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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마음껏 축복하게 하라 (창 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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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가장 많이 쓰여지는 말이 복받으라는 말이다.성탄카드,연하장,선 물포장지 등에 온통 복(福)자 투성이다. 아마 복을 싫어할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도 창세기 1:22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어 가라사대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다물에 충만하라"고 하셨고 창세기 1:28에는 "남자 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 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셨다. 정말 하나님의 말씀대로 인간은 땅에 충만하였 고,땅을 정복하게 되었다. 오늘 본문은 야곱이 아버지 이삭이 잘 보지 못하는 것을 이용하여 축복을 가로채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1. 축복이 귀한 줄 알아야 한다.

 야곱은 축복이 귀한 줄 알았다. 유대 풍속에 장남은 유산의 두 몫을 받도록 법 률로 정해져 있었다(신21:17). 야곱은 율법이전 사람이지만 장자의 몫이 두 배 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창세기 25:22에 보면 "아이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 로 싸우는지라"고 하였다. 서로 먼저 나오려는 싸움이었는지 모른다. 야곱은 형 의 발꿈치를 잡고 나왔다고 하여 야곱이라 했다. 하루는 에서가 사냥을 해가지 고 돌아올 때 배가 고픈 것을 기회로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샀다(창25:31).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경홀히 여겼다고 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주신 축 복을 귀하게 알아야 한다. 건강의 복, 물질의 복, 자녀의 복, 신앙의 복 등 그 래서 솔로몬은 시편 127편에서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다고 했다.여호와께서 건강도,성(城성)도,자녀도 지켜주어야 한다고 하고 있다. 미국 교인들은 예배 시작 시간보다 예배 시간 끝의 축도만은 꼭 받 고 돌아간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 교인들 중에는 축도를 안받고 돌아가는 섭섭 한 사람들이 더러 있다. 우리 교회가 설교 시간을 좀 단축해 가면서라도 십일조 나 감사헌금 드린 사람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 하는 것은 축복의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은혜의 한 방편이다.

 2. 축복을 거저 받으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야곱은 장자의 명분을 사고나서 이제는 장자의 축복을 받고 싶었다. 아버지가 별미를 먹고 에서에게 축복해 주려는 것을 알고 어머니와 공모 하여 그 축복을 가로챘다. 이삭은 자신이 축복하려는 자의 음성이 야곱의 것이었음을 알고서도 별미를 먹고 마음껏 축복했다.창세기 27:9에 보면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미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 하며 네게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네게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고 하였다. 이때 에서가 돌아와서 방성대곡을 하였지만 이미 장자의 축복은 다 해 버린 다음이었다. 창세기 27:40에 에서의 축복을 보면 "너는 칼을 믿고 생활하 겠고 네 아우를 섬길 것이며..."라고 하였다.

우리 교인들은 축복이 귀한줄을 알아야 한다. 축복받으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 다. 하나님 앞에 우리의 별미는 무엇일까 그것은 봉사일 수도 있고,물질일 수 도 있고, 기도일수도 있겠으나 실제로 별미는 물질적인 것이어야 한다(말3:10).

우리 교회의 작년 예산의 절반 이상이 십일조로 충당되었다.그런데 십일조를 온 전히 낸 사람이 125명밖에 안되고,내다말다 한 사람이 172명 도합 297명이다(86 년도에는 289명이었다). 말라기 3:10에 보면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곡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 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 라."

3. 축복을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야곱은 축복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집을 떠나 외삼촌 집에서 일을 해야 했고, 하나님께 십일조도 드리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창28:22) 그래서 그는 20년만에 많은 축복을 받았고 결국은 말년에 요셉의 공귀를 받으면 서 바로 왕에게 축복하고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가 있었다. 그의 후손들은 세계 에 흩어졌으나 모든 경제권을 장악하고 있다.

 우리는 축복받기를 바라고 야곱처럼 귀하게 생각하고,축복을 받기 위한 노력과 성취하기 위한 오랜 투쟁이 있어야 하겠다. 그리하면 먼훗날 틀림없이 하나님께 서 우리에게 복을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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