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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감사하고 삽시다 (합 03: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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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맥추감사절 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40년 광야 여정을 마치고 약속의 땅 가나안에 정착하여 농사한 첫열매를 하나님께 드린 것이 맥추감사절의 유래입니다. 가을에 지키는 추수감사절은 교회사적에서 기원을 찾는다면 맥추감사절은 성경적 기원에서 그 유래를 찾게합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감사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어느 신학자는 앞으로 갈수록 감사생활은 멀어질 것이라고 진단을 하면서 그 원인을

1. 세상삶의 방법이 날마다 쉬워지기 때문이요

2. 모든 것이 갈수록 풍족해 지기때문이요.

3. 극단의 개인주의 때문에 감정이 말라져 가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일고의 가치가 있는 말씀입니다. 감사는 우리 성도들의 삶의 기본이요, 하나님 축복받는 열쇠입니다. 인간 행복의 기초가 바로 감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무슨 일에 감사하며 어떻게 감사해야 할 것인가 간단히 세가지만 생각해 봅시다.

첫째:감사는 범사에 해야 합니다.
범사란 모든 일을 말합니다. 기쁠때나 슬플때나 병들때나 건강할 때나 행복할 때나 불행할 때나 있을때나 없을때나를 가리지 말고 감사하란 말입니다. 오늘 성경 본문에 의하면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난 후에 없고 있고를 가리지 않고 기뻐하고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청교도 신앙가 밀톤은 40세에 두 눈을 잃었습니다. 그는 기도 하면서 하나님께 이렇게 감사했습니다. "하나님 더러운 세상 보지 말고 하나님만 보고 살라고 내 두눈을 잃게 됨을 감사합니다."라고 말입니다.
성도여러분! 분명코 기억합시다. 기독교 신앙의 감사는 조건이 없습니다. 참 신앙인은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감사합니다. 바울과 실라는 옥중에서도 감사하며 찬송 할때 옥문이 열리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무슨 일에서든지 감사하고 살아갈 때에 하나님의 은총과 능력이 성도 여러분의 가정위에 임하여 주실줄 믿습니다.

둘째:감사생활을 상대방에 기쁨을 주도록 해야 합니다.
진정한 감사는 은혜를 동반합니다. 기쁨주고 사랑받는 서울방송이란 선전 구호처럼 감사는 사랑과 기쁨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요사이 차들도 많고 운전 면허증 소지자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차들 뒤에 표시를 보면 초보운전, 완전초보, 원초적초보, 병아리 기사입니다 등등으로 자신의 운전미숙을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하는 겸손을 봅니다. 그런데 어느분은 당신도 처음엔 초보운전자였소 라고 써 붙이고 다니는 것을 보고 마음이 유쾌하지는 않았습니다. 미국 뉴욕 U.N 본부 사무실 앞에 붙어있는 벽면에 "Thank you. No Smoking here"라고 써 있었습니다. 우리말로 금연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그들은 꼭 빼지를 않습니다. 감사하고 사는 사람은 남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을 심어줍니다. 감사가 생활화 된 사람은 상대방에게도 기쁨을 갖게합니다.

셋째:감사는 결코 연기하지 맙시다.
모든 일은 즉시 해야 합니다. 뒤로 미루는 습성은 결코 좋은것이 아닙니다. 문호 톨스토이가 여행중에 어느 주막집에서 자기 가방을 갖기를 원하던 병든 아이에게 집에 돌아와 짐을 비우고 며칠후 그 가방을 주려고 갔더니 그 아이는 죽어 장사를 치렀던 것입니다. 무덤에 가서 비석을 세워 주었는데 그 글에는 '사랑은 연기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사랑의 지각생 톨스토이의 아픈 마음을 오늘 우리는 깊이 새겨야 합니다. 누구를 미워한 사람 있습니까 사랑하시고 용서하십시요. 감사할 일 있거나 인사 해야할 사람 있으면 꼭 찾아 뵈십니다. 우리 인생 유한한 존재입니다. 만사는 때가 있다고 했습니다. 무엇 보다도 감사생활을 시도 때도 없이 늘 하고 살자는 말입니다. 비록 오늘은 힘이들고 고통스럽지만 원망 불평 말고 감사하고 살게 되면 먼 훗날 하나님 앞에 놀라운 축복의 은총을 입게 될 날이 분명코 올 줄 믿습니다.-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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