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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 (히 0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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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본 사람은 누구나 시험을 치룬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때는 시험 문제가 쉽기도 했고 어떤 때는 시험 문제가 너무나 어려워서 그 문제를 푸느라고 고생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반드시 [정답]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는 너무나 문제가 복잡해서 그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인과 개인과의 문제, 국가와 국가와의 문제, 민족과 민족과의 문제가 너무나 많습니다.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너무나 많은 것입니다. 정치, 경제, 교육문제, 사회문제, 농촌문제, 이혼문제, 마약문제 등등 해결하지 못한 문제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오늘날 가장 부강한 나라라고 하는 미국과 같은 나라도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가 너무나 많아서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마음 놓고 길거리를 돌아다닐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언제 어디서 강도를 만날지 모르는 것입니다.

이혼률이 너무 높아서 고아 아닌 고아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고, 이로 인하여 가정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아니하니 불량한 청소년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국이 얼마나 부요한 나라입니까 쌀이 너무 많이 남아서 고민하는 나라입니다. 자원이 풍부하고 땅이 넓은 나라이며 문명이 발달된 나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왜 이렇게 문제가 많습니까 그 문제의 원인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 문제의 원인은 [죄]에 있는 것입니다. 죄가 이렇게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죄가 인간을 비뚤어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죄가 인간을 부패케 만드는 것입니다. 인간이 비뚤어지면 세상이 비뚤어지기 마련입니다. 인간이 부패해지면 세상이 부패해지기 마련입니다. 인간의 죄가 이렇게 많은 문제를 가져오고 있는 것입니다.

죄가 원수를 만듭니다. 죄가 죽음을 가져오고 죄가 저주를 받게 합니다. 죄가 멸망을 가져오며 죄가 양심에 고통을 줍니다. 그러므로 죄인에게는 평강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가장 심각하고도 시급한 문제는 오직 [죄]의 문제인 것입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아니하면 아무것도 해결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 문제만 해결된다면 모든 문제도 해결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바로 우리가 해결하지 못하는 가장 큰 문제인 이 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죄의 값은 사망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우리의 죄값을 치루기 위해 대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피]를 매우 소중하게 여기셨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하찮은 동물이라도 그 동물의 피만은 귀하게 여기셔서 그 피까지 먹지는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피에는 생명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창세기9:3-5에 보면 [무릇 산 동물은 너희의 식물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되는 피채 먹지 말 것이니라 내가 반드시 너희 피 곧 너희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고 하셨고, 레위기17:10,14에서는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 중에 어떤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 먹는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모든 생물은 그 피가 생명과 일체라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어느 육체의 피든지 먹지 말라 하였나니 모든 육체의 생명은 그 피인즉 무릇 피를 먹는 자는 끊쳐지리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동물의 피를 소중하게 여기신 하나님께서 하물며 사람의 피야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시겠습니까 그러므로 누구든지 사람의 피를 흘리면 사람이 그 피를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창세기9:6) 그런데 자비하신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인간이 살길을 마련해주셨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짐승의 피로 속죄의 제사를 드림으로 죄사함을 받게 하셨던 것입니다. 레위기17:11에서 하나님은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문제가 남아 있었습니다. 첫째는 죄를 범할 때마다 피의 제사를 드려야 하는 것이고, 둘째는 범죄한 인간에게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입니다. 오히려 인간은 더욱 더 악해지고 타락하고 되어서 더욱 더 크고 많은 죄를 범하기 때문에 나중에는 감당할 수가 없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셔서 십자가에 못박혀 그 피를 흘리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게 하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 히브리서9:11-12에 보면 예수님은 대제사장으로 오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시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증거할 때 [보라 세상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을 보라]고 했습니다.

이사야53:6-7에 보면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고 했고 또한 히브리서9:13-14에 보면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피는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함을 받고 떳떳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참으로 예수님의 피는 그야말로 보배 중의 보배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보배로운 피인 것입니다. 그 이유는, (1)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흘리신 보혈로 말미암아 모든 죄를 사함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사야53:5에서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2)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말미암아 모든 저주에서 속량 받았기 때문입니다.

갈라디아서3:13-14에 보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들은 더 이상 저주 아래 있지 않게 된 것입니다. 모든 저주에서 속량 받은 것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받게 된 저주는, 죽음이며, 가난이며, 질병이며, 불안, 공포이며, 하나님으로 부터 버림받는 것 그래서 지옥의 멸망을 당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저주를 속량받은 것입니다.

(3) 아브라함의 복을 받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갈라디아서3:13-14) 창세기12:2-3에 보면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신령한 복과 세상 복을 모두 다 받은 사람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는 신령한 복을 받았으나 (갈라디아서3:7, 29) 세상 복도 받으려면 두가지를 지켜야 합니다. 1)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했습니다. (창세기 12:4)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말씀을 떠나 불순종의 삶을 살면 징계가 떠나지 않습니다.(히브리서12장) 그러므로 지금까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그래야 항상 복을 누리게 되고(신명기6:24)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신명기10:13) 아무리 예수님께서 우리 위해 십자가를 지셨어도 회개치 않는 사람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오직 회개하는 자만이 죄사함을 받고 축복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2)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한 일을 해야 합니다.

마태복음5:16에서 예수님은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영광 받으시는 선한 일을 크게 두가지입니다.

①나누어 주는 일입니다.

대접하는 일이며 섬기는 일입니다.

이 일을 하는 자에게는 큰 복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누가복음6:38에서 예수님은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특히 누가복음14:12-14에서 예수님은 [네가 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거든 벗이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한 이웃을 청하지 말라 두렵건대 그 사람들이 너를 도로 청하여 네게 갚음이 될까 하라 잔치를 배설하거든 차라리 간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저는 자들과 소경들을 청하라 그리하면 저희가 갚을 것이 없는고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니라]고 하셨습니다.

② 주님과 복음을 위하여 충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영광 받으시는 일입니다. 마가복음10:29-30에 보면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감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또한 창세기12:3에서는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고 했고 22:18에서는[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만인이 복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갈라디아서3:16에 보면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아브라함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천하만민이 복을 받게 될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의 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을 받는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마땅히 열심히 주님을 전하고 복음을 전해서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동참해야 하겠습니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귀한 복을 받게 해 주는 일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모든 죄를 사함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원수되었던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고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고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로마서5:3-10) 우리가 이 은혜를 생각한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서 그 은혜를 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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