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생명의 지도

군대에서는 지도를 보는 독도법을 가르칩니다. 그래야 아무리 캄캄한 밤중이라 할지라도 지도만 보면 설사 적중에서라도 살아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6.25동란 중에 압록강까지 올라가서 중공군에게 여러 차례 포위를 당했습니다. 그 때에 지휘관이 조용히 지도를 펴서 보고는 그 포위망을 뚫고 나와 유엔군이 기다리는 곳까지 탈출해 온 적도 있습니다.
전쟁에서 지도는 생명책이었습니다. 지도가 없으면 살 길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은 영적 전쟁터입니다. 우리가 이 전투에서 우리를 지키고 또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길이 표시되어 있는 지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적의 모든 공격을 피할 길이 적혀 있고, 완전히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승리의 길이 적혀 있는 지도를 주셨습니다. 생명과 승리로 인도하는 지도, 그것이 바로 성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