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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눈에 좋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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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인디언 중 우덕족은 사랑을 '눈에 좋다.'고 표현한다. 물론 사랑으로 영적인 통찰이 생기나 이는 단순히 영적인 통찰력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영적인 통찰력은 과연 무엇을 보는 것이가? 우덕족의 이같은 표현에는 이 같은 물음에 대한 대답이 있다.
사실 하나님과 기독교인들 사이에 사랑을 가리키는 뜻으로 사용된 희랍어 '아가페'도 근본적인 의미는 '사랑하는 대상의 귀함과 가치를 인정한다.'는 것이다. 아가페는 교제나 우정의 사랑(이것을'필레오'라고 한다)이 아니라 하나님 아들의 형상으로 다시 만드실 수 있는 가능성 외에 우리에게는 아무 귀중함이나 가치가 없다고 스스로 낮출 때에 하나님으로 하여금 우리를 사랑하시게 하는 그런 사랑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아가페는 아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오지 않은 남녀들에게서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는 그 무엇을 우리로 하여금 볼 수 있게 하는 그런 사랑을 의미한다.
이것은 개인적인 이해관계를 넘어서 있고 애정관계보다 더 깊은 사랑이다. 이 같은 사랑이 성도 교제의 기초다. '눈에 좋은' 사랑은 사랑을 통하여 형제의 가치를 보게 하는 사랑이다. 결국 사랑한다는 것은 맹목적인 것이 아니다. 그것은 상대방의 가치와 의미를 평가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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