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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모세의 믿음 (히 11: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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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민족의 구원자(출애굽)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일 뿐만아니라 온 일류의 위대한 지도자라고 하겠읍니다.

그는 실로 민족과 종교를 초월한 지도자가 아닐 수 없읍니다.

오늘날 모든 국가의 법은 그 뿌리를 찾아 올라간다고 하면 모세의 법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읍니다.

그러므로 후자는 말하기를 모세가 없었다면 오늘의 영국이나 미국이나 한국도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라고 한바가 있읍니다.

성경에서는 모세를 가르쳐 "하나님의 사람" 혹은 "하나님의 종" 또는 "온전한 자"라는 명예로운 별칭으로 불려지기도 했읍니다.

그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가장 어려운 시기에 태어나서 특별한 하 나님의 섭리 가운데 자라나 그 민족을 구원한 사람입니다.

그는 120세에 느보산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기까지 영웅적인 삶을 살았읍니다.

그의 삶의 제1기는 애굽 바로와의 공주의 아들로서 40년을 살았고 제2기는 미디안 광야에서 40년을 살았으며 제3기는 애굽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나오는 출애굽의 사역을 위하여 40년을 살았읍니다.

그중에서 오늘의 본문의 말씀은 그의 삶의 제1기를 마칠 무렵 바로 궁 중을 떠나 민족구원의 새 삶을 시작함에 있어서 믿음의 위대한 결단을 내렸던 당시의 사건을 다루고 있읍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제13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에 두고 많은 후보자들이 난립속에서 모세와 같은 훌륭한 지도자가 나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과 함 이 말씀을 보다 깊이 상고해 보고져 합니다.

I.올바른 거절 모세는 실로 위대한 삶을 산 것이 사실입니다. 그는 가장 어려운 문제들을 너무나도 잘 해결해 낸 믿음의 사람이었읍니다.

다시 말하면 그의 훌륭했던 일들이란 결코 우연한 산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확고한 신앙과 사명의식이 그로하여금 그렇게 할 수 있 게 했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말씀은 그가 가진 신앙을 통해서 내릴 수 있었던 훌륭한 결단들을 지적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에 "바로 공주는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24)라고 하였읍 니다. 모세에게 있어서 훌륭한 점은 거절할 것을 단호히 거절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바로 공주의 아들이라 함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첫째로 최고의 명예의 자리입니다.

명예욕이란 누구에게나 가지고 있는 본능입니다. 아마 인간만큼 명예를 좋아하는 존재는 없는 줄로 압니다.

요즘 국회의원 출마하는데 몇십억씩 뿌린다고 합니다.

심지어 전국구 한자리를 수십억씩 주고 얻는다고 들었읍니다.

사람들은 말하기를 그 돈을 가지면 은행에 넣고 편히 살지 하지만 물 욕보다 더한 것이 명예욕인 것 같읍니다.

참다운 정치인이란 정치가로서의 분명한 사명과 철학이 있어야 하는데 과연 그러한 이들이 얼마나 될까 염려가 되지 않을 수 없읍니다.

사실 명예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하나님 서도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그가 아름다운 관을 네 머리에 두겠고 영화로운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잠3:8)고 하였읍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명예로운 자기가 하나님과의 사이에 어떤 잘못 된 영향을 미친다면 그것은 단호히 거절되어져야 합니다.

둘째로 높은 지위와 권세의 자리입니다.

당시와 같이 절대 군주주의 시대에 종주의 아들이란 실로 높은 지위의 자리요 대단한 권세의 자리라고 아니할 수 없읍니다.

특히 모세는 장차 바로왕의 후계자가 될 가장 유력한 위치에 있었다 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그는 애굽사람의 모든 학술을 배워 말과 행사에 능했다고 합니다.(행7:22) 사실 높은 지위와 권세를 얻는다고 하는 것은 복된 일이 아닐 수 없읍니다. 하나님은 요셉이나 다윗 솔로몬 다니엘 같은 이들에게 높 은 지위를 주어 하나님의 큰 일을 하게 하였읍니다.

그러나 그같은 지위와 권세가 하나님 앞에서 부정한 결과를 초래한 다면 거절되어야 마땅한 것입니다.

세째로 사랑으로 결탁된 자리입니다.

모세는 공주의 친자는 아닙니다. 그러나 물에서 건져다가 그렇게 훌륭하게 길렀으니 친자 이상으로 결탁된 어머니와 아들의 관계입니다 인정적으로 볼 때 모세에게 있어서 도저히 거절할 수 없는 자리입니다 사실 이러한 관계란 하나님 앞에서 대단히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인정보다 신정은 더 귀한 것이요 인륜보다 신륜 은 더 귀중히 여겨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귀한 인정적 관계라 할찌라도 하나님과의 관계에 어떤 문제가 된다면 거절되어져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모세에게 있어서 바로 공주의 아들의 자리란 죄악의 낙을 누리 는 자리라고 본문은 말씀하고 있읍니다.

모세에게 있어서 바로 공주의 아들의 자리란 애굽의 우상 신앙을 동조해야 하는 자리요 자기 동족의 피를 빠는 자리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죄악의 낙을 누릴 수 없어서 단호히 거절하고 뛰쳐 나왔던 것입니다.

II.올바른 선택 "하나님의 백성과 함 고난받기를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했다."(25)고 하였읍니다.

바른 선택의 결단이 없이는 바른 신앙은 존재할 수 없읍니다.

우리는 언제나 이것이냐! 저것이냐! 롯이냐! 아브라함이냐! 애굽이냐! 가나안이냐! 를 선택해야 합니다.

거절이란 소극적 측면이라고 한다면 선택은 보다 적극적인 측면 이라고 하겠읍니다. 거절이란 그 거절자체에 의미가 있다기 보다는 보다 낳은 선택에 의미가 있다고 하겠읍니다.

[모세]에게 있어서 바로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이란 너무나 좋은 것이었으나 신앙적 측면에서 죄악의 낙이였기에 거절해야만 했읍니다.

그러면 그후에 어떻게 해야합니까 그는 올바른 선택을 했다는 것 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과 함 고난 받기를 선택했다는 것입 니다.(25) [예수님]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않는 자는 내게 합당하 지 않다고 하셨읍니다. 그러므로 히13:13 "그런즉 우리는 그 능욕 을 지고 영문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라고 하였읍니다.

신앙생활이란 생활의 놀라운 변화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예수 믿고 나서 달라진 것이 무엇입니까 과거에 하던 죄악을 끊어버렸읍니까 좋읍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읍니까 이제 새로운 선택을 통하여 주님의 뜻대로 행해야 합니 다. 뿐만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주님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길이 어떠한 험한 길이라 하여도 힘있게 전진해 나가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옛 생활을 청산하셨읍니까 이제 주님을 위하 여 시대적인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기 위하여 생애를 바쳤읍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 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 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보라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 있으리라.(마28:29-20) III.올바른 가치관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주심을 바라봄이라."(26)고 했읍니다.

모세에게 있어서 현실적으로 볼 때는 애굽의 모든 보화가 얼마 나 큰 것입니까. 그러나 영적인 새로운 안목이 열리면 보여지는 현실의 보화보다 더 큰 것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장차 얻을 하늘의 상급입니다. 이러한 상급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 는 능욕을 통하여 얻어지는 것이였읍니다.

이러한 가치관이란 신령한 안목이 열린 사람만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당시 모세는 그것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확실한 믿음에는 확실한 가치관의 변화를 갖다 줍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고후4:18)고 하였읍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라고 하였읍니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 네 영죽을 내 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세상 즐거 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 네 예수 밖에는 없네." (찬송가 102장) 모세는 공주의 아들이라는 자리에서 모든 명예와 지위와 권세를 누릴 수 있었읍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더 귀한 보화로 여겼다고 했읍니다. 이는 장차 상주심을 바라봄이라 했읍 니다.

이러한 보상은 반드시 오고야 맙니다. 롬 8:18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라고 하였 읍니다.

모세에게는 이러한 올바른 가치관이 분명하게 있었읍니다.

그러므로 그는 바로의 왕궁을 박차고 뛰어 나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이를 알면서도 죄악의 낙을 끊지 못하는 분은 없 으십니까 이시간 단호히 끊어버리십시요. 우리에게는 하늘의 상급이 있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세의 믿음을 본받으십시다.

그는 올바른 거절을 할 줄 아는 신앙인이었읍니다. 신앙의 사람은 거절해야 할 것을 단호히 거절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그는 올바른 선택을 할 줄 아는 사람이였읍니다.

우리의 삶에는 언제나 이것이냐 저것이냐 믿음이냐 불신이냐 하나님이냐 세상이냐 이 양자중 분명한 믿음의 선택을 하십시다.

끝으로 믿음이란 올바른 가치관의 확립이 이루어져야합니다.

죄악의 낙이란 이전에 좋던 것입니다만 이제는 싫어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가치관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축복이 여러분들에게 함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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