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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기다림 속에서 배우게 된 순종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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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나에게 깊은 감동과 충격을 준 분이 계신데 그는 나이 오십이 넘어서야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된 치과의사입니다. 하나님의 뜻 앞에서 그는 조용히 자신을 굴복시키기로 결정을 하고 재산을 하나하나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10년 동안 그렇게 정성 들여 가꾼 산과 별장을 포기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녀교육에 대한 꿈도 포기하고 여러 가지 미래의 계획도 포기했습니다. 그의 주위 사람은 도무지 그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꼭 예수를 그런 식으로 믿어야만 되느냐고 질문했습니다. 그러나 오로지 그에게는 중국의 연변에 있는 조선족에 관한 생각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생각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그분은 나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오직 평생 나를 위해서 이만큼 살아왔으니 후회가 없습니다. 이제 주님의 뜻대로 나의 남은 생애를 바치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나의 선택과 결정은 결코 내 자신에게나 다른 사람에게 자랑할 만한 것이 되지 못합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생각하면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요.'
나는 그분을 볼 때마다 위대한 설교 자체를 만나는 것 같은 큰 충격과 감동을 받습니다. 지난 1년 동안 그는 기다림 속에서 철저하게 순종하는 삶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때가 되어 이제 그는 고국을 떠나서 가족들과 함께 소리 없이 빛도 없이 조용히 순종하는 삶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나는 온통 그 분의 생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아, 이것이구나. 바로 이것이 믿음이요 순종하는 삶이구나'하고 깨달은 것입니다. 순종과 책임, 그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든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되어야 함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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