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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착각은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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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헤비급 권투 선수였던 미국의 모하메드 알리가 비행기에 오르자 많은 시선이 그에게로 쏠렸다. 승객들은 모두 자리에 앉자 시트벨트부터 매는데 알리는 어깨에 힘을 주고 씩씩거리며 앉아 있는 것이었다. 여승무원이 점검을 하며 지나가다가 '시트 벨트를 매주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러자 알리는 퉁명스런 어조르 '슈퍼맨에게는 시트 벨트 따위는 필요없소' 라고 하는 것이었다.
이 말을 들은 여승무원은 '슈퍼맨은 시트 벨트가 필요없는 것이 아니라 비행기가 필요없는 겁니다. 시트 벨트를 매십시오.'라고 했다.
당신이 헤비급 참피언은 될지 모르나 슈퍼맨도 아닌 주제에 착각하고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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