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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성경을 건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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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2차 대전 때의 일이다. 미국 항공모함이 필리핀 해협을 통과하고 있을 때 갑판에서 일을 하던 수병의 상의가 바람에 날려 물속으로 떨어졌다. 그 수병은 쏜살같이 물속으로 다이빙해서 그 상의를 건졌는데 그 사건으로 인해 수십 대의 비행기와 많은 병기를 실은 항공모함이 급히 멎었고
긴급히 구조선을 내려서 그를 구출하였다. 전시에 항공모함을 서게 한 죄로 그 수병은 군법회의에 회부되었고 크게 이적행위를 한 결과로 판명될 경우 사형에 해당되었다. 군법무관은 그의 죄상을 논고하였고 재판장은 그로 하여금 진술하라고 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재판장님, 저의 잘못으로 군 작전에 크게 지장을 드려 죄송합니다. 제가 상의 때문에 물속으로
뛰어든 것은 그 상의 주머니에는 저를 전쟁터에 보내시고 주야로 기도하시는 어머님의 사진과, 전쟁터에서 꼭 하나님께 의지하고 읽으라는 어머님의 성경이 들어 있었습니다. 제가 아직껏 이토록 용감하게 싸운 것은 어머님의 덕분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부득이 물에 뛰어든 것입니다.'이 말을 들은 재판장은 '미합중국 헌법에 어머니의 사진과 성경을 건지기 위하여 물에 뛰어든 수병을 처벌하라는 조항은 없다. 무죄!'라고 선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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