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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딸의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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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돈이 많은 과부가 있었는데 이 과부는 시간이 남아돌아서 사회 활동을 많이 하고 세계여행을 많이 하느라 집에 있는 때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 과부에게는 16살된 소아마비에 걸린 딸이 하나 있었는데 어머니를 무척 그리워하였습니다.
어머니도 무척 잘해 주었습니다. 여행을 다녀오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그림책, 보석, 시계, 향수 안 사다 주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 과부는 외국에 가 있을 때 딸의 생일을 맞으면 자기의 전속 간호원에게 시켜서 화분을 딸에게 보냅니다. 어느 날, 여행 중에 간호원을 시켜서 딸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화분을 선물하고 자신이 돌아올 때는 더 좋은 선물을 사오겠다는 말을 전하게 했습니다. 그러자 그 딸은 '엄마, 선물은 싫어요. 내게 필요한 것은 엄마가 나하고 같이 있어 주는 것 이외는 아무 것도 필요하지 않아요'라고 울부짖었습니다.
그 딸이 원하는 것은 어머니였습니다. 다른 것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어머니의 돌봄, 어머니의 손길, 어머니가 같이 있어 주는 그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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