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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믿음이 적은 자여 (마 14:22-33, 출 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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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30일자 동아일보 22면에 "히로뽕 오렌지족 5명구속"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 습니다. 내용인즉 22세의 성명관씨등 5명은 속칭 오렌지족 5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 법위방협의"로 구속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강남의 유명호텔 등에서 주사기로 히로뽕(아펜)을 맞고, 우리나라에서 만든 최고급승용차를 타고 다니면서 여 대생 모델들을 유혹하여 무란한 생활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건축업자, 혹은 회사대표 등 부유층의 자식들이였다는 것입니다. 오 늘 우리 사회는 먹고 마시는데 부족함이 없고, 풍요함 속에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무 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를 염려하는 사람도 많지만, 물질에 부족함을 모르는 사람 들이 더 많은 것을 가지려는 욕심으로 가득채워진 인간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과학문명의 이기와 물질의 풍요속에서 하나 님께 대한 열정이 없습니다. 기도를 하여도 간절함이 없고, 말씀을 들어도 그 말씀에 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라오디게아 교회의 교인들처럼 차 지도 않고, 덥지도 않는 교회가 오늘의 교회의 모습이 아닐까요 믿는 것도 아니고 그 렇다고 안믿는 것도 아닙니다. 주일낮에는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리지만, 찬양예배를 빠지고, 수요예배는 기억조차 못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열심이 없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마음의 부를 느끼며, 하나님 없이도 살 것같고, 하나님을 믿지 않아 도 살 줄로 생각합니다. 정말 다급한 심정이 되어 하나님께 매달리는 마음들을 잃어버 렸습니다. "한 발은 천국에, 한 발은 세상에" 이렇게 예수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가리켜 "절반 그리스도인들(Half Christian)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신앙생활을 가리켜, 이중적인 신앙생활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신앙의 모습의 사람을 가리켜 본문에서는 "믿음이 적은 자"라고 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믿음이 적은 자여"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 받고자 합니다.

"믿 음이 적은 자여"하고 주님께서 말씀하실 때, 이것은 칭찬한느 말씀이 아니며, 책망하 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여러 차례, 믿음이 적은 자라고 책망하셨습니다.

 마8:23-27에 예수님께서 풍랑이는 바다를 잔잔케 하신 사건이 나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함께 배를 탔습니다. 바다에 큰 파도가 일어나서 배를 덮치게 되었는데, 예 수님은 주무리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이 두려워하며 예수님을 깨우며, 주여! 구원하소 서, 우리가 죽겠나이다.라고 범석을 떨었습니다. 그때 잠에서 깨신후, "어찌하여 무서 워 하느냐 믿음이 적은 아들아!"하시며 믿음이 적은 것을 책망하셨습니다. 그리고 주 님께서 바다를 꾸짖으시니 잔잔해 졌습니다.

 마16:5-12절에는 예수님과 제자 일행이 한 곳에 이르렀을 때입니다. 제자들이 먹을 떡을 가져오지 않았기 때문에 먹을 것을 걱정하며, 의론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아 시고 "믿음이 적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으므로 서로 의논하느냐 5병2어의 이적을 보고 도 믿지 못하느냐"고 책망하셨습니다.

 마17:14-20절에 보면, 어떤 사람의 아들이 간질로 고생하며 자주 불에도 넘어지고 물에도 넘어지는데 고쳐 달라고 제자들에게 말했을 때, 제자들이 고치지 못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너희가 만일 한 겨자씨 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옮길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믿음이 적은 제자들을 책망하셨습니다.

그러면 적은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

1.적은 믿음은 믿음이 아주 없는 상태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위시하여 제자들을 책망하실 때 믿음이 없다고 책망하신 것 이 아니라 믿음이 적다고 책망하신 것입니다. 베드론느 아주 믿음이 없는 사람이 아니 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물위를 걸어 오셨을 때, 베드로는 자신도 물위를 걷기 원했습니 다. 그때 예수님께서 "베드로야 오너라"고 말씀하실 때, 순종하여 바다로 뛰어 내렸습 니다. 사실 이러한 베드로의 믿음은 적은 믿은 믿음이 아니라 큰 믿음이라고 할 수 있 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 가운데 예수님의 듣고 바다로 뛰어내릴 만 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우리의 믿음이 큰 믿음인지 작은 믿음인지 돌 이켜 보아야 합니다.

 2.적은 믿음은 그렇다고 믿음이 있다고 할 수 없는 믿음입니다.

 베드로는 믿음을 갖고 바다에 뛰어내려 물위를 걸었습니다. 그러나 바람을 보고 무서워 하였습니다. 큰 믿음을 갖고 뛰어 내렸지만, 바람을 보고 염려하고 불안해 하 였습니다. 큰 믿음을 갖고 뛰어 내렸지만, 바람을 보고 염려하고 불안해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앞에서 믿음이 적은 자라고 책망하신 말씀들을 소개하였습니다. 어떨 때 예수님은 믿음이 적은 자라고 책망하셨습니까 두려워할 때, 근심할 때입니다. "너희 는 놀라지 말며 두려워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함이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두려워 하는 믿음이 적은 믿 음입니다. 여기서 두려워 하는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것은 오히려 큰믿음입니다. 여기에서 두려워 하는 것은 세상을, 사탄을, 환란을 두려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은 적은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 하지 말고 담대하여 합니다.

 3.적은 믿음은 의심하는 믿으입니다.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느냐"(31) "믿음이 적은"은 "적은 믿음"을 가짐으로 서 믿음이 있으나 완전한 믿음이 아닌 상태를 뜻합니다. 즉 의심하는 상태입니다. 의 시은 어원적으로 "두 가지 방향으로 가는 것"을 의미하며, 두 길을 동시에 가고 싶어 함을 뜻합니다. 약1:8"의심은 두 가지 마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즉 의심은 마음이 가 라진 상태, 두 마음을 품은 상태를 뜻합니다.

베드로는 주님을 보지 않고, 바람을 보 았습니다. 하나님과 세상을 바라 보았던 것입니다. 참새를 잠는 포수의 이야기가 있습 니다. 한꺼번에 여러 알 나가는 총을 가지고 나무에 가득히 앉아 있는 새를 향하여 총 을 겨누었습니다. 포수는 한 마리의 새를 겨누었다가 생각을 고쳐 먹었습니다. 여러 총알이 한 꺼번에 나가니, 한 마리만 겨냥하지 말고 여러 마리를 한 꺼번에 잡기 위해 서 여러 마리를 겨누고 총을 쏘았습니다. 포수는 많이 잡았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한 마리의 새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한 마리를 겨냥하지 않고 여러 마리를 겨냥했기 때문에 한마리도 맞추지 못했던 것입니다. 토기를 좇되 한 마리를 좇아야지 두 마리를 좇으면 두 마리 다 놓칩니다. 의심하는 것은 믿음이 아니며 어떤 일도 이룰 수 없습니다.의심하는 믿음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의심하는 믿음은 적은 믿음입니다.

 4.출애굽기의 나타난 적은 믿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의 430년동안의 생활을 마치고 고 향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저들이 홍해에 이르렀을 때에, 뒤에서 바로의 군대가 좇 아 왔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믿음의 적은 자의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1)심히 두려워 하였습니다. 2)불평하였습니다. 3)과거의 은혜를 잃어버렸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적은 믿음을 책망하셨고, 계시록에서는 토해버린다 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제 적은 믿음에서 벗어나 큰 믿음으로 나가야 합니다. 큰 믿음 은 1)절대신앙, 2)일편단신의 신앙, 3)전부아니면 전무이며, 바람을 압도하는 믿음입 니다.

 우리는 뜨거운 믿음의 소유자가 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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