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일본인의 베개교육

일본의 한 시골 어린이들에게는 우리에게 대단히 유익한 것이 될 수 있는, 자신들의 문제해결 방식이 전해져 내려온다. 그것은 베개교육이라는 것인데 어린이가 곤경에 처하거나 다른 어린이와의 관계가 좋지 않을 때는 베개의 한 쪽에 서도록 교육받는다. 어린이는 베개 위에 손을 얹고 “나는 옳고 내 친구가 전적으로 나쁘다”고 말한다. 다음에 어린이는 베개 다른 부분으로 가서 손을 얹고 “내 친구는 모두 옳고 내가 전적으로 나쁘다”고 말한다. 그런 다음 어린이는 세 번째 모서리에 서서 손을 얹은 다음 “내 친구와 나는 모두 나쁘고 또 우리 모두 옳다”고 말한다. 끝으로 어린이는 베개의 마지막 모서리에 서서 손을 얹고 깊이 생각하면서 “나는 얼마간 옳고 친구도 얼마간 옳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