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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진리 말씀이 위로가 되는 삶을 살자 (렘 29:1,4-7, 딤후 02:8-16, 눅 17:11-19)

첨부 1


김대통령이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한국병(韓國病)'을 고 치겠노라고, 좀 특이한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리고 그가 대통령에 취임한 후에 선언하기를 '한 푼의 정치 자금도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 김대통령이 한국병을 들고 나왔을 때에는, 무 엇이 한국병인지 그 개념부터 분명히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따져 물었던 것입니다.

이제 지난 날, 속으로만 심하게 앓아 왔던 그 병증세가 겉 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그 병증(病症)이 얼마나 심했었는 지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치계와 경제계가 서로 맞물려 서 앓아 왔던 이 무서운 질병은, 국민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고질병이었습니다. 지금 그 질병으로 인한 아픔을 온 국민이 겪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하기에는, 지금 한 가지 더 큰 염려가 되 는 것이 있습니다. 최고 통치권자인 대통령부터 정경 유착(政 經癒着)에 의한 부정 부패에 빠져 있었다고 하는 이 한국병도 큰 병이지만, 이로 인하여 온 국민이 불신병(不信病)에 걸리 게 되었다고 하는 점이 더 큰 문제입니다. 가뜩이나 불신이 가득했던 이 사회가, 이번 일로 인해서 그 증세가 더욱 심화 되었기 때문입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었던 사람이나 현직 당 총재가, 금방 드러나게 될 일을 가지고 "그런 일이 절대로 없었노라"고 잡 아떼면서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정치계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손바닥 뒤집듯이 말을 바꾸고 당을 옮겨 다니 고 있음으로 해서, 불신병을 악화시켜 가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우리 믿는 성도들은 '믿음'을 가장 귀한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회의 그 불신병이 우리의 믿음까 지도 손상시키지 않을까 염려가 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번과 같은 일이 생기게 될 때에 살맛이 사라진다고 말합니다. 자신들이 뼈빠지게 일해서 한푼 두 푼 모아 가고 있을 때에,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줘야 할 대통령은 엄청난 재산을 부정 축재하고 있었다니, 그 배신감 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 배신감과 분노로 말미 암아 살맛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음으로 써 살맛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살아가는 기쁨과 마음의 평안 을, 무슨 재물을 얻거나 어떤 지위에 오르며, 또는 명예를 얻 게 됨으로써 누리게 되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주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영광을 머지 않아 누리게 될 것이라는 믿음과 소망을 가짐으로써, 살아가는 기쁨과 평 안을 얻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이 세상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은 재물을 얻어 행복을 누리고자 함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그 재물이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수단은 될지언정 행복을 가져다 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열심히 일하는 까닭은 주님 의 뜻을 이루기 위한 것일 따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영원한 영광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결단코 이 세상의 재물이나 권력, 또는 명예를 가지고서는 행복을 누 릴 수 없는데, 우리에게는 영원한 영광을 바라보는 믿음과 소 망이 있음으로 해서 살 소망과 기쁨을 갖게 되었으니,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바울은 딤후2:10에서 밝히기를 「하나님께서 선택 하신 사람들에게 예수 안에서 주시는 구원과 영원한 영광을 가져올 수 있다면, 나는 어떠한 고난도 기쁘게 받을 것이다」 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이토록 귀한 진리를 가르쳐 주시고 하늘나라의 영원한 영광을 바라보며 살 수 있도록 해 주신 주님께, 진정한 감사와 찬양 돌리는 일을 잊어버리고 살 아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이유가, 불신 사회의 영향 때문인지, 아니면 우리의 믿 음이 부족한 때문인지, 확실히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아 무튼 권력층의 부정 부패와 이 사회의 불신이 한국병이라고 한다면, 우리 믿는 사람에게 있어서 질병은 감사하지 못하는 마음입니다.

우리 나라의 많은 국민들이 지금, 한국병인 권력층의 부정 부패로 말미암아 그 살맛을 잃고 있다면, 믿음을 가진 사람들 은 감사하지 못하는 영적 질병에 걸려서, 그 참다운 삶을 살 지 못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1.이 영적 질병에 걸려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가적인 측면에서 볼 때에, 대통령의 직무는 국가 안위와 국민의 복리를 증진하는 데에 있습니다. 반면에, 국민들은 각 기 주어진 일터에서 산업 발전에 힘쓰고 좋은 가정을 꾸려 나가도록 힘쓰는 일이 그 사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적인 세계에 있어서는,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에게 각 가지 풍성한 복을 내려 주시고 우리의 삶을 온전케 해 주십 니다. 이에 대해서 우리 인간은, 우리 인생을 보살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돌려 드리면서 주의 뜻을 이루어 가 기 위하여 애쓰는 것이, 그 본분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국민된 도리를 다하지 못하고 성도된 본분을 다하지 못하면서, 노태우 전 대통령이 어떻고 교회가 어떻다고 말한 다면, 그처럼 우스운 일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 사람은 정말 고칠 수 없는 고질병에 걸려 있다라고 말해야만 할 것 입니다.

어느 날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고 있을 때였습니 다. 어떤 마을에 들어가시게 되었는데, 나병 환자 열 사람이 먼 곳에서부터 달려오면서 "예수 선생님,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하고 소리치 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보시고 말씀하셨습니다."그래, 그러면 너 희들은 제사장에게 가서 너희가 나았다는 것을 보여 주어라!" 그들이 제사장에게 가는 도중에, 그들의 나병은 모두 깨끗 이 나았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 한 사람만이 예수님께 찾아와 서 예수의 발 앞에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사례(謝禮)를 드 리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제 병이 나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보고 말씀하시기를 "열 사람이 다 낫지 않았더냐"고 물으시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는 사람은 이 한 사람뿐이란 말이냐"고 하시면서, 그 사람에게 다시금 선언하셨습니다.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육체적인 구원은 열 사람이 받았지만, 인격적으로 온전한 구원을 받은 사람은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나머지 아홉 사람은 비록 육체적으로는 온전케 되었으나, 영혼의 구 원은 받지 못했던 것입니다.

①그러므로 아홉 명의 사람은 영적으로는 여전히 질병 에 걸려 있었습니다.

ㄱ.그들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으로 불치병인 나병에서 벗어날 수 있었건만, 주께 감사를 드리며 그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지 못하고, 또 다른 것 때문에 불평과 원망을 하며 살 았을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이미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는 까 맣게 잊어버리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살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실질적으로 감사할 줄을 모 르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ㄴ.그래서 몇 년이 흘러가고 몇 십년이 지나가도, 현재 주 어진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언제나 불평만 계속하며 사는 것 입니다. 분명히 옛날에 비해서 지금의 형편이 훨씬 좋게 되었 건만, 여전히 감사할 줄 모르는 병든 심령 그대로인 사람이 많습니다.

②그러니 그런 사람이 주의 일에 힘 쓸 리가 있겠습니 까 ㄱ.그들은 말씀대로 사는 일이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하면서, 진리 따라 사는 일을 자꾸만 뒤로 미루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마음에 기쁨이 있을 날이 없습니다. 감 사할 줄 알아야 기쁨이 생기는 법인데, 항상 부족한 타령만 하면서 그 원인을 나라 탓, 대통령 탓, 교회 탓으로 돌리고 있는 것입니다.

ㄴ.그런 사람들은 별 일이 아닌데도 이웃 사람과 다투기를 잘 합니다. 자기 책임은 다할 줄을 모르면서, 다른 사람의 일 을 가지고 문제 삼으며 따지곤 합니다.

자신의 부족과 허물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하나님께 나아 와 간절히 기도하게 되는 것인데, 남의 허물만 자꾸 문제 삼으 니, 기도가 될 리 만무하지요.

바울은 디모데후서 2장 12절에서 「우리가 고난을 견디지 못하고 예수를 버리면, 주께서도 우리를 버릴 수밖에 없다」 고 했습니다.

주님이 원치 않는 일을 하는 것이 주를 버리는 행위가 되 는 것입니다. 주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삶을 통하여 하나 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리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산다고 하는 것이 정말 힘든 일입니다. 하 지만 그렇게 살려고 힘쓰게 되면,

2.하나님은 어디서나 함께 계셔서 연약한 우리를 도와주십 니다.

문제는 항상, 하나님을 간절히 찾지 않고 의지하지 않을 때에 생기는 것입니다.

딤후2:13 말씀을 보면, 「우리가 믿음이 다 없어진 것처럼 연약해질 때도, 주는 여전히 우리에게 신실하셔서 우리를 도 와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주님을 가까이 하려는 노력만 한다면, ①온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어디에서든지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영적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모든 악한 세력을 막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는 백혈구가 있어서, 외부로부터 병균이 침입하 면 그들과 싸워서 우리 몸의 건강을 지켜 줍니다.

영적으로, 우리의 무기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늘 듣고 배우게 되면, 그 말씀이 힘이 되어서 힘든 일도 거뜬히 해낼 수 있거니와, 다른 악한 사상이 우리 마음속에 파고들 면, 그 말씀이 방패가 되고 무기가 되어서 그 악한 세력을 물 리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 이 우리 믿는 사람에게는 큰 힘이 되는 것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 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 래로 저를 찬송한다(시28:7)」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혹 우리가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쓰러지게 되어도, 또는 감사하는 마음이 사라져서 불평과 불만이 가득하게 되어 도, 나병 환자들이 외쳤던 것처럼 간절히 주를 찾으며 외치게 되면 ② 그 모든 병을 고치시사 온전케 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를 막론하고 한 두 가지 이상은 각종 병에 걸려 있습니다. 그 정도가 심하지 않을 따름이지, 병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육체적인 질병뿐만이 아니라, 마음의 병, 그리고 신앙적으로 도 병에 걸려 있지 않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그 병의 실체를 인정하고, 그 병이 심화되기 전에 고 치는 일이 중요합니다. 김대통령이 우리 나라에 한국병이 있음 을 깨닫고 그 치료에 나섰듯이, 우리도 또한 자신에게 무슨 질 병이 있는지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분은 스스로가 무슨 병에 걸려 있는지 알면서도 고치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내버려두게 되면 불치병이 될 것이고, 끝내는 말할 수 없는 불행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 나라가 지금 홍역을 앓고 있지만, 머지 않아 건강한 국 가가 되리라 믿습니다. 국가가 혼란스러워질 것을 염려하여 쉬 쉬했더라면, 더 큰 일이 났을 것입니다.

우리도 우리 자신을 냉정하게 파헤쳐봐야 합니다. 과연 하나 님의 사람답게 살아가고 있는지, 성도의 본분을 다하고 있는지 를, 말씀과 기도 속에서 잘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 면, 큰 불행을 겪게 됩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이 지금 겪는 고 통보다 더 큰 고통과 창피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훌륭한 의사이시기 때문에, 우리를 건강하게 해 주 실 수 있습니다. 병을 앓기 이전보다 더 건강한 모습으로 변화 시켜서 기쁜 삶을 살게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바울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지금 주님을 섬기는 일이 힘겹거든, 주님과 함께 왕좌에 앉아 다스리게 될 일을 생각하고 위안 삼아 더욱 주의 일에 힘 쓰라(딤후2:12)」고 했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하늘에 있습니다. 하늘 나라에서 누리게 될 영광은 이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이 진리 말씀 이 우리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것입니다. 노태우 전 대통 령이 몇 천억 대의 돈을 은행에 예치해 두면 그것이 힘이 되리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했던 것처럼, 우리도 이 세상의 재물 을 의지하는 바보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이 깨끗하고 진실하게 정치를 했더라면, 지 금은 그것이 큰 힘이 되어 그를 기쁘게 하고 백성들에게도 근 심을 끼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미래를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돈이 수중 에 들어온다고, 그 돈이 어떤 돈이지도 분별하지 않고 내 돈 삼 아서는 안됩니다. 현재는 하나님 말씀 따라 바르게 사는 일이 힘들더라도 열심히 진리따라 살게 되면, 훗날에는 그것이 큰 위 안이 되고 힘이 될 것입니다.

이 믿음이 또한 오늘을 정직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는 힘이 됩니다. 당장은 힘들지만 먼 미래에는 큰 영광이 되리라는 확신이 있을 때에, 오늘을 바르게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3.우리는 어디에서나 함께 계시는 주님을 의지하고, 고난 중에서도 현실 삶에 충실해야 합니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살던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은 바벨론으 로 포로가 되어 잡혀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에게 「집을 짓고 오랫동안 살 준비를 하라」고 명령을 하셨습니다. 「과수원도 만들고 결혼도 하며 자녀들도 낳아서 기르라(렘29:4-6)」고 했습니다.

이해가 안가는 말씀입니다. 우리 식대로라면, 저들 바벨론과 싸워서 어떻게 해서든지 고국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바벨론 나라가 잘 되도록 힘 쓰라고 했습니다. 그래야 이스라엘 백성들도 잘 될 것이라고 했 습니다.

지금 우리 나라의 형편을 생각하면, 이 말씀이 이해가 갈 것 입니다. 전두환 전(前) 대통령이나 노태우 전 대통령이 부정한 돈을 긁어모아 나라를 다스릴 생각을 하지 말고, 나라 발전을 위한 일에만 온통 신경을 썼더라면, 그래서 나라가 더욱 건강하 게 되었더라면, 그것이 그분들에게는 오늘 큰 기쁨이 되었을 것 입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만 잘 살려는 생각을 하게 되면, 그리고 나의 사정만 생각하고 모이기를 게을리 하게 되면, 교회가 발전할 리가 없습니다. 내 생각만을 하고 쓰레기를 함부 로 버리거나 돈을 낭비를 하게 되면, 나라가 잘 될 리가 없습니 다. 나는 쓰레기 하나 제대로 버릴 줄 모르면서 노태우 전 대통 령이 어떻고 저떻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①그런고로, 우리가 이 세상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지금의 형편이 어떠하든지 주어진 여건 속에서 자신이 처해 있는 직장이나 지역, 나아가서 국가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②물론 그러기 전에,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고마운 마음 을 가지고 감사와 찬양을 돌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에서 벗어날 수가 있습니 다. 나의 나 된 것이 나의 수고로 된 것이 아니라,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할 때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이웃과 나라를 위하여 헌신을 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나만 생각하며 살게 되면, 그 결과가 얼마나 비참하게 된다 는 것을, 노태우 전 대통령의 지금 형편을 보아서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③그런고로 우리는 진리만을 의지하고 살아야 합니다.

예레미야가 살던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고 받아들이기 힘든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따라 야만 했습니다. 왜냐하면, 먼 미래의 일은 하나님만이 아시기 때문입 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 고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도 없지 않 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진리 말씀만이 진실로 우리 의 미래를 보장해 줍니다. 은행의 돈이 결코 우리를 안전하게 해 주지 못합니다. 견고하게 지은 우리의 집이 나를 보호해 주지 못합니 다.

진리만이 우리를 지켜 줍니다. 진실만이 나를 보호해 줍니다.

안전하게 해 줍니다. 진리 말씀만이 우리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른 세상의 것을 더 의지하지 말고, 진리 말씀이 위로가 되고 힘이 되며 살맛을 갖다 준다는, 신실 한 믿음을 갖고 사시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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