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내가 죽어 네가 살수 있다면

첨부 1


찬미 가족 가운데 한 형제는 한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 실명 상태입니다. 너무 안타까워 얼마 전 식사를 하면서 조심스레 그의 눈에 대해 물었습니다. “형제, 어떻게 치유 방법이 없을까?” 그는 잠시 고개를 숙이더니 머리를 흔들었습니다. “얼마 전 아버지와 함께 병원에 갔었거든요.” (그에게는 시골에서 매우 어렵게 살고 계시는 예순이 넘으신 아버지가 계셨습니다.) “아버지? 아니 왜?” 저의 물음에 그는 한쪽 눈이 쓰린지 손으로 가리고는 잠시 허공을 바라보더니 입을 열었습니다. “아버지께서... 눈 하나를 저에게...” “...이식?” “...네 그런데, 그게 불가능하답니다. 각막이식 수술이면 몰라도 눈 전체의 이식은”. 저는 문득, 자신의 성한 눈 한 쪽을 빼어서 자기의 사랑하는 아들에게 심어주어야겠다고 아들 손을 잡고 집을 나선 늙으신 그 아버지를 생각하노라니 갑자기 목이 메이고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아버지...’ 그것이 사랑입니다. 그것이 사랑의 힘입니다. 사랑하는 자식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심장이라도 도려 내놓겠다는 것이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저는 그 ‘아버지의 사랑’을 이땅의 아버지들의 가슴에 심으셨을 뿐만 아니라 친히 그 사랑을 보이신 하나님 아버지를 생각했습니다. 자녀들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생명까지라도 내놓겠다고 하늘 집을 나서신 하나님 아버지...예수 ...그리스도...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