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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상식과 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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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와 프랑스 국경지대에 몬데인이라는 곳이 있다. 그곳을 아는 사람들의 뇌리 속에서 비극적인 장소로 기억되는 곳이다.
2차대전 당시 국경을 지키던 1200명의 프랑스 군인들이 크리스마스 특별휴가를 받아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기차를 탔다. 너무나 많은 군인들이 올라타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사람들은 기쁨에 들뜬 나머지 빨리 가자고 소리쳤다.
그러나 기관사는 “얼마 못가서 급경사와 급커브가 있는데 이렇게 많이 태운 채 가면 대형사고가 날 겁니다”라며 기차를 출발시키지 않았다. 군인들을 인솔하던 장교 중 하나가 기관사에게 총을 빼들고 “당장 이 기차를 움직이지 않으면 총을 쏘겠다”고 위협했다. 그 장교는 기관사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수고한 자기들을 무시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기관사는 할 수 없이 기차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얼마 안가 급경사가 나타났다. 기차는 점점 더 빠른 속도로 내려갔다.결국 기차는 급커브를 돌지도 못하고 탈선, 엎어지고 말았다. 전장에서도 목숨을 지켰던 군인들이 어처구니 없이 목숨을 잃었다. 상식과 질서를 무시한 한 장교의 고집 때문에 수많은 생명이 이슬처럼 사라진 것이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신나게 달리다가 삶의 급커브에서 제대로 돌지 못하고 사고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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