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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베토벤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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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들이 베토벤의 음악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것은 그의 음악에 깊이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명작들은 고통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베토벤의 아버지는 알콜 중독자로서 돈만 생기면 술을 마셨기 때문에 베토벤은 11세부터 극장 오케스트라에 들어가 돈을 벌어야만 했다. 17세 때 어머니가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나자 아직 어린 소년이 동생까지 부양해야 했던 것이다.

30세부터 음악가의 생명인 귀가 이상하기 시작하여 만년에는 완전히 듣지 못했다. 심포니 No.9을 연주했을 때는 박수갈채뿐이 아니라 큰 소동이 일어날 정도였는데 이런 관중의 열광을 옆에 있던 사람에게 주의를 받고서야 알 정도였다.

그는 눈보라가 내리치는 쓸쓸한 밤에 혼자 57세를 일기로 죽었다. 그의 눈을 감겨준 이는 지나가던 한 나그네였다. 이런 생활을 보면 베토벤은 불행한 사람 같다. 그러나 아무도 모르는 넘치는 행복을 그는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말한다.

'나는 괴로움을 뚫고 나아가 기쁨을 발견했다.'

그의 음악은 대부분이 마지막 부분에 가서 환희를 노래하고 있다. 베토벤은 젊어서는 신앙이 없었으나 나이를 먹을수록 신앙의 깊은 세계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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