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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담을 헐어라 (요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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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당시 유대=유대+갈릴리+사마리아.

솔로몬 임금 아들 대에 둘로 갈림. 남쪽 유다 2지파+북쪽 이스라엘 10지파. 사마리아 수도지정.지경내의 게리심 산에 성전 지어 백성의 마음의 동요 막음. 기원전 700여년 경에 앗시리아에 북이스라엘 멸망,수도 사마리아인 중심 대거 매대나라로 이주당함. 외인 이방인들을 사마리아에 이주시킴. 그곳에 남아있던 사마리아 사람들이 혼인 섞임. 200년후 남쪽 유다도 바빌론에 멸망,역시 같은 방법으로 이주 당함. 그러나 이들은 율법을 지키고 혈통을 지킴. 후에 페르시아 왕의 배려로 포로로 잡혀 갔던 에스라,느헤미야 등이 유다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성전을 재건함(조목사님 새벽설교).

이 때에도 유대인들은 지조를 지켰고 사마리아인들은 못지켰기에 서로 큰 담이 생겼다. 한쪽에선 무시하고,한쪽에선 미워했다.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개보듯했고,그들과 같이 식사하는 것은 율법이 금한 돼지고길 먹는 것과 같다고 했다.사마리아인들은 잘난척하고 자기들을 무시하는 유대인들을 지독히 증오하여 자기 동네의 게리심 산에 있던 성전을 재건하여 자기들대로 제사를 드렸다.사이비 종교. 그리고 예루살렘성전에 가기 위해 자기 동네를 통과하는 자들을 핍박했다.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오시기 150여년전에 군대를 끌고 가 게리심 산의 그 성전을 파괴하기도 했다. 이둘 사이엔 깊은 골이 생겼고 높은 담이 생겼다. 이 담은 예수님 당시에도 여전했다.

그런데 왜 예수님은 구태여 이 사마리아의 수가성을 방문하시고 계신가 갈릴리로 가는 길이 6일 길인데 이리로 통과하면 3일길로 단축되니까 물론 그것도 한 이유가 되겠지만 사도 요한은 그 이상의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우선 수가성이라는 배경 자체가 예수님의 방문 의도를 설명해준다.

수가성=(1)창38:18 야곱이 돈주고 산 땅,(2)48:21,22 아모리등 원수들의 손에서 칼과 활로 빼앗은 것. 즉 정당하게 산것을 또한 대적들의 손으로 부터 칼과 활로 지킨 것. 이것을 야곱이 요셉에게 주었고 여기에 야곱의 우물이 있었던 것.

예수님이 이성만 방문했겠는가 3일길인데 아마 여러 성을 지나며 여러 사람에게 복음 을 전하고병자들도 고쳤을 것.그런데 다른 사건들은 다 사도 요한이 생략하고 있다.-20:30,3

1.

수가성 자체가 세상을 사랑하사 아들을 기꺼이 십자가에 내어주신 하나님의 그 사랑과 그 아들을 믿어 영생을 얻게 하시는 주님의 구원을 잘 보여주기에 일부러 선택하여 기록하고 있다.

즉,하나님은 우리를 값주고 사셨고,또한 그렇게 정당하게 사신 우리를 원수들의 손으로부터 지키시고 보호하신다는 뜻.

하나님이 치루신 값은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신 것. 우리를 억만 죄악에서 건지시기에 충분한 값! 원수의 손에서 해방시키기에 하나도 부족함이 없는 댓가. 도한 그뿐 아니라 그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또 영원토록 그렇게 피값으로 사신 우리들을 보존하시고 지키신다. 어느 하나라도 다시 원수의 손에 빼앗기지 않으신다.

지금 하나님의 손에 잡혔다고 생각하는가 도망갈 생각마라.그게 잘하는 길이다.

 그러면 왜 예수님은 이 길을 지나면서 수가성을 방문하셨는가 오늘은 그 첫번째 이유만 생각해본다. 그것은 담을 헐기 위함.

 1.율법의 담을헐기 위함.

지금 모세의 율법은 그것을 지키고 자랑으로 알던 유대인과,못지켜 그 정죄에 걸려 아예 율법없이 살던 사마리안 사이에 큰 담이 되어 있었다.

유대인도 그 담을 못 넘고,사마리아인도 그 담을 못넘고 있었다.

지금 예수님이 그 담을 허신다. 세상에 오신 목적이 바로 그 율법의 담을 허시기 위함인 것을 보여준다.요한은 이미 서신 서론 부분에 언급하고 있다.1:17,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 은혜와 진리는 예수-.

율법은 유대와 사마리아 사이에 자구만 높은 담을 싸갔으나,예수님은 그것을 허물어 버리셨다.유대와 사마리아,유대와 로마,유대와 미국,유대와 한국.우리도 원래 율법 없이 살던 민족 이었으나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가 율법이 막았던 담을 헐어버렸다.예수 은혜 안에서 전 세계가 다 하나님의 자녀 될 수있게 된 것.

교회 안에 뭔가 봉사 잘하고,계명을 잘 지키는 신자들과 숨어서 술먹고 도박하고,한마디로 시원찮은 신자들 사이에 이런 담은 없는가허물어야지요.주님이 허무신 것을 우리가 다시 쌓아요

2.전통과 민족 감정의 담을 험. 남녀차별의담.

이미 살펴본 것 처럼 두 민족 사이엔 높은 증오의 담이 있었다.

"당신은 유대인이 아닙니까 그런데 어찌 나에게 물을 달라하십니까" 예수님은 적개심에 차 있던 그 여인과 그 온동네를 구원하셨다.

신앙인의 용기는 전통의 담을 허는 것. 적어도 그 전통이 저 사람과 나 사이를 갈라 놓는다면 헐어라. 우리들이 고집하는 전통 중에 아무리 좋은 것도 유대인들이 붙잡고 고집했던 율법보다 나은 것은 없을 것.

교회가 그러한 율법,전통의 담을 허무는 대신 자꾸만 새율법,새전통을 만들어 그것을 따르지 못하는 사람들과의 담을 높히고 있다.

교회 안에 유교적 관습이 고대로 있고,권위주의가 깊이 뿌리 박고 있고,남녀차별이 존재하여,감정의 골이 깊어가고 증오의 담이 높아만 간다.

 3. 죄의 담을 허뭄.

사마리아인은 죄인이다.유대인이 볼 때도 죄인 하나님이 보실때에도 역시 죄인. 핑게치 못할 죄인.더러운 죄인.허물과 죄로 죽은 자들.하나님의 진노와 저주 아래 있던 자들.

하나님과 그들 사이에는 도저히 인간의 힘으로는 넘을 수 없는 담이 존재. 그런데 지금 주님이 그 담을 허신다.

유대인과 율법은 자꾸 담을 싸아 올라가지만 예수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는 담을 허무신다.

담을 허는 비결 (1)일방적이다. 합의 철거가 아니다. 한쪽에서 무조건 일방적으로 허는 것. 기독교인 가정에서 고부간의 삐걱소리 때론 나기도 하지만 허물어야 될 것. 고부간의 담이 무엇이든지 간에 한쪽이 허물어야 헐리는 것. 이것이 담을 허는 비결. (2)허는 자가 그 댓가를 치뤄야 한다.물에서 건져주고 보따리도 찾아주고 밥먹여서 차태워서 집에 돌려 보내야 된다는 것. 예수님이 그 영원토록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가로막을 뻔한 그 무서운 죄의 담을 허시기 위해 친히 자신을 십자가에 달아 매신 것. 피와 물을 쏟으시고 ,하나님의 버림을 받으셨던 것.철저하게 창피 당하고,억울하게,당하고 또 당하신 것.

이것이 신앙의 힘. 담을 허는 능력. 우리나라 가정 교회의 많은 담들이 왜 안허물리는 가 이론이 부족해서 아니,힘이 없어서. 그 힘은 바로 오늘 이 예수님이 가지고 계십니다. 담을 허셨읍니다.

(19

3.율법의 담,전통,미움,차별의담,죄악의 담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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