었다고 보아야 옳을 것이다. 이 여인이 사마리아인과 유대인 사이의 라이벌 관계를 잘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화는 우물에서 이루어졌다. 예수님은 야곱의 우물에서 물을 달라고 하심으로써 대화의 실마리를 풀어간다. 여기에서 생각해야 할 문제는 제자들이 지금 음식을 구하러 마을로 갔고 예수님의 관심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 내 양식”이라는 점이다. 우물이 있는 곳이 어디였나 하는 것도 주의할 만한 문제이다. 지금 예수님께서는 상종도 하지 않는 사마리아 지방에서 원수의 여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야곱과 유대주의 위에 계시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중요한 다섯 가지 진리를 가르쳐 주고 있다.
첫째는 예수님께서 주시는 물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은 생수라는 점이요,
둘째는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해야 한다는 점이요,
셋째는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점이요,
넷째는 예수님의 양식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점이요,
다섯째는 하나님의 나라가 추수할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서론”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삶의 의미를 갖는다는 것은 인생의 방향을 정해 주는 열쇠가 된다. 자기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여기 예수님을 만나면서 삶의 의미를 찾은 한 여인을 소개를 합니다.

1. 그녀의 삶은 무의미한 삶이었습니다.

사마리아인들은 유대인들에게 개처럼 취급을 받은 혼혈종족이었습니다. 자기 자신들이 만든 잘못이 아니더라도 자기학대와 절망 가운데 신앙적으로 포기한 삶을 살고 이었습니다. 그러나 본문의 여주인공에 비하면 다른 사람들의 형편은 좀 나은 편이었습니다. 이 여인에게도 종교적인 양심은 있었으나 도덕은 남의 일이었다. 남편을 다섯 명이나 둘 만큼 아름다운 여인이었으니 그녀의 삶은 무의미한 삶이었습니다. 지금도 가정생활을 하고는 있지만 언제 가정파탄이 날지 모를 일이었습니다. 그녀의 삶은 포기된 삶이었고 남의 이목엔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 냉소적인 반응으로 퉁명스런 질문을 하였습니다.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부터 그녀의 삶은 달라지고 있었습니다.

2. 그녀는 생수이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녀는 그 동안 만났던 숱한 남성들 중의 한 명 정도로 예수님을 만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종교적인 관심으로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조상 야곱에게 대한 긍지가 고개를 들고 그녀의 가슴을 뜨겁게 하며 삶에 대한 의지가 살아나고 있었습니다. 먹고 마시며 즐기던 육체적인 인생이 생수와 생명과 예배로 서서히 몸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선지자에 대한 호기심과 예배에 대한 소망까지 이르게 하였습니다. 그녀가 만난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알게 되었을 때 그녀의 발걸음은 사람들을 향해 날듯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을 만나서 삶을 돌이키게 된 것입니다.

3. 그녀는 증거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렇게 무가치하게 여겨지고 관심이 없던 이웃에 대한 사랑이 자라나게 된 이 여인은 마을로 뛰어가 만나는 사람에게 마다 예수님을 증거 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그녀는 만나는 사람에게 마다 그가 만난 예수님을 자랑했습니다. 그녀의 무가치한 삶이 이제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증거하고 자랑하고 기쁨에 넘치게 되었습니다. 사막에서 목말라 죽어가던 이스라엘 백성이 물을 얻고 기뻐했던 것처럼 그녀의 메마른 영혼은 폭포수를 만난 것처럼 환희와 감격에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삶은 환희와 감격의 삶이 였습니다. 과거의 삶이 어떠했던지 예수님을 자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일꾼인 것입니다. 자랑이야말로 최고의 전도요 증거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생수이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며 그에게 나아오는 모든 이의 영혼을 촉촉히 적셔주는 샘물이신 줄을 확실히 믿나이다. 죽어 가는 영혼에 불을 피워주고 의미 없는 삶에 가치를 주시는 생명이심을 확신 합니다. 예수님을 만나서 삶의 기쁨을 회복케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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