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두루마리의 현상 (겔 02:1-10)

첨부 1


서론:인자야 일어서라 1-2 하나님께서 친히 에스겔을 일으켜 세우셨다. "인자야 일어서라"고 하셨는데, 여기 "인자"라고 부른 것은 에스겔이 연약한 인간인 것을 자인시키시며,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겸비하여 순종하도록 하시기 위 하여서 "인자"라는 말이 본서 중에 93회나 인용되었다.

 1. 패역한 자들에게 파견하심 3-4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보내실 때에 만만치 않은 상대에게 보내셨는 데 그들은 불순종하는 이스라엘을 가리킨다. 그들은 범죄한 무리들 인데, 구체적으로,1) 패역한 백성, 하나님을 배반하는 자들이다. 패역하고 배반하는 자란 말이 여러번 있는데(3,5,6,7,8, 3:9,26,27) "패역한 이방들"이 라는 뜻이 내포되었으나 유대인 아닌 이방인이 아니라 이방화(異邦 化)된 유대인들을 말함이니 배반하고 패역한 무리다.

2)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강퍅한 자.

얼굴이 굳다는 뜻인데, 진리에 대한 감수성(感受性)이 없는 철면피 (鐵面皮)를 말하며, 마음이 강퍅함은 돌(石)같이 굳은 마음이니 쇠 나 돌같은 인간임을 지목한다.

 2. 두려워 말고 전하라. 5-7 패역한 족속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선지자의 사명으로 전하라고 하 셨다. 너는 가시와 찔레와 함께 처하며 전갈 가운데 거할지라도 그들 을 두려워 말라고 하였다. 가시와 찔레, 전갈들은 온갖 박해의 상징 인데, 가시나 찔레가 찌르고 전갈이 쏘는 아픔이 있어도 참고 견디는 인내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들에게 공포심을 가질 필요 가 없으니 하나님의 위로가 뒤따르기 때문이다. "몸은 죽여도 영혼을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 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고 하셨기 때문이다(마 10:28). 그 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고 하였다. 전도자는 성공 실패에 있지 않고, 환경에도 있지 않고, 다만 받은 사명만 다할 것 뿐이다. 성 불성은 하나님께 맡기고 바울의 말과 같이 "때를 얻던지 못얻던지 항상 힘쓰 라"고 하였으니(딤후 4:2) 다만 전할 것 뿐이다.

 3.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라 8-10 "네 입을 벌리고 내가 네게 주는 것을 먹으라"고 하셨는데, 하나님 의 말씀을 먹는다 함은 사람이 그것을 가장 뜨겁게 섭취하여 그것을 자신과 화합시켜 자기와 일체화 시킴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할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만 하지 않고 그것을 맛있 게 음식 먹듯이 잘 소화하여 생명으로 받아야 한다. 과연 그 말씀이 살과 같이 되어야 한다. 여기 "두루마리"는 양피지(羊皮紙) 권물(卷 物)인데, 보통 10여m가량으로 길다고 한다. 예레미야도 하나님께서 그 입에 직접 대어서 말씀을 넣어 주었다(렘 1:9). 두루마리 안팎에 글이 있는데 애가와 애곡(哀曲)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었다.

이는 하나님께서 유다에 대한 심판의 기록이다. 사도 요한에게는 작은 책을 먹으면 "입에는 꿀같이 다나 배에는 쓰리라"(계 10:9)고 하셨다.

 결 론:전도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귀중히 여겨 먹어서 자기의 양 식이 되게 하며, 살과 피가 되게 하는 동시에, 쓰더라도 달게 먹어 야 한다. 받는 자는 쓴 것 같으나 결국 먹으면 꿀같이 달다고 하였 다. 하나님의 말씀은 회개자에게도 꿀같이 단 말씀이 된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