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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 보시기에 진실된 삶을 살자 (렘 08:18-9:6, 딤전 02:1-7, 시 7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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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깝고도 먼 사이에 속하는 것으로 분류되는 것에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흔히 부부(夫婦) 사이를 가리켜 그렇게 말하기도 하고, 우리 나라와 일본과의 관계를 그런 식으로 말 합니다.

부부의 경우, 몸과 마음이 그 누구와의 관계보다 서로 가 장 가까울 때에는 금실(琴瑟)이 좋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서 로 등을 돌리게 되면, 아주 멀어지고 마는 것이 부부 관계입 니다. 다른 이웃 사람들이야, 미워지면 서로 만나지 않으면 됩니다. 하지만 부부 관계란, 헤어지기 전에는 미워도 서로 얼굴을 마주 대하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정말 괴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서로 미워하는 관계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 야 할 것입니다.

물론 누구나 다 부부 관계를 좋게 가져서 행복한 가정을 꾸며 살기를 원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 는 것이 부부 관계인 듯 싶습니다.

좋은 부부 관계를 맺어 금실 좋게 사는 분들을 보면, 서로 가 서로를 고마워합니다. 못난 부부들이 서로가 억울한 만남 이라고 하는 반면에, 사이가 좋은 부부들은 서로 과분한 상대 를 만났다고 하면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사는 것을 볼 수 있 습니다.

서로 고마운 마음을 갖고 살게 되면, 서로가 없어서는 안 되는 꼭 필요한 존재임을 의식하며 살게 됩니다. 정말 당신 없으면 못 산다는 말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남녀가 만나 한 가정을 이루며 살도록 하셨나 하는 것을 새 삼 깨닫고, 그 섭리하심과 진리에 놀라워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남편이 외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 면, 남편에 대한 배신감과 함께 그 날부터 남편을 멀리하게 될 것입니다. 남편이 그런 길로 빠지게 된 원인을 잘 파악하 고 너그럽게 용서할 수 있는 여자라면 몰라도, 대개의 경우는 남편에 대한 사랑이 미움으로 바뀌면서 원수처럼 대할 것입 니다.

그러한 관계가 다시 정상적인 관계로 회복 되려면, 먼저 남자가 다시 본래의 아내에게로 돌아와야 하겠지요. 아니면 여자가 현실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렇게 해도, 옛날의 그 좋던 관계를 회복하기란 힘들 것입니다. 한 번 불신을 하게 되면, 콩으로 메주를 쑨다 고 한들 좀처럼 믿으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그 관계가 점점 악화되어 이혼할 단계까지 이르게 되 면, 이 때 필요한 것이 중간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대개의 경우, 이 중간 역할을 하는 것이 자녀입니다. 아마 자식이 없 었다고 한다면, 이 세상의 많은 부부들이 남남이 되어 살았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 이러한 부부 관계에 비유할 수가 있습니다. 사실 성경에는, 곳곳에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부부 관계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신약에서는 예수님과 우리 성도 들의 관계를 신랑과 신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구약에서는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을 간음하는 여인으로 표현하고 있거니와, 신약에서는 교회나 성 도들을 가리켜서, 신랑 예수를 기다리는 신부로 나타내고 있 습니다.

다시 오실 주님은 신랑에 비유하고 있지만, 처음에 오신 예수님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연결시켜서 화목을 도모하러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디모데전서 2장 6절 말씀을 보 면, 「예수 그리스도는 온 인류를 위해 당신의 생명을 내 주 심으로써, 하나님과 우리를 연결시켜 주셨다」고 했습니다.

부부 관계가 좋지 않으면 가정 파탄으로 끝나듯이, 하나님 과 우리의 관계가 좋지 않게 되면 멸망으로 끝납니다. , 하나 님을 멀리하고 살게 되면, 멸망으로 끝나기 그 이전에 불안과 걱정 근심 속에서 살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식의 도리, 곧 인간된 도리를 다하게 될 때 기쁨을 누리십니다. 반면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갖가지 은총을 베푸시고 영원한 복을 허락하십니다.

만일 우리가 주님을 떠나 살게 되면, 이러한 복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요, 항상 슬픔을 맛보아야 하고 인생의 의 미를 모른 채 허무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열심히 노력하지만 아무 결과도 없는 헛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마치 부부 사이에 정(情)이 없으면 사는 맛을 모르듯이, 하나님을 멀리 하고 살게 되면, 참다운 삶의 의미를 모르게 되는 것입니다.

가정을 이루어 행복한 느낌을 맛보지 못하면 가정의 소중 함을 모르는 것처럼,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기쁨과 그 의미를 맛보지 못하면 왜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이루어 살아야 하는 지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전서에서 말하기를,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가 있어야 경건하고 평화롭게, 그리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다 고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우리 인생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그 의 미를 도무지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고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할수록 인생의 의미도 더욱 깊어지는 것이고, 멀리하면 멀리할수록 인생은 그만큼 무의미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이 진리를 외면한 채,

1.하나님과 점점 멀어지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왜 남자에게는 아내가 필요하고, 또 여자에게는 남자가 필 요하냐고 묻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마치 왜 하늘과 땅이 있느냐고 묻는 것과 같습니다.

왜 공기가 없으면 사람이 살지 못하느냐고 묻는 것처럼, 어째서 하나님을 믿어야 하며 그분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느냐 고 묻는 것은 바보스럽기 짝이 없는 질문입니다.

그것은 기차가 가는 길에 철로가 필요하듯이 당연한 일입 니다. 물을 필요가 없는 기정 사실입니다. 이미 이 세상이 만 들어지면서 정해진 법칙입니다. 집을 짓는데는 기초가 있는 것처럼, 이 세상이 존재하기 위한 기초입니다.

만일 이 진리를 부인하는 자가 있다면, 그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 보겠다고 장담하는 것과 같은, 새빨간 거짓말을 하는 것이 됩니다.

①그런데 사람들 중에는 이러한 거짓말에 속아 살고 있 는 이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없이도 얼마든지 살 수 있다는 이 거짓말, 하나님 을 믿지 않아도 얼마든지 인생을 멋있게 살 수 있다고 하는, 이 무서운 유혹에 넘어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예레미야에게 한탄하기를 ㄱ.「세상 에는 거짓말뿐이고 진실은 찾아볼 수가 없다(렘9:3)」고 하셨 던 것입니다.

문제는, 왜 사람들이 하나님이 없다고 부인하려는가에 있 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죄를 짓고 살아도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해야, 맘껏 죄를 지으며 멋대로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그 자체가 거짓일 뿐만 아니라, 죄 를 짓고 양심에 가책을 받으면서도 그렇지 않은 척하는 하는 것은 더욱 한심한 거짓된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하나 님이 없다고 그들이 말한들, 그의 가슴속에서 속삭이는 양심의 소리는 외면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ㄴ.진실을 외면하고 거짓된 행위를 계속하게 되면 마음이 불안한 생활을 해야 하고, 끝내는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멸망했을 때에, 그 동족이 고통 당하는 모습을 보고 있던 예레미야는 답답한 나머지, 하나님께 질문을 했습 니다. 「하나님은 정말 더 이상 우리 나라에서 떠나신 것입니 까(렘8:19)」하고 말입니다.

이 때에 하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그들이 왜 우상들을 끌어들여 내 마음을 상하게 하고 내 분통을 터뜨려 놓았느 냐」고 하셨던 것입니다. 여기서 우상이란 거짓을 말합니다.

이와 같이 거짓된 말과 거짓된 행위는 하나님의 진노를 사 게 되어 있습니다.

왜 그러면,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진실되고 바른 삶을 살려고 하기보다는, 거짓된 것을 좇아 가다가 멸망을 자초하 게 되는 것일까요 ②그것은 주님을 알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부부의 예를 들겠습니다. 남녀가 만나 살게 되 면, 한 두 가지가 다른 게 아닙니다. 서로 자기 식대로 생각 을 하고 판단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서로를 오해하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오해를 풀지 아니하고 살게 되면, 점점 거리가 멀어지게 됩니다. 거리가 멀어지다 보면, 별 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다 투게 되는 것이지요. 다툼과 미움은 계속 악순환을 하게 되 고, 끝내는 파국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상대방의 나와 다른 점을 통해서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려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나에게는 없 거나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상대의 그것이 나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가를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서로에게는 꼭 필요 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해를 하게 되면, 사랑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사랑을 하게 된 다음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가 얼마나 필요한 사 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긍심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은 서로가 상대방의 존재를 인정하고, 또한 서로가 어 떤 사람인지를 이해하게 될 때에, 서로 한 몸이 되어 살아야 만 하는 부부인 것을 인정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자세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조금만이라도 알려는 노력을 한다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분이신지를 알게 됩니다. 결단코 하나님은 우리가 소홀히 모 실 수 없는, 귀중한 분이시라는 것을 금방 알게 되리라 믿습 니다.

그러나 세상 돈벌이에 대한 관심은 지극하여도, 하나님을 바로 알려는 노력을 하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 어찌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있으며, 그리고 그분이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과 은혜가 얼마나 큰지, 그리고 하나님 의 자비가 아니었으면 '나'라고 하는 존재가 어떻게 되었을 지, 그 결과를 짐작할 수가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세상의 사람치고 부모 없이 태 어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부모가 아무리 못났을지라도, 그 부모가 아니면 이 세상에 존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막된 인생을 살면서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그 자체를 부정 하고 싶은 분들은, 부모의 공로가 별 의미가 없으리라 생각합 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부모님의 은혜는 말로 다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존재는, 그 이상으 로 의미가 깊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니 부모가 없이 우 리가 존재할 수 없었던 것처럼, 하나님을 떠나서는 인간이 존 재할 수도 없거니와 그 존재 의미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하기사 인생을 막되게 살려는 사람들이 부모가 무슨 필요 가 있느냐고 말하는 것처럼, 영적으로 지진아인 사람들은 하 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무슨 필요가 있느냐고 함부로 떠들어 댈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조금만이라도 제 정신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게 건 방진 말은 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성경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그분을 우리가 어떻게 섬겨 살아야 하는지 말입니다.

하지만, 조금더 가까이 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좀더 명확하게 알아둘 필요가 있 습니다.

 2.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 얻기를 원하십니다 디모데전서 2장 4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얻고 진리를 깨닫게 되기를 원하신다」고 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가정의 예를 들겠습니다. 자식을 여럿 둔 부모 가 있다고 했을 때에, 그 자식 중 병으로 고생하는 자녀가 있 고 나쁜 친구와 어울려서 못된 짓을 하는 자식이 있다고 합 시다. 그 부모는 아직도 성한 자식들이 있으니 걱정할 것이 없다고 하면서, 그 자녀들을 내버려두겠습니까 그렇지 않습 니다. 자식이 스물이면 스무 명의 자녀들 중 하나라도 병들거 나 잘못된 길로 빠져들게 되면, 나머지 자식은 생각지 않고 오로지 그 한 자녀만을 생각하면서 걱정할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온 백성을 돌보시고 지키시면서 잘 되기를 바라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에게 바라시는 것은 진실되게 사는 일입니다. 진리를 깨닫 고 진리 안에서 바르게 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서 9장 2절에서 「백성들이 주님 앞에서 진실한 마음을 버리고 떠나 음행을 일삼고 있다」고 예레미 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음행이란, 진실하신 하나님을 저버리고 거짓된 우상을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거짓 된 우상이란, 진리에 어긋나는 모든 행위를 일컫습니다.

그런고로 하나님은 진실 그 자체입니다. 양심의 소리로 말 씀하시는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무슨 보람된 일을 하 고 났을 때에 마음에 뿌듯한 느낌을 갖게 해 주시는 분이 하 나님이십니다. 거꾸로 거짓된 일을 행했을 때에, 마음이 찔리 도록 가책을 가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사탄은 죄악된 행위를 통하여 쾌감을 맛보도록 유 도합니다. 거짓말을 해서 이웃에게 속이고 마음을 아프게 한 후에 기쁨을 갖도록 하는 자는, 바로 사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거짓된 삶에서 벗어나 진실 한 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 바로 구원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아시기 바랍니다. 거짓되고 헛된 것이 많은 이 세상에서 멋있 게 살기를 바라는 것은 마치 뜬구름을 잡으려는 것처럼 소용 없는 짓입니다. 이러한 잘못된 삶의 목적에서 벗어나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고 사는 것이 바로 구원의 삶인 것입니다.

 3.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구원의 진리를 가르쳐 주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시편 7편 17절에서 「내가 여호와의 의를 따라 감사함이여, 지극히 높으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했습니다. 여호 와의 의(義)가 무엇입니까 우리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거짓된 삶, 곧 죽음에서 건 지신 일입니다. 그분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일은 우리가 마땅히 행해야 할 의무입니다. 그런데 그 감사와 찬양의 삶이란 무엇을 말할까요 말할 것도 없이 진실된 삶을 살도록 애쓰는 일입니 다.

입으로만 진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 까 우리의 삶 자체가 진실하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바르게 살 려는 몸부림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은 우리를 통하여 기쁨을 얻게 되실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먼저 ①진실하신 하나님을 진리 말씀 안에서 좀더 바로 알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얼마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분이 진 정 원하시는 삶이 뭐인지 잘 알고 있습니까 성경 말씀을 좀더 읽고 주 여호와 하나님을 알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②그리고 우리는 진실한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진실한 삶이란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만이 아닙니다. 한순간 으로 끝나고 말 이 세상 쾌락이나 자랑, 그리고 명예나 권세와 같은 것에 미련을 두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것들을 얻기 위하 여 애쓰는 삶을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그런 거짓된 것에 너무 묶여 살고 있습 니다. 마치 그것이 우리 삶의 전부인 양 매여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다면, 어떻게 하려 고 그러런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나름대로 노력은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나, 과연 지금 최선을 다한 믿음 생활을 하고 있는지, 자신의 양심에게 물어 보시고 바랍니다.

③모든 사람이 구원을 얻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사실상 우리 자신의 온전한 구원을 이루기 위하여 좀더 힘써 야 할 입장에서, 다른 사람의 구원을 생각한다고 하는 것은 힘든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자신의 믿음이 온전케 되기를 기도하면 서, 동시에 이웃 형제의 구원에 대한 관심도 깊이 가져야 합니 다. 이에 대해서 바울이 말하기를,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한 기 도와 관심은, 곧 나 자신으로 하여금 주님을 깊이 생각하면서 경 건하고 평안하며 안정된 생활을 하게 한다고, 디모데전서 2장 3절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거짓이 아닌 진실만이 우리가 사는 사회를 온전케 하리라 믿습니다. 우선 가정에서부터 진실해야 만, 부부 관계가 온전해지고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온전해집니다.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서 우리 인간이 진실해야만, 진실하신 하나님과 온전한 믿음의 관계를 이룰 수가 있습니다.

믿음은 곧 진실이요, 진실은 또한 믿음을 가져다 줍니다. 믿 음은 온전한 관계를 이루게 하고, 온전한 관계는 평화와 안정된 생활을 갖다 줍니다.

그런고로, 하나님 앞에서 진실해야 하는 것은 우리 인간이 추구해야 가장 중요한 일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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