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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직까지는 그런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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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의 탁상시계는 피곤하지도 않은지 어김없이 똑같은 소리를 내고있다. 그렇다 시간이 흘러가고 있는 소리다.
어쩌면 이 작은 소리 속에 역사라는 큰 수레바퀴의 요동함이 포함되어 있으리라.
대망의 93년 계유년이 밝은 지도 벌써 십여일.
매년 그렇듯이 새해가 밝았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알찬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해 봐야지 하는 마음속의 다짐과 각오를 스무 번이 넘게 해 왔다. 아직까지는 별탈 없이 그런 대로 계획한 바대로 열심히 살고 있다. 그런데 문득 나의 뇌리를 스치는 그 무엇이 있었다. 바로 작년 나의 실패한 모습이 내게 다가온 것이다. 이와 동시에 마음속에 불안의 파도가 일어난다. 그런데 한쪽 구석에서 들리는 작은 외침이 있다.
귀기울여 보니 그 외침은 이렇게 외치고 있었다.

'비록 네가 실패를 했을지라도 다시금 너에게 성공할 기회가 주어졌음을 감사드리며 다시 시작하는 거야. 네가 실패한 것은 실패를 두려워했기 때문이야.'

그렇다. 주님 안에서는 우리는 능치 못할 것이 없으며 또한 실패는 결코 우리를 넘어 뜨릴 수는 없는 것이다. 걷자! 위에 계시는 그 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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