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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조정사의 꿈을 이뤄낸 리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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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리처드 버드란 사람이 있었다. 어릴 때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보고는 비행사가 되어 하늘을 나는 것이 그의 꿈이 되었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했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했다. 그런데 그에게 어려움이 생겼다. 운동을 하다 발목을 다쳤는데 졸업을 앞두고 실시한 신체검사에서 그 발목 때문에 비행기 조정사로서는 신체 부적격이라는 판정이 내려진 것이었다. 그러나 그는 꿈을 버리지 않았다. 물리치료를 계속했다. 그런데도 아무런 효험이 없었다. 그래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사방팔방을 뛰어 다니며 애를 썼다. 비행기 조정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진정을 했다. 어느 날 해군에서 짐을 나르는 수송기를 조종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수송기는 짐을 싣고 다니는 비행기로서 전투기처럼 빠르지도 않고 날렵하지도 않다. 둔하고 속력도 매우 느리다. 그래도 그는 하늘을 나는 기쁨에 만족해했다. 그는 충실한 조정사로 비행기록을 가졌다. 그런데 그에게 또다시 불행이 닥쳤다. 그가 조종하던 수송기가 이륙을 하다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그는 다행히 안전장치에 의해 튀어나와 낙하산을 타고 내려와 살아나기는 했지만 비행기는 박살나고 말았다. 조사 결과 그의 발목으로 인한 부적격자가 조정했기 때문이라는 어이없는 판정이 내려져 그는 퇴역하게 되었다. 그는 다시는 비행기를 조종할 수가 없게 되었다. 그래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었다. 저축해서 모은 돈으로 경비행기를 하나 샀다. 그리고는 그 비행기로 지구를 한 바퀴 돌 것을 결심하고는 단독으로 먼저 북극에 가서 거기에 성조기를 꽂고는 계속해서 비행하여 남극에 가서 거기에도 성조기를 꽂았다. 그리고 다시 돌아왔다. 그래서 그는 경비행기를 단독 조종하여 지구를 한 바퀴 돌며 북극과 남극에 성조기를 세우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훗날 그는 그의 불굴의 투지와 자신의 꿈을 끝내 성취한 용감한 사람으로 인정을 받아 미해군에서는 그에게 명예 제독의 호칭을 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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