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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두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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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요한 계시록 22:12-13절 말씀입니다.
남편들이 중동에 돈벌려 간 두 주부가 있었습니다.둘다 멀리 열사의 땅에서 가족들을 위해 일하는 남편을 생각하며 보내주는 돈을 꼬박 꼬박 저축했습니다.통장에는 돈이 점점 쌓여가고 어느덧 천만원도 넘어갔습니다.
둘다 남편들이 떠날 때 돈을모아 셋방을 면하고 집을 장만하자고 약속했던지라 통장만 보면 벌써 집을 장만한것 같은 착각에 빠질정도로 기뻤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두 주부에게 웬 전화 한통씩이 걸려왔습니다.어떤 남자가 전화를 했는데 외롭지 않느냐는 것이었습니다.자신은 나쁜 사람이 아니고 그저 외로운 부인들에게 위로를 주기위해서 전화를 했노라는 것입니다.다름 아닌 땐스 교습소 춤 선생이었습니다.
외로우시니 운동겸 소일거리겸 한번 놀러 나오시라는 것이었습니다.그렇잖아도 돈을 모으는 재미로 살았지 마음속 한켠에는 남편이 없는 외로움에 힘들었던 주부는 설마 별일 있으려고 심심한데 구경이나 한번 가지뭐 하는 마음으로 나갔습니다.
그 길로 그 주부는 매일 출근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제비에게 몸도 돈도 다 빼았기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 부인은 그도 전화를 받고 마음이 움직였으나 다시 돌아올 남편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져먹고 요동치 않았습니다.때때로 외로움과 그리움에 울며 밤을 지새기도 하고,남들과 같이 풍족치 못하여 셋방에 살며,왜 나는 이렇게 살아야하나 하는 신세 한탄도 나왔지만 오직 돌아올 남편을 생각하며 꾹 참고 아이들을 기르며 살았습니다.
드디어 어느날 두 집에는 중동에서 편지 한통씩이 날라왔습니다.뜯어보니 남편이 돌아온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여보 얼마나 그동안 고생이 많았오 나 몇일후면 귀국이요` 편지에는 비행기의 도착 날짜와 시간까지 적혀 있었습니다.그리고 당신이 제일 보고 싶으니 돈이 아무리 들어도 꼭 김포 공항에 나와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편지를 받고 두 부인은 둘 다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한 부인은 너무 기뻐 잠이 오질 않았습니다.숨겨논 통장을 끄집어내어 보고 또 보고 울기도 하고 웃기도하고 어서 그 날이 오길 기다렸습니다. 하루하루 왜이렇게 시간이 않가는지 이집 저집에 가서 자기 남편이 돌아 온다고 자랑하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다른 한 부인은 그 날 밤부터 불안과 두려움 후회로 역시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통장은 이미 벌써 비었고,빚마저 벌써 수백만원 이었습니다.하루하루가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죽을것 같았습니다.
드디어 그 날 한 부인은 예쁘게 한복을 차려입고 김포공항에 나갔습니다.
핸드백에는 이미 수천만원으로 늘어난 통장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 부인은 그날 자살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실제 있었던 실화입니다. 주님이 오시는 날도 이와 똑 같은 일들이 벌어질 것입니다.주님은 분명히 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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