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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믿음의 능력 (히 11: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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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든지 영원한 삶을 소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태어난 인생들은 한결같이 반드시 죽게되는 운명에 처해있습니다. 자신의 의지와 뜻과는 상관이 없이 때가되면 가야만 하는 인생들입니다. 그래서 이 인생을 나그네로 비유되곤 합니다.

인간이 자신의 기원과 종결, 그리고 죽음 이후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없다면 그야말 로 허무할 수 밖에없는 존재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인생의 참의미와 목적을 말씀을 통한 믿음으로 가지게 하셨 던 것입니다. 따라서 믿음은 인생의 삶의 궁극적인 목적과 소망을 심어주는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본론>

I.나그네 인생 여정(13-16).

 1.죽음이 전제된 인생

죽음은 모든 인생들이 피할 수 없는 관문입니다. 반드시 죽음을 당합니다. 그러 나 이 죽음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고 준비하는 사람은 흔치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죽음이 인생의 마지막으로 여기고 기왕에 죽음이 전제된 삶이라면 쾌락을 찾아 즐기는 편이 훨씬 낫다는 생각들을 합니다. 그래서 쾌락과 안락함을 인 생의 목적과 의미로 삼고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어차피 죽을 인생 살아 생전에 실컷 즐기고 죽자는 것입니다. 그러나 막상 죽음이 닥치면 이들은 심한 절망감과 회 한에 빠지고 맙니다.

그러나, 인간의 범죄로 죽음이 왔다는 진리를 알고 받아들이는 믿음의 사람들은 이 땅의 쾌락과 안락함을 추구하는 것이 지혜까 아니라는 것을 잘 압니다. 그래서 죽음 저 건너편의 심판과 영생을 바라보며 이 땅에서의 삶을 그 심판과 영생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삼는 것입니다.

 2.믿음은 죽음 건너편의 본향을 준비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모든 믿음의 선진들이 이 땅에서 살면서 영원한 본향을 더욱 사모하면서 이 땅에 서의 온갖 시련과 어려움들을 기쁨으로 하루같이 참고 감당해 내었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비록 땅에서 때로는 환난을 당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찾아오고 육체의 질 병으로 곤고함을 당한다 하더라도 삶이 위축되거나 비겁해 지거나 흔들림이 없이 이 믿음의 길을 나아갔던 것입니다.

 II.시험을 이기는 위대한 믿음(17-22).

 본문 17-22절 사이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요셉이 지녔던 위대한 믿음에 대 한 기록입니다.

 1.아브라함-감당 못할 시험을 축복으로 변화시킨 위대한 믿음.

1)감당할 수 없는 시험을 당한 아브라함

아브라함은 평생동안 큰 시험들을 겪으며 지내왔습니다. 첫째 시험,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창12:1)는 시험.

둘째 시험, 기근으로 인해 애굽으로 내려가야 했던 시험(창12:10-20).

셋째 시험, 조카 롯을 구출하기 위하여 다섯 왕들과 싸워야 했던 시험(창14:1-16).

넷째 시험, (무엇보다 가장 절망적인 시험) 자신의 생명 보다도 사랑하는 독자 이 삭을 바치라는 시험.

아들을 번제로 죽여 바치라는 이 시험은 참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시험이었습니다.

이 시험은 아브라함의 모든 소망이 끊어지는 시험이요, 가장 귀하게 여기는 사랑의 대상에 대한 시험이요,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해 보아도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시험이었습니다. 참으로 잔혹한 시험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끝 까지 낙심치 않고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이 시험들을 감당해 내었던 것입니다. 그러면 이 어려운 시험을 어떻게 이길 수 있었을까요

2)그것은 부활 신앙으로 이길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아들을 다시 살려 내실 줄로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이같은 믿음 가운데 는 다음과 같은 아브라함의 믿음이 깃들어 있습니다.

첫째,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백 세에 얻어 자신의 목숨보다도 더 애지중지하는 독자 이삭이라 할지라도 하나님보다 는 더 우선이 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하나님 말씀과 하나님을 더 소중히 여기는 믿음을 가진다면 어떠한 시험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만이 최상의 선이라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아들을 번제로 바치라는 도 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명령 앞에서 흔들리지 않았던 것은 그래도 하나님이 최선이 시라는 절대 믿음을 가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셋째,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실 분이심을 믿었습니다. 본문 19절에 "저 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아브라함이 지닌 믿음의 핵심 이었습니다. 죽은 자 가운데서도 다시 살리시는 부활 신앙을 가졌기에 그러한 위대 믿음의 행동을 가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2.이삭, 야곱, 요셉-장차 될 일을 의심치 않고 확실히 믿는 믿음.

1)장차 될 일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본 족장들.

 이 세 족장들은 모두 하나님의 약속에 의하여 장차 이루어질 일들에 대하여 믿 음으로 바라보는 신앙을 가졌던 자들입니다. 당장 그들의 눈 앞에서나, 그들의 당대 에 이루어지지 않는다손 치더라도 하나님의 약속을 결단코 의심치 않았던 것입니다.

 2)그래서 임종시에 이 믿음으로 후손들에게 축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죽음이 임박하였을 때에 모두 하나님의 복된 언약을 잊지 않고 그 후손 들에게 심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죽음 저편에 있는 소망을 바라보았습니다.

참 믿음은 죽음의 권세도 꺽지 못합니다. 참 믿음은 오히려 죽음의 순간에 더욱 빛 을 발합니다. 스데반은 죽음으로써 죽음 저편의 영광을 증거하였습니다.

 III.믿음의 전승(23-31)

1.모세 부모의 믿음-하나님의 뜻에 위배되는 일에 불복종하는 믿음(23).

 모세 부모가 모세를 낳았을 때에 애굽은 히브리 남자 아이는 무조건 강물에 던져 죽일 것을 바로가 명령하였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위배되는 것인 줄을 알고 모세를 죽이지 않고 키웠습니다.

불복종하기에 매우 두려운 대상이라 할지라도 세상 권력이 하나님의 뜻에 위배되면 단호히 거절하는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다니엘과 그 세 친구들도 우상 앞에 절하라 는 부당한 명령 앞에 단호히 거절하는 믿음을 가졌습니다.(단1:8,3:18,6:10) 베드로 와 요한도 대 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말씀을 전하지 말라고 하였을 때에 내가 하나 님의 말씀을 듣지 않을 수 없노라 하면서 거절하였습니다(행4:19-20).

 2.모세의 믿음(24-27) 1)권세와 명예를 고의적으로 외면하는 믿음이었습니다(24).

 모세는 바로의 궁정에서 그냥 있어서는 안될 것을 깨달았을 때에 모든 권세와 명예를 버리고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왔던 것입니다. 모세는 그 자신의 부귀와 영달을 위하여 자기 민족을 압박하고 착취하는 자리에 그냥 머물러 있을 수 없었던 것입니 다.

진정한 믿음은 죄인의 자리,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게 합니다(시1:1).

 2)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더 좋아하였습니다(25).

 시84:10절에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 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라는 말씀과 같이 모세는 주 의 백성들과 함께 생사고락을 같이 하는 것을 더 좋아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따르는 일로 인하여 생기는 고난과 어려움들을 세상에서 쾌락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는 믿음이었던 것입니다.

모르드게와 에스더는 신앙이 고난을 요구해 올때에 즐거이 고난을 맞이하는 믿음을 가졌던 것입니다.

 3)상급을 바라보는 믿음이었습니다(26).

 모세는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상급을 더 크게 여겼습니다.

세상의 보화를 포기하지 않는 한은 천국의 보화를 소유하지 못합니다.

 4)피의 공로를 의지했습니다(27).

 모세는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로 통해서만 구원 얻는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벧전1:18-19) 모세는 장차 그리스도께서 유월절의 희생양으로 오실 것을 알고(고전 5:7) 유월절과 피뿌리는 제사제도를 세웠습니다. 결코 인간의 행위로 구원받지 못함 을 알았던 것입니다.

 3.이스라엘의 믿음(28-31).

1)홍해를 건너는 믿음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홍해를 목전에 두고 불평불만하였으나 모세의 말씀을 들음으로 믿음 이 생겼습니다(출14:13-14). 불평 불만을 거두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다렸던 것 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였습니다.

 2)가나안을 획득한 믿음이었습니다.

 가나안은 이스라엘이 자력으로 획득할 수 없는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함으로써 가나안을 점령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수6장).

여리고 성을 믿음으로 무너뜨렸으며, 가나안 7족속들을 믿음으로 정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결론>

신자의 삶은 믿음의 삶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한 걸음도 앞으로 전진해 나아갈 수 없음을 명심하시고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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