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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성경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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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한 침체기에 나는 마당세일 하는 곳을 찾아갔다가 낡고 해어진 성경책 한 권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거 얼마죠?”하고 난 탁자 위에 앉아있던 주인 여자에게 물었다. 그녀는 찬찬히 나를 훑어보더니 놀랍게도 이렇게 말했다. “읽겠다고 약속하면 거저 드리죠.” 난 성경과 함께 그 도전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약속한 대로 성경책을 읽고 또 읽었다. 그러자 여러 일들이 갑자기 잘 풀리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마침내 난 새 성경책을 샀고 하루 이틀 뒤에 그 낡은 성경을 집어들게 되었는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마치 내 손이 전기에 감전이라도 된 양 깜짝 놀랐고. 책은 나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나를 다른 사람에게 전해주시오.” 며칠 후 난 몹시 곤경에 빠진 한 남자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난 그에게 성경속에 도움이 있을 것 같다고 말해주었다. 그가 소유하고 있는 성경책이 없었으므로 난 그에게 내 것을 주었다. 그로부터 1년 후 난 다시 그 남자를 만났다. 그는 이번엔 행복하고 자신감이 넘쳐 있었으며 그 성경책이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켜주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책이 내겐 이제 없어요”라고 그는 말했다. “아니, 왜요?” “예. 좀 낡아보여서 교회에 들고 다니려고 새 것을 샀죠.” 그리고 나서 그는 좀더 말할 것이 있는 것처럼 묘한 표정을 지으며 나를 바라보았다. “네?” 내가 재촉했다. “믿지 않으시겠지만 새 성경을 사고 나서 어느 날 침대 곁 탁자 위를 청소하고 있는데 그 옛날 성경에 손이 닿자 난 온통 전율을 느꼈어요. 그리고.” “성경이 무슨 말인가를 해주었죠.” 난 흥분하여 외쳤다. “네. '나를 다른 사람에게 전해주시오'라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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