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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기독교와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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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종교가 아니다. 종교는 성경안에 있지 않다. 종교는 성경안에 갇혀 있을 성질의 것이 아닌 동시에 성경과 생명을 같이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 종교의 생명은 절대무한의 하나님과의 사귐에 있는 것이고 성경의 존재는 종교적 사실의 경험을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과의 사귐이 없는 종교는 있을 수 없으나 성경이 없이는 종교가 있을 수 있다. 종교가 성경을 생명으로 하고 있는 것이 아니요, 성경이 종교를 생명으로 하고있다.
그런데 종교가 성경에 표현된 사실 이외에 다른 사실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정하는 일은 산 종교를 성경 안에 가두어 죽이는 것 이다.
성경에만 중심을 두고 근본적인 종교에는 관심하지 않는 일은 종교가 부패하여 종교적 생명이 끊어진 때의 종교적 현상이다. 사람은 성경을 읽어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서 사는 기독교가 있는 것이지 성경을 읽는 데에 기독교가 있는 것이 아니다. 성경이 전하는 바 종교적 사실을 체험하여 그 사실이 나로 하여금 종교적으로 살려주는 활동 속에 기독교가 있는 것이지 성경을 읽어 그 안에 기록된 사실을 지적으로 아는 것에 기독교는 있지 않다.(장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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