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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토끼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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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우화가 재미있는 이야기가 하나있다.
어느날 낮잠을 자던 토끼가 천지가 진동하는 소리를 들었다. 땅이 흔들리는 큰소리에 깜짝 놀란 토끼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줄행랑을 치면서 외쳤다.'세상의 종말이 왔다. 땅이 꺼진다'라고 말이다. 토끼가 뛰는 것을 본 노루는 지레 놀라 같이 뛰면서 토끼와 같이 외쳤다. 이윽고 여우와 사자도 놀라서 같이 뛰었다. 그러나 밀림에 있는 모든 짐승들이 다놀라 뛰기 시작하자 밀림은 발칵 뒤집혀 버렸다.
정말로 종말은 온것처럼 요란하게 변해갔다. 그렇게 한참을 뛰다가 잠시쉬는 사이에 사자가 여우에게 물었다. '왜 그렇게 갑자기 달렸갔느냐'고 묻자 여우는 '노루가 급하게 뛰길래 놀라서 뛰었다'고 했고 노루는 토끼가 뛰길래 엉겁결에 뛰어왔다고 말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토끼에게 묻게 되었다. 토끼는 낮잠을 천지가 진동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그들 모두는 토끼가 낮잠을 자가가 천지가 진동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그들 모두는 토끼가 잠자고 있던 나무 그늘 아래로 갔다. 그런데 그곳에는 높은 야자나무에서 떨어진 야자열매가 반쯤 깨어진 채 들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 야자 열매는 땅을 한참이나 파고 들어가 있었던 것이다. 토끼는 잠자다가 야자 열매 떨어지는 소리에 놀라 그만 뛰어 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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